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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구시장,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이 트렌드를 이끌다(2)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Julia Kim
  • 2016-03-21
  • 출처 : KOTRA

 

美 가구시장,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이 트렌드를 이끌다(2)

- 가구 수요 증가로 미국 가구 수입 11.02% 상승 -

-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 겨냥해 대미 가구 수입시장 노릴 것 -

 

 

 

경기침체로 잠시 기울었던 가구시장이 최근 미국 경제 활성화로 건축업이 다시 활발해짐에 따라 재활성화되고 있음. 이 보고서는 2부로 나누어 각각 (1) 미국 가구시장 동향 (2) 미국 가구 수입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작성했음.

 

□ 미국 가구 수입현황 분석

 

 ○ 2015년 기준 미국의 수입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미국 수입률은 전년대비 4.52% 하락한데 비해 가구 수입률은 오히려 11.02% 증가. 이는 최근 가구 수요가 많아졌음을 증명해주는 수치

 

2015/2014년 미국 수입 성장률 현황

항목

2015/2014 수입 성장률

전체 미국 수입

-4.52%

HS Code 94(전체 가구 및 침구류)

11.02%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가구 품목 중 수요가 높았던 침실용 가구에 해당하는 HS Code 940350(나무 소재 침실용 가구) 수입 현황은 2015년 기준, 베트남이 점유율 45%와 수입액 15억 달러 기록

  - 한국은 39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0.01%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41% 하락

 

2013~2015년 HS Code 9403.50 수입액 기준,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3

2014

2015

2013

2014

2015

15/14

 

전체 수입액

2,918.720

3,076.507

3,338.745

100.00

100.00

100.00

8.52

1

베트남

1,222.363

1,318.784

1,514.417

41.88

42.87

45.36

14.83

2

중국

457.630

414.380

413.448

15.68

13.47

12.38

-0.22

3

말레이시아

317.227

347.715

393.217

10.87

11.30

11.78

13.09

36

한국

0.651

0.654

0.385

0.02

0.02

0.01

-41.10

주: 순위는 2015년 기준

자료원: U.S. Dept. of Commerce, Bureau of Census

 

 ○ 가구 수요 높았던 소파에 해당되는 HS Code 940161[other seats with wooden frame: upholstered(나무 프레임: 천 의자류)]/940169[other seats with wooden frame: not upholstered(나무 프레임: 천 이외의 의자류)] 두 가지로 분류해 수입현황 조사

  - HS Code 940161의 경우, 2015년 기준 중국이 점유율 73%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함. 2013년 28억 달러 → 2014년 30억 달러 → 2015년 34억 달러로 꾸준히 상승세 기록

  - 한국은 점유율 0.01%로 2015년 총 수입액 50만 달러 기록. 전년대비 6%가량 하락

 

2013~2015년 HS Code 9401.61 수입액 기준,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3

2014

2015

2013

2014

2015

15/14

 

전체 수입액

3,692.634

4,017.758

4,599.521

100.00

100.00

100.00

14.48

1

중국

2,762.335

2,952.858

3,355.942

74.81

73.50

72.96

13.65

2

베트남

223.847

284.205

346.380

6.06

7.07

7.53

21.88

3

멕시코

194.093

232.490

293.968

5.26

5.79

6.39

26.44

39

한국

0.476

0.531

0.500

0.01

0.01

0.01

-5.79

주: 순위는 2015년 기준

자료원: U.S. Dept. of Commerce, Bureau of Census

 

  - HS Code 940169의 경우, 2015년 기준 점유율 28%로 중국이 1위. 수입액은 1억6000만 달러 기록. 2위는 점유율 26%로 베트남이 차지. 총수입액은 1억5000만 달러로 중국 뒤를 바짝 쫓는 수치

  - 반면, 한국은 2015년 기준 0.03%의 점유율로 15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 전년대비 56% 하락한 수치

 

2013~2015년 HS Code 9401.69 수입액 기준,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3

2014

2015

2013

2014

2015

15/14

 

전체 수입액

525.718

558.794

597.398

100.00

100.00

100.00

6.91

1

중국

163.589

164.693

164.576

31.12

29.47

27.55

-0.07

2

베트남

103.929

131.030

152.782

19.77

23.45

25.58

16.60

3

인도네시아

81.241

83.007

97.804

15.45

14.86

16.37

17.83

43

한국

0.414

0.337

0.147

0.08

0.06

0.03

-56.36

주: 순위는 2015년 기준

자료원: U.S. Dept. of Commerce, Bureau of Census

  

