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탄력 받은 중국의 스마트 물류산업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6-06-23
  • 출처 : KOTRA

 

탄력 받은 중국의 스마트 물류산업

- 중국 최초의 스마트 물류 빅데이터 보고서 발표, 전 국민 무료배송 시대 도래 -

- 농촌 신선식품 물류, 녹색물류 등 중국 스마트 물류 발전의 새로운 기회 제공 -

 

 

 

자료원: 재일재경 상업데이터센터(第一財經商業數据中心)

 

□ 2016년 중국 스마트 물류 빅데이터 공개

 

 ○ 택배업계의 변혁이 사회에 가져온 변화와 영향을 분석한 스마트 물류 보고서 발표

  - 지난 5월 9일, CBNData(제일재경 상업데이터센터, 第一財經商業數据中心)는 베이징에서 차이냐오(絡) 빅데이터를 기초로 ‘2016년중국스마트 물류빅데이터보고(2016中國智能物流大數据報告)’(‘보고’에서 정의한 물류는 택배를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를 의미함)를 발표함.

 

 ○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물류

  - ‘보고’를 살펴보면, 2015년 전국평균 화물배송시간은 2.6일로, 2014년과 비교했을 때 14%가 빨라져 업계가 목표로 하는 24시간에 근접하고 있음.

  - 그 중, 장쑤·저장·상하이 지역은 물류서비스가 가장 빠르고 편한 지역으로 꼽힘. 특히 상하이는 택배를 받는 데 평균 1.7일이 소요, 전국에서 가장 빨리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지역임.

  - 타지 운송은 배송시간의 증폭이 커 택배업계에서도 그 과정이 비교적 복잡한 업무에 속함.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며 그 여파가 택배업계에까지 미치고 있음.

  -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효율이 가장 낮고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던 환적시간을 눈에 띄게 줄였고, 이와 동시에 운송시간 및 국내 배송시간 역시 크게 줄여 국내외 배송시간이 2014년 초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듦.

 

2015년 중국 택배 배송시간 지도

 

자료원: 2016년 중국 스마트 물류 빅데이터 보고(CBNData &차이냐오 발표)

 

 ○ 전 국민 무료배송 시대 도래

  - 중국택배협회가 발표한 2015년의 연례데이터에 따르면, 택배업계는 206억 건의 업무를 처리해 전년동기대비 48% 성장했으며, 그 중 일일 최대 업무 처리량은 1억6000만 건임. 전체 수입은 276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함.

  - 택배의 배송능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음. 간선운송차량이 2만2000대 증가했으며, 업계 내 기업 3곳은 이미 자체적으로 항공사를 운영해 78대가 넘는 화물기를 보유해, 국내 배송량의 반이 넘는 화물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 전자오더, 분류자동화, 스마트 단말기술 등이 광범위하게 운용되며 업계 내 과학기술 수준도 크게 높아짐.

 

2015년 중국 택배기업 순위

순위

기업명

1

순펑(順丰速運)

2

우체국EMS(郵政EMS)

3

위엔통(圓通快遞)

4

션통(申通快遞)

5

윈다(韻達快遞)

6

후이통(匯通快遞)

7

중통(中通快遞)

8

자이지쏭(宅急送)

9

톈톈(天天快遞)

10

ePacket(E郵)

자료원: 중국보고정(中國報告廳)

 

  - 장쑤·저장·상하이 지역의 사람들에게 무료배송은 이미 익숙한 개념이며 장쑤·저장·상하이를 ‘무료배송지역’이라 칭함.

  - 그러나 실제 수치를 살펴보면, 중부지역 5개 성은 이 3개 지역을 넘어 무료배송률 최대 지역으로 성장했으며, 장쑤·저장·상하이는 전국대비 평균수준에 머물러 있음.

  - ‘보고’를 살펴보면, 2015년 전국 무료배송비율은 87.3%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 국민 무료배송 시대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음. 무료배송은 스마트 물류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함.

 

2014~2015년 지역별 무료배송 비율

자료원: 2016년 중국 스마트 물류 빅데이터 보고

 

 ○ 물류 클라우드를 통한 DT시대 진입

  - 택배 서비스의 발전은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음. 클라우드 컴퓨팅의 사용으로 물류업계는 DT시대(Date Technology, 서비스 및 생산력 활성화에 중점을 둔 기술)를 맞이하며 인터넷, 금융에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편화된 세 번째 업계가 됨.

  - 클라우드는 택배기업과 물류오더가 연관된 모든 회원들 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축적한 후 이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음.

