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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항공산업 발전 및 육성 수요 증대
  • 트렌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홍창석
  • 2016-05-20
  • 출처 : KOTRA

 

가나, 항공산업 발전 및 육성 수요 증대

 

 

 

 가나 항공산업 현황

 

 ○ 가나에는 3개의 주요 공항이 Accra, Kumasi, Tamal 지역에 있으며, 국제적인 위상에 맞게 공항 시설들을 향상시키려는 계획이 있음. 이러한 움직임으로 가나의 항공산업 전망은 밝아지고 있음. 하지만 가나 국내 항공사에게는 전반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항공사들 중 2개의 항공사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고려하고 있음.

 

 ○ 가나의 항공 인프라는 발전하는 단계임. 유일한 국제공항은 KIA항공(Kotoka International Airport)인데, 국제 항공사와 더불어 가나의 4개 국내 항공사들이 줄지어 이륙하고 착륙해, 매일 붐벼 탑승객들과 공항 직원들이 불편해함. 이는 Kumasi와 Tamale에 있는 공항 활주로에 가로등이 없어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임.

 

 ○ 가나 국내 항공사 중 한 곳인 Antrak Group의 설립자인 Alhaji Asuma Banada는 “국내 공항들은 공항이라고 묘사하기에는 부적절하다. 국내 유일한 공항은 KIA며 나머진 활주로에 불과하다. 이러한 활주로는 여객기를 수용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탑승객들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함. 또 다른 국내 항공사 Starbow의 회장인 James Eric Antwi 역시 Kumasi와 Tamale 공항에 대해 “수용인원이 30명인 여객 터미널 공간에 4개의 항공사들이 탑승객을 함께 수속하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라고 함.

 

 가나 항공업계의 노력

 

 ○ 국내 항공사 중 하나인 Starbow는 Kumasi 공항이 밤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활주로에 가로등을 설치하자고 제안했으나, 가나 민간항공국(Ghana Civil Aviation Authority, GCAA)으로부터 수용되지 않았음. 가나 항공 당국이 벨기에 회사와 활주로 가로등 설치 공사 계약을 했지만 진척되는 사항이 전혀 없다고 Starbow 회장은 지적함. Starbow가 직접 시공하겠다고 했지만, 정부와 항공당국으로부터 호의적인 대답을 듣지 못함. Starbow와 Fly540은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과 베냉의 토코노우에 항공편을 운행했으나, 낮은 좌석 이용률로 잠정 중단했음.

 

 ○ Starbow와 Fly540은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과 베냉의 토코노우에 항공편을 운행했으나, 낮은 좌석이용률로 잠정 중단했고, 현재 국내 항공사들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베냉, 세네갈 등과의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그 중 가나-나이지리아 노선이 수익성이 가장 좋음.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른 국가 노선들의 승객들은 평균 40명인 반면, 가나와 나이지리아 노선은 150명의 승객들이 탑승한다고 함. 항공업계 내에서는 가나 수도인 아크라와 나이지리아 수도인 라고스가 가장 수익성이 좋은 노선이라고 보고 있음.

 

 ○ 현재까지 국내 항공사인 Fly540, Antrak과 Africa World Airlines(AWA)가 나이지리아 노선을 가지고 있음. 이 중 AWA는 최근에 노선 운행을 시작했으며, Abuja, Port Harcourt, Kanu 항공편을 추가로 개설하려는 계획이 있음. AWA측은 작년부터 나이지리아에 항공편을 운행하지 않았고, 그 손실을 6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음. 2011년부터 GCAA에 항공편 개설을 요청했으나, 회신이 없다가 최근에서야 승인됨.

 

 ○ 국내 항공사는 Delta Airlines, Egypt Air, Emirates, Jordan Air 등과 같은 항공사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연료비와 유지보수비, 품질 등으로 가격과 경쟁력에 있어 뒤처지는 상황임. 타 국가 항공사들에 비해 항공 연료비가 높은 점과 관계 당국과의 의사소통 부재가 국내 항공사들의 문제임.

 

□ 시사점

 

 ○ 가나공항공사(Ghana Airports Company Limited, GACL)는 Tamale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브라질 건설회사 Geiroz Galvao Constructio와 계약함. 공사 재원은 브라질 정부로부터 받으며, Tamale 공항은 기존의 Kotoka 국제공항의 대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GCAA는 가나 국내항공사가 이미 4개가 있으며 포화상태라고 답변했고, 현재 기존 공항과 활주로의 재설비 작업 때문에 더 이상 항공사 승인과 노선 승인이 어렵다고 함.

 

 ○ 가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재정비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 중점 분야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꾸준히 추진되고 있음. 중국, 브라질 등 해외기업들이 가나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최근 낙후된 항공산업 인프라 시설 및 시스템 향상이 이슈가 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공항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및 국제협력사업 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자료원: 가나 교통부(Ghana Transport Ministry), 가나공항공사(Ghana Airports Company Limited, GACL), 가나 민간항공국(Ghana Civil Aviation Authority, GCAA), Business Times Africa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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