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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용 게임시장은 여전히 유효?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6-07-05
  • 출처 : KOTRA

 

일본, 가정용 게임시장은 여전히 유효?

- 쇠퇴일로의 일본 가정용 게임시장이지만 앞으로의 기폭제는 존재? –

- 스마트폰에서는 불가능한 버라이어티 시스템 환경 실현이 해답 -

 

 

 

□ 2015년 가정용 게임시장 규모는 8년 연속 감소

 

  가정용 게임 전문지인 패미통에서 발표한 '2015년 국내 가정용 게임시장 규모'에 의하면 2015년 일본 게임시장 규모는 3209억7000만 엔

  -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7.1%로, 2007년에 과거 최고인 6876억6000만 엔을 기록한 이래, 매년 전년대비 약 90%로 감소. 2007년과 비교하면 2015년 시장은 절반 이하로 감소

  - 하드웨어는 전년대비 91.5%인 1300억5000만 엔, 소프트웨어는 전년대비 84.3%인 1909억1000만 엔으로 전년 실적을 밑돌고 있음.

 

자료원: 패미통

 

  가장 많이 팔린 하드웨어는 닌텐도3DS, 소프트웨어는 몬스터헌터 크로스

  - 소프트웨어 부문 랭킹 1위는 244만 개를 기록한 몬스터헌터 크로스

  - 몬스터헌터 크로스나 요괴워치 버스터즈 적묘단/백견대 등 100만 개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는 네 작품

  - 하드웨어 부문 랭킹 1위는 닌텐도3DS의 218만 대. 2위는 120만 대를 기록한 PS4. 이 외에는 100만 대 이상 판매된 하드웨어가 없음.

 

  2015년 주요 하드웨어 판매수

 

기종

메이커

판매 수(대)

닌텐도3DS

닌텐도

218만

플레이스테이션 Vita

SONY

95만

Wii U

닌텐도

82만

PS4

SONY

120만

PS3

SONY

18만

Xbox One

마이크로소프트

1만

자료원: 패미통

 

  2015년 소프트웨어 판매 수 TOP 5

 

소프트웨어

사용 기종

판매수(대)

몬스터헌터 크로스

닌텐도3DS

244만

요괴 워치 바스터즈 적묘단/백견대

닌텐도3DS

196만

동물의 숲 해피홈 디자이너

닌텐도3DS

128만

Splatoon

Wii U

106만

드래콘퀘스트 8하늘과 바다와 저주받은 공주

닌텐도3DS

86만

자료원: 패미통

 

소프트웨어 판매 1위 몬스터헌터 크로스와 하드웨어 판매 1위 닌텐도3DS

        

자료원: 닌텐도

 

□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이용자 동향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에 의하면, 가정용 게임기 소유자는 5224만 명, 꾸준한 이용자는 1539만 명으로, 보유자가 자주 이용하도록 어필할 만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는지가 중요

  - 가정용 게임기를 가지고는 있지만 거의 이용하지 않는 층이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

 

  소비자들은 하드웨어 자체의 매력을 느껴 구입한다기보다 이용해보고 싶은 소프트웨어가 있어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추세

  - 2015년 11월에 등장한 게임기 본체에 포함된 'Wii U 스플래툰 세트'는 출시 후 약 한 달 반 만에 거의 매진되는 등 Wii U 본체 판매에도 공헌

 

  반면, 특정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구매하지만, 그 이후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아 게임소프트 전체적으로는 구매의욕 저하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게임 구매동기는 '’그’ 게임을 해보고 싶다'와 '그냥 게임이 하고 싶다'라는 두 가지

  - 전자의 경우는 하드웨어를 구입해서라도 게임을 하는 유형이며, 후자의 경우는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찾아 어느 정도 재미있다고 보장된 리메이크 된 게임을 즐기는 추세

  - 참고로 2007년 불과 4억 엔이었던 소셜게임시장은 2014년 5622억 엔으로 약 1400배로 확대

 

  일본 시장과 달리 세계 시장에서는 가정용 게임 판매 나쁘지 않아

  -  PS4 세계 판매대수는 2013년 11월 출시되고 약 2년 만에 3000만 대를 돌파하거나, 닌텐도3DS가 2011년2월에 출시돼 5434만 대를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임.

  - 특히 PS4는 역대 PS 역사상 가장 빨리 판매대수 3000만 대를 돌파함. 이는 2012년 11월에 출시된 Wii U의 약 1000만 대 기록보다 3배가량 빠름.

 

2015년 11월에 등장한 게임기 본체와 소프트웨어 세트 'Wii U 스플래툰 세트'

자료원: 닌텐도

 

□ 2016년에 시판되는 가정용 게임

 

  2016년 10월, SONY는 Play Station VR 출시 예정

  - PS4와 연결시켜서 플레이하는 버추얼 리얼리티(VR) 시스템이 2016년 10월에 4만4980엔에 출시될 예정

  - VR헤드셋을 쓰면 플레이어의 360도 전 방향을 둘러싸는 3D공간을 시현

  - 전 세계 230개사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Play Stat ion VR에 참여를 표명

 

  2015년 120만 대 팔린 PS4은 빅 타이틀이 늘어서

  -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2, 언차티드4, 파이널 판타지15, 드래곤퀘스트 11 등 대히트 작품의 속편이 출시됨.

 

  닌텐도 진영은 소수정예

  - 닌텐도3DS는 요괴 워치3, 포켓몬스터 썬 &문을 출시. Wii U는 판매부진과 신형기계 출시로 생산 축소

 

자료원: SONY

 

□ 시사점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시야에 두어야

  - 축소하는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확대 중에 있는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시키는 것이 대히트 작품 탄생의 열쇠가 될 것

 

  스마트폰 게임시장 확대에는 한계가 있어

  -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보유자 증가로 급속도로 확대된 스마트폰 게임에 밀려 가정용 게임시장이 축소됐으나, 스마트폰 게임에 질린 이용자가 가정용 게임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임.

  - 화면이 작고, 처리 능력에 떨어지는 스마트폰에서는 가정용 게임의 깊이 있는 환경을 재현할 수 없음.

  - 아이템을 구입하지 않으면 불리해지는 스마트폰 게임의 영리를 우선시하는 시스템에 실망하는 이용자들이 증가

 

  SONY와 닌텐도의 2강 시대는 계속될 것

  - 현재 Wii U 판매 부진을 보이는 닌텐도와 달리 SONY는 PS4의 판매가 순조로운 상황. 닌텐도는 2017년 3월, 차세대 기기 'NX' 발매로 반격 도모 중

  - 2017년 이후에는 SONY의 PS VR, 닌텐도의 NX의 보급에 따라 가정용 게임시장 축소에 제동이 걸리게 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패미통, CESA,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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