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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급증하는 영유아용품 시장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전수경
  • 2016-05-17
  • 출처 : KOTRA

 

인도, 급증하는 영유아용품 시장

   - 온라인 유통 확대로 고성장 -

- 다국적기업들 공격적인 마케팅 펴 -

 

 

 

도시 위주의 생활기반을 둔 소비자, 특히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여성들의 구매력을 통해 고성장 중인 영유아 제품 시장에 대해 살펴보고, 다국적기업 제품 진출현황과 국내기업 진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함.

          

□ 영유아용품 시장 규모 및 동향

 

 ○ 연간 17% 성장하고 있는 영유아제품 시장, 3억 명 어린이 인구와 구매력을 가진 부모를 타깃으로

  - 시장조사기관 RNCOS에 따르면, 인도 영유아용품 시장은 110억 달러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7% 증가함. 특히, 물가상승률의 영향으로 물티슈는 평균가격이 3% 증가하면서 특정 영유아용품은 5% 가격이 오르는 추세임.

  - 유아용 장난감의 경우 150억 규모 시장으로 연간 20% 고성장 중임. 인도의 영유아 인구 통계는 0세부터 12세까지 총 3억 명으로 추산됨.

  - 영유아용품 시장은 유아용 화장품(샴푸·바디샤워·로션 등의 기초제품류), 기저귀, 아동복, 장난감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복과 화장품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도시 위주로 핵가족화되는 인도 맞벌이 가정, 중산층 가정에서는 아이를 위해 가장 좋은 품질의 영유아용품, 장난감 등을 구입하고 있음.

     

2012~2017년 인도 영유아제품 시장

(단위: 십억 달러)

    

주: '16년, '17년은 예상치    

자료원: RNCOS 2012-13 조사보고서

     

 ○ 중산층의 소비 확대,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다양한 제품영역 확대

  -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의 확대로 출산용품 및 영유아용품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대도시의 여성이 경제활동 참여로 맞벌이가정이 늘면서, 소득수준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의 추세에 따라 경제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매에 참여하고 있음.

  - 특히 영유아용품에 들어가는 유해화학첨가물 여부, 위생, 친환경 제품 선호 등의 품질에 대한 인식과 염려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환경호르몬 무해 인증(BPA Free)과 같은 국제규격인증을 받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다국적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고 저가형 시장이 고급화되고 있음.

 

□ 인도 가정으로 흡수된 다국적 기업

 

 ○ 다양한 제품의 유통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넓어진 선택권

  - 유아용 화장품 제품으로는 존슨앤존스와 치코코, 젖병 제품은 일본의 Pigeon, Nuk, Avant, 유모차는Combi(미국), Bravi(이탈리아) 등이 이미 진출해 시장을 점유 중임.

 

기업별 대표 브랜드 및 제품

     

 자료원: 아마존 인디아 사이트

 

 ○ 영유아제품,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보급률 확산

  - 온라인 유통망이 점차 확대되면서 Babyoye.com, Firstcry.com, Hoopos 등과 같은 출산 및 영유아 전용 온라인마켓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은 저가 제품부터 고가의 수입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됨.

  - 오프라인 유통망으로는 Mahindra Retail의  Mom & Me, Future Group Retail의 Mothercare 및 Me &Moms 등 인도 각 주에 유통망을 갖고 있음.

  - 인도 영유아제품의 경우 비조직적인 유통망(현지 약국, 슈퍼 등)을 통해서 납품되는 시장 규모가 컸으나, Amazon, Flipkart, Snapdeal과 같은 유명 온라인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벤더로 등록된 소매 및 유통상들의 품질 경쟁력 있는 수입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시사점

 

 ○ 한국 기업 진출 방안

  - 지난 4월 20~22일 3일간 개최된 CBME India 2016(Child Baby Maternity Exhibition)에서 만난 바이어에 따르면, 온라인 벤더로 등록된 유통상이나 오프라인 유통상은 지역별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은 이들과 협업하는 방법이 판로 개척에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함.

  - 완구 및 위생용품의 경우, 인도 정부에서 국제안전인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기업은 이를 참고해 수출 시 인증과 관련된 서류 등에 대해 사전에 구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임.

  - 젊은 부부들의 경우, 온라인 상거래를 이용한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진출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국내기업의 우수한 디자인·품질·안전성 등에 대한 인지도를 광고 혹은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 가능함.

 

 

자료원: 유로모니터, 타임즈오브인디아, 아마존, 인터뷰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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