 한국 가구 대미 수출 저조한 원인은 높은 단가로 분석, 이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 HS Code 940161(나무 프레임 천 의자)의 세계 평균가는 99.16달러, 해당 품목 수입액 1위인 중국은 113.04달러

  - 베트남은 37.59달러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작용해 다량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

  - 수입액 3위를 차지한 멕시코는 평균가 224.77달러로, 이는 세계 평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가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 상위국가인 이유는 지리적으로 미국과 가까워 운송비 절감, 운송시간 절약 그리고 물류관리가 편리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

  - 한국은 평균수입가격이 182.87달러로 세계 평균을 2배 가까이 넘는 가격이며, 지리적으로나 인건비 면에서 유리한 점이 없는 것이 한국 제품 수입의 한계로 분석됨.

 

2015년 HS Code 940161(나무 프레임 천 의자) 국별 평균가격 분석표

국가

평균수입가격(달러)

세계

99.16

중국(대미 수입액 1위)

113.04

베트남(대미 수입액 2위)

37.59

멕시코(대미 수입액 3위)

224.77

한국(대미 수입액 39위)

182.87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HS Code 940169(나무프레임 천 외 의자)의 세계 평균가는 36.16달러, 해당 품목 수입액 1위인 중국 37.93달러

  - 베트남은 수입평균가 33.91달러로 세계 평균가보다 낮으며, 수입액 3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77.64달러로 세계 평균보다 비싸지만 풍부한 원자재로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원목가구를 생산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

  - 한국은 평균가가 118.82달러로 세계 평균을 3배 이상 넘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수입 실적이 저조

 

2015년 HS Code 940169(나무 프레임 천 이외 의자) 국가별 평균가격 분석표

국가

평균수입가격(달러)

세계

36.16

중국(대미 수입액 1위)

37.93

베트남(대미 수입액 2위)

33.91

인도네시아(대미 수입액 3위)

77.64

한국(대미 수입액 43위)

118.82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한국 가구 대미 수출 증대 위해서는 단가절감이 급선무

  -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가구를 소형화시킨다면 단가 절감이 가능할 것

  - 최근 추세가 가격보다는 디자인과 기능을 중시하는 만큼 단가가 비싼 한국으로선 유리한 요소. 우수한 제품 제작과 함께 제품의 소형화를 통해 단가절감까지 실현된다면 더욱 유리해질 것

 

□ 전망 및 시사점

 

 ○ 향후 5년간 주택건설업 연평균 성장률은 6.8%로 예측, 가정용 가구 소매업의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소비심리 증대 또한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 연평균 1인당 가처분소득 성장률과 신용 대출 가능률이 각각 2.4%, 4.2%로 예상됨. 위의 요소들은 내구소비재 수요와 밀접한 상호관계를 갖고 있어 결과적으로 2020년에는 2.6%의 연평균 성장률로 미국 가정용 가구 소매업 수익이 944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중국. 베트남이 차지하는 미국 가구 수입시장의 틈새시장 노려야 할 것

  - 중국 노동임금 상승으로 중국산 수입이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유가하락으로 운송비 절감 및 최근 중국 평가절하로 노동임금이 다시 하락하면서 저렴한 중국산 가구가 다시 우세를 보임. 베트남 역시 저가로 수입이 가능하다는 강점으로 활발히 수입되고 있음

  - 중국. 베트남과 차별적인 틈새시장으로는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를 타깃으로 한 시장임.

  - 이 세대들이 주로 독립적으로 작은 공간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가구들을 공략해야 할 것. 또한 가격보다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기호에 맞추어 감각적인 디자인과 웰메이드 가구를 선보여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

 

 ○ 일명 'Made in America Movement'이라 불리는 미국 국내산 애호 물결이 몇 년간 지속되나, 가구만큼은 100% Made in USA로 제작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이유로는 작은 부품 하나하나 모두 미국산으로 만들 경우 가격경쟁력에서 현저히 뒤처지기 때문. 따라서 최근 가구 소매점들은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보다는 제품 자체의 우수성을 내세우며 판매 홍보를 한다고 함.

  - 제조국를 따지지 않고 가구 자체의 우수성만을 본다는 것은 분명 한국 제조업체에는 큰 메리트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OEM 제작을 통해 인건비 절약으로 단가를 낮추고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을 내세워 미국시장을 노려볼 만함.

 

 

자료원: IBIS World, CIT 상업은행, Furniture Today, World Trade Atlas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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