 

□ 2015년 물류기업 경영난, 낮은 시장집중도 직면

 

 ○ 2015년은 경제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물류기업 경영도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해였음. 중국 물류업의 번영지수 중 물류서비스 가격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 주 영업활동 이윤지수는 전년대비 1.9% 하락한 48.8%임.

  - 물류기업데이터 중점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15년 1월~11월까지 중점물류기업의 주영업활동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4.4% 하락했고, 이윤 역시 전년동기대비 21% 하락함.

 

2015년 중국 물류기업 순위

                                    (단위: 억 위안)

순위

기업명

물류업무 수입

1

中國遠洋運輸(集團)總公司

(중국원양자원, 코스코 그룹)

14,548,531,00

2

中國海運(集團)總公司

(중국 해운 그룹)

8,221,001.92

3

中國外運長航集團有限公司

(중국 외운장항 그룹)

7,825,982.00

4

河北省物流産業集團有限公司

(허베이성 물류산업 그룹)

5,503,601,00

5

厦門象嶼股有限公司

 (샤먼 상서 주식회사)

4,838,397.00

6

中鐵物資集團有限公司

(중철물자 그룹)

4,449,357,00

7

天津港(集團)有限公司

(텐진항 그룹)

4,400,373.00

8

中國物資儲運總公司

(중국 물자저장운수 회사)

2,359,225.99

9

河南煤業化工集團國龍物流有限公司

(허난 석탄 화학 공업 그룹, 용물류 유한회사)

2,354,398.00

10

開■集團國際物流有限責任公司

(카이롼 그룹, 국제물류 유한책임 회사)

2,330,854.00

11

安吉汽車物流有限公司

(안지에 자동차 물류 유한회사)

1,680,000.00

12

福建省交通運輸集團有限責任公司

(푸젠성 교통운수 그룹)

1,597,119.00

13

高港港口綜合物流園區

(가오강 항구 종합 물류원구)

1,225,440.00

14

广州鐵路(集團)公司

(광저우 철도 그룹)

1,199,400.00

15

德邦物流股有限公司

(덕방물류 주식유한회사)

1,049,312.19

16

錦程國際物流集團股有限公司

(금정국제물류 그룹)

903,259.03

17

嘉里物流(中國)投資有限公司

 (중국 가리물류 투자유한회사)

878,170.00

18

連云港港港集團有限公司

(롄윈강 항구 그룹)

870,399.00

19

重慶港務物流集團有限公司

(충칭 항만사무 물류 그룹)

851,199.00

20

云南物流産業集團有限公司

(윈난 물류산업 그룹)

848,092.00

 

 ○ 현재 중국 물류업계 시장 집중도는 비교적 낮은 편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물류업계의 총수입은 7조60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5% 성장했고, 그 중 TOP 50위권의 물류기업의 총수입은 8074억9000만 위안으로, 전국 물류 총수입의 10.6%를 차지함.

 

□ 중국의 스마트 물류업계 현황 및 발전 추세

 

 ○ 중국 스마트 물류업계의 발전 현황 및 문제점

  - 중국 물류업계의 기초시설은 아직 개선 여지가 많으며, 관리수준 및 서비스 품질도 균등하지 못하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평가임. 다시 말해  전반적으로 신기술의 응용이나 정보화건설에 문제가 많아 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수준이 높지 않다는 점을 들 수 있음.

  - 중국택배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부분적으로 정보화를 실현한 물류기업 비율은 39%밖에 되지 않으며, 전면적으로 실현한 기업은 10%밖에 되지 않음.

  - 오더관리, 화물추적, 분류 및 운송관리 등 물류서비스 시스템의 부족으로 물류업, 다운스트림 간의 정보가 차단 당하는 경우가 많음. 현재 물류회사들은 운송에만 중점을 두어 전체적인 관리가 부족하여 빈 차 운행률이 높아 낭비가 심하다는 것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

  - 2015년 중국 사회물류총비용은 10조80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했고, 성장속도는 작년보다 4.1% 하락함. 그 중 운송비용 5조8000억 위안, 보관비용 3조7000억 위안, 관리비용 1조4000억 위안으로 운송과 창고보관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임을 알 수 있음.

  - 2015년 사회물류총비용과 GDP와의 비율은 16%로,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함. 그러나 이는 선진국 평균인 9% 대비 두 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임.

 

2010~2014년 중국 사회물류비용 규모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2008~2015년 중국 물류비용과 GDP 비율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 중국물류학회 부학장인 천리화(陳麗華)의 계산에 따르면, 만약 중국의 창고보관 및 관리수준이 미국의 수준으로 올라온다면, 물류원가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에서 13.5~14%까지 떨어질 것이라 예상됨.

