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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구시장,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이 트렌드를 이끌다(1)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Julia Kim
  • 2016-03-21
  • 출처 : KOTRA

 

美 가구시장,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이 트렌드를 이끌다(1)

- 미국 경제 활성화로 가구 수요 증가 -

-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 美 가구시장의 주 고객층 -

 

 

 

경기침체로 잠시 기울었던 가구시장이 최근 미국 경제 활성화로 건축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재활성화되고 있음. 이 보고서는 2부로 나누어 각각 (1) 미국 가구시장 동향 (2) 미국 가구 수입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작성함.

 

□ 경기침체로 하락했던 가구 수요, 최근 경제 활성화로 수요 급증

 

 ○ 2008년 경기 불황으로 건설경기 및 신규 주택 구입률 급격히 하락, 가구업계도 매출 대폭 감소

  - 가구와 같은 내구소비재의 경우 1인당 가처분소득 영향을 많이 받음. 경기 불황 때는 꼭 필요한 지출만 하고 가구와 같이 재량소비지출에 포함되는 것은 구매를 지체하게 돼 가구 수요 크게 하락

 

 ○ 지난 5년간 주택건설업 서서히 살아나면서 가구 수요 함께 증가

  - 2011년부터 건축업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 건축업의 활성화는 새집 마련으로 이어지고, 그에 따른 새 가구에 대한 소비욕구로 이어져 가구 수요가 증가하는 원동력이 됨.

 

미국 주택건설(Housing Starts) 성장 추이

자료원: IBIS World

 

 ○ 소비심리 상승과 주택건설업의 재활은 내구소비재에 대한 수요로 이어져 가구산업에 긍정적인 영향

  - 가구산업은 물가 상승률이 낮고 물량 변동이 많아 수익 증대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갖고 있으나 지난 5년간 꾸준한 판매량 증가는 가구산업 수익 증가로 이어졌고,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5년에는 약 830억 달러의 매출 기록. 2015년 한 해에만 4%나 되는 성장률 기록

 

□ 미국 가구별 세부시장 현황, 침실용 가구와 소파 수요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2015년 미국 가구 품목별 수요

자료원: IBIS World

 

 ○ 침실용 가구 총 31%로 가장 큰 수요 차지

  - 2015년 전체 가구 수익의 14.5%를 침구류가 차지. 안방 가구는 10.5%, 자녀 및 성인방 가구 수요는 5.9%. 이를 모두 침실용 가구로 합산해 분류할 경우 총 31%로, 침실용 가구 수요가 가장 큼.

 

 ○ 소파 수요는 15.1%로 상당 부분 차지

  - 소파(stationary sofas)와 소파 침대(sofa-sleepers)에 대한 수요는 지난 5년간 꾸준히 높게 조사됨.

  

 ○ 이외, 고급 다이닝 가구, 전자제품용 가구, 가정용 사무실 가구는 각각 6.7%, 6.5%, 6.3%를 차지

  - 총 34.5%를 차지한 기타 가구에는 캐주얼 다이닝가구(5.1%), 정원용 가구(4.8%), 안락의자(6.7%), 아기용 가구(1.3%) 등이 포함

 

□ 미국 연령대별 가구 수요 현황,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가 가구 소비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2015년 미국 연령대별 가구 수요

자료원: IBIS World

 

 ○ 베이비부머(55~64세)와 밀레니얼세대(24세 미만, 25~34세) 총 49.5%로 가구 소비가 가장 큰 집단

  - CIT 상업은행의 Mike Hudgens 전문이사는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에서 가구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 두 세대는 가구 취향이 비슷해 시장이 동일하다고 함.

  - 미국 경제학자들, 두 세대는 최근 재량소득 증가로 가구나 홈 데코 등에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함.

 

 ○ 35~44세 연령대의 소비자집단, 가구 수요 21.7% 차지

  - 이 연령대에서 새집 마련을 많이 하고, 새집 마련과 동시에 낡은 가구를 새 가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가구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 이 연령대는 가처분소득이 높아 하이엔드 가구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으로,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와는 시장이 상이함.

  

 ○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 가구시장을 겨냥하는 것이 수익 증대의 발판 될 것

  - 베이비부머들은 대부분 은퇴와 자식들의 분가로 인해 혼자 또는 부부 단위로 거주. 기존에 살던 큰집을 팔고 작은 아파트나 빌라 등으로 이사

  - 최근 미국 실업률 감소로 밀레니얼세대들이 대졸 이후 취직과 동시에 독립해 작은 아파트에 거주

  - 두 세대는 공통적으로 작은 공간에 실용적인 소형 가구를 선호

 

 ○ 미국 유명 가구 소매점,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 겨냥해 가구 소형화 추세

  - Crate and Barrel 또는 Pottery Barn과 같은 유명 가구 소매점들은 수익이 나오는 주 고객층인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카테고리에 소형가구 점유율을 눈에 띄게 증가시키고, 두 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내보임.

 

Dine or Desk(식탁과 책상 겸용 가구)와 Small Space Kitchen Cart(다용도 키친 카트)

자료원: Crate and Barrel 카탈로그

 

  - 'Dine or Desk'는 이름 그대로 식탁과 책상 겸용 멀티 기능성 가구로 작은 공간에 실용적임.

  - 다용도 키친 카트는 수납선반, 서랍장, 그리고 요리용 아일랜드 조리대를 모두 겸비한 멀티 카트임.

 

Loveseat and C-Table(1~2인용 소파와 C 탁자)

 자료원: Crate and Barrel 카탈로그

 

  - 999달러 이하 가격대의 일명 'Loveseat'이라 불리는 2인용 소파와 1인용 의자, 그리고 공간 활용성 높은 C모양 탁자를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음

 

 ○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 가격보단 디자인 중시

  - 미국 유명 가구 소매점들은 과거 합리적인 가격이나 할인된 가격 등으로 마케팅을 해왔으나,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세대는 가격과 상관없이 디자인, 스타일 그리고 기능성을 주요 구매 포인트로 두고 있어 이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분석

 

 

자료원: IBIS World, CIT 상업은행, Furniture Today, World Trade Atlas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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