 

 ○ 스마트 물류 수요 증가

  - 스마트 물류는 관련기술을 집약해 물류시스템이 인간의 사고, 감성, 학습능력, 추론과 판단, 자체 문제해결능력 등을 모방하게 한 것임.

  - 스마트 물류는 바코드, 주파수식별, 감지센서, GPS 등 선진화된 사물인터넷 기술들을 정보처리화 및 인터넷통신기술 플랫폼을 통해 물류운송, 보관, 배송, 포장, 상하차 등 기본업무에 광범위하게 응용하고 있음.

  - 화물운송 과정의 자동화 및 관리 고효율화의 실현은 물류업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원가는 낮춰, 천연자원 및 사회자원의 소모를 줄일 수 있음.

 

스마트 물류의 수요 분석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중국 스마트 물류시장

 

중국 물류자동화 발전과정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 2010년 중국 스마트 물류시장의 규모는 820억 위안으로,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10년 이래 최저 성장속도를 기록했음. 그러나 2012년 규모는 1000억 위안을 돌파, 전년동기대비 13%의 성장을 기록함.

  - 2013~2014년에도 고속성장을 이어나가면서 2014년 1800억 위안을 돌파, 전년동기대비 26% 성장함.

 

중국 스마트 물류시장 규모 및 성장속도 통계

(단위: 억 위안, %)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 공업 4.0의 기초인 스마트 물류

  - 중국판 공업 4.0(중국제조 2025)은 공업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공업빅데이터, 공업컨트롤자동화, 공업안전인터넷, VR과 인공지능 9개 기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음.

  - 스마트 물류는 공업4.0의 핵심으로, 공급자와 수요자(고객)를 이어주는 중요한 부분이며, 미래 스마트공장 건설의 초석임. 자동화물류설비 및 스마트 물류정보시스템은 스마트 물류의 핵심적인 요소임. 이는 아래 그림에 잘 나타나 있음.

 

스마트 물류, 공업4.0의 핵심 구성

자료원: 하이통증권연구소(海通券硏究所)

 

 ○ 중국 내 기업 생산비용, 관리비용의 부담 증가로 기업관리 정보화 수요 확대

  - 중국 내 기업의 생산규모가 커지면서 기업관리 정보화는 점점 보편화되고, 토지사용 코스트 및 인력코스트 역시 갈수록 높아짐.

  -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시스템은 기업규모와 자동화생산 수준이 비교적 높은 담배, 자동차, 의약 등의 업계에서 우선적으로 인용되고 있음.

 

스마트 물류시스템 효과

- 물류자동화의 고가성비는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사회물류비용을 낮추는데 이상적인 해결방법이라는 반증이라 할 수 있음.

- 스마트 물류시스템은 노동 비용, 임대료를 낮추고 관리효율을 높이는 등의 장점이 있음.

 

□ 스마트 물류의 응용 사례: 징둥이 만든 현대화된 물류센터 ‘아시아1호(亞洲一)’

 

 ○ 상하이 자딩구(嘉定)에 위치한 징둥(JD.com)의 상하이 물류센터 '아시아1호'는 아시아 전체 B2C 업계에서 건축규모가 가장 크고 자동화수준이 가장 높은 현대화된 물류센터임.

  - 창고자동화설비(AR/RS), 수송라인, 분류기기 등의 자동화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센터는 징둥 플랫폼 물류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음.

  - 아시아1호는 1기와 2기와 나뉘는데, 중간상품 창고를 담당하는 1기는 총면적 20만㎡, 총 건축면적 약 10만㎡임. 일반고객 오더는 일일 약 10만 건 처리가 가능하고, 상품은 최대 430만 건까지 보관할 수 있음.

  - 징둥은 상하이 외에도 베이징, 광저우, 선양, 청두, 우한 등 지역에 아시아1호 건설을 위해 투자할 예정임. 상품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지역 간 배송 시 문제를 줄이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원가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음.

  - 또한, 자동화설비를 통해 동일 오더 상의 상품을 빠르게 선별 및 통합하는 등 업무 효율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음.

 

징둥 아시아1호 상하이 물류센터 전경

자료원: 궈진증권연구소(國金券硏究所)

 

상하이 자딩구 징둥 아시아 1호 내부 모습

자동 입고 운송기

입체창고 피킹구역

자동분류기

스태커

자료원: 하이통증권연구소(海通券硏究所)

 

  - 생산작업구역: 징둥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업무분배시스템과 자동화수송설비를 통해 모든 생산임무를 합리적으로 자동 분배해 생산라인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임.

  - 출하분류구역: 자동화수송시스템과 최고수준의 분류시스템을 사용해, 매시간 최대 1만5000~2만 건을 분류할 수 있으며, 정확도가 99.99%에 달함.

 

□ 스마트 물류업계 발전의 황금시대

 

 ○ 전통물류에서 스마트 물류를 가능케 한 ‘인터넷 플러스’

  - 2016년 4월 21일, 국무원은 '인터넷+유통' 행동계획에 대한 의견을 정식으로 발표함. 이는 유통의 업그레이드 추진, 혁신발전, 스마트유통 기초시설 건설, 새로운 스마트 소비로의 영역 확장 추진, 농촌 전자상거래 심도 추진 등 12개 항목임.

  - '인터넷+유통'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유통의 원가절감, 효율성 향상, 공급 확대, 물류산업의 새로운 규칙과 표준 확립, 유통영역 상의 인터넷 등 정보기술 투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13.5' 규획과 유통정보화, 표준화, 집약화

  - 13.5 규획 강령에서는 물류조직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국도요금의 규범화, 기업물류 원가절감 문제를 거론했음. 유통체질의 심도개혁, 유통정보화, 표준화, 집약화를 추진하고 전통에서 현대 유통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지향

  - 또한 물류기초시설 건설, 친환경 물류, 저온물류 및 도시와 농촌 배송환경 격차 축소 등을 실현하고자 함.

 

 ○ '일대일로'를 통해 해외로 뻗어나가는 중국 스마트 물류산업

  - 실크로드상의 개발도상국에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일대일로 전략은 뉴노멀 경제 중의 중국 물류산업의 국제적 발전을 추친함.

  - 이는 중국의 走出去(해외진출전략) 및 전 세계 무역과 중국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의 건설을 위한 것임. 중국 기업은 일대일로라는 대형 플랫폼에서 건축 설계, 장비 제조, 교통 등의 대량 오더를 받을 수 있음.

  - 이는 고효율의 스마트 물류가 기초가 되어야 실현 가능한 부분임.

 

 ○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통한 물류산업의 스마트화

  - 중국 내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 내 많은 기업들도 해외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해 물류네트워크 전략적 배치의 비율을 해외로 돌리고, 이를 통해 국제물류산업의 새로운 경제적 거점으로 발돋움하고자 함.

  - 중국은 자국의 제조업, 전자상거래 등 기타산업이 국제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외 물류자동화창고 센터를 배치하고, 전 세계를 커버하는 고효율 스마트 물류서비스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신선식품 물류에 대한 수요가 스마트 물류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

  - 인터넷 플러스 정책 하에서 중국 농업의 발전 잠재력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자본이 농업으로 유입되고 있음.

  - 농업·신선식품 물류는 시장 수요가 방대하며, 혁신과 발전의 최전방에 놓여있음. 그러나 한편으로 배송 비용이 높으며, 구입 빈도나 고객 충성도가 높지 않는 등의 손실이 있어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

  - 전문가들은 신선식품 물류 발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신선 식품 전자상거래의 경쟁을 자본 경쟁에서 기술경쟁으로 전환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음. 빅데이터 기술(DT)의 스마트 분석 전략은 해당 분야에서 굉장히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임.

  -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각각의 고객의 주문 기록을 토대로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의 식습관을 분석할 수 있음.

  - 또한, 고객의 다음 주문상품과 금액을 미리 예측할 수도 있어. 새로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충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주문량을 향상시켜줄 것임.

   · 데이터마이닝: 많은 데이터 가운데 숨겨져 있는 유용한 상관관계를 발견해, 미래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내고 의사 결정에 이용하는 과정 및 기술

 

□ 전망

 

 ○ 2016~2020년인 13.5 규획 기간은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단계로서, 중국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시기임.

  - 초보적 추산으로 2016년 사회물류총액은 동기대비 4% 정도 성장할 것이라 예측되며, 사회물류총비용의 GDP 비중은 15.5%로 떨어질 것으로 보임.

 

 ○ 공급측 개혁 및 고부가가치 산업 집중 육성의 기조 하에 특급우편이나 콜드체인 유통, 녹색물류 등의 업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임.

   · 녹색물류: 물류활동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환경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물류활동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

  - 최첨단 제조업, 장비 제조업 등 신산업 물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고, 전자상거래, 모바일 인터넷 등의 새로운 발전동력은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그 비중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임.

  - 국가 심화 농촌 개혁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등의 정책과 맞물려 농촌물류나 국제물류 등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임.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중국물류 및 구매연합회(中國物流及采購聯合會),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2016 중국스마트 물류 빅데이터 보고서’(第一財經&菜鳥絡聯合 배포), 중국보고정(中國報告廳), 궈

          진증권연구소(國金券硏究所), 하이통증권연구소(海券硏究所)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탄력 받은 중국의 스마트 물류산업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