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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독일 IT 산업 최대 화두 '사물인터넷'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해광
  • 2016-03-14
  • 출처 : KOTRA

 

2016년 독일 IT 산업 최대 화두 `사물인터넷`

- 독일 기업, 사물인터넷에 집중 투자·개발 -

- 사물인터넷으로 새로운 시장과 사업 모델 생성 -

 

 

 

□ 2016년 IT 트렌드 '사물인터넷'

 

 ○ 독일 IT 전시회 CeBIT에서 사물인터넷에 높은 관심 집중

  -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CeBIT(Centrum fuer Bueroautomation, Informationstechnologie und Telekommunikation)은 IT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임.

  - 2016년 CeBIT에서 선보일 IT 트렌드는 디지털 변환, IT 보안, 소셜 비즈니스, 모바일,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임. 이중 사물인터넷이 가장 큰 IT 트렌드로 여겨짐.

  - 사물인터넷 적용 영역은 일반 데스크톱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뿐만 아니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태그, 센서, 인터넷 연결가능 스마트기기 등 매우 다양해 다양한 영역의 시스템 접목에 용이

  -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과 연결된 제품은 5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

 

CeBIT

 

자료원: CeBIT홈페이지(www.cebit.de)

 

 ○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제품 개발 현황

  - 4차 산업 혁명(Industry 4.0)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기능은 사물인터넷으로, 제조업의 자동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각인되며, 자체 생산력 및 에너지 공급력을 갖춘 완성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사물인터넷의 중요성 더욱 부각

  - 크리스토프 퀴벨 로버트 보쉬 사의 CEO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제품 생산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연결 이동성, 연결 산업, 네트워크 에너지 시스템과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사업에 1만50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투입될 것이라 함.

  - 폴크스바겐, 셸, SAP은 공동 Pilot 프로젝트를 통해 커넥트 카 개발에 집중

  -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과 주유에 있어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 예를 들면, 스마트기기가 장착된 주유기를 통해 운전자는 주유량을 모바일 기기로 조절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유 후 결제도 가능

  - 폴크스바겐은 2016년부터 거의 모든 자동차 모델에 스마트폰 연결 시스템 장착

 

□ 사물인터넷으로 새로운 시장 및 사업모델 생성

 

 ○ 사물인터넷 중점기술 파악을 통한 기존 시장 진입

  - 사물인터넷을 위한 3대 중점기술에는 센싱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이 있음.

  - 센싱 기능으로는 온도, 습도, 열, 가스, 조도, 초음파 센서 등에서부터 원격감지, SAR, 레이더, 위치, 모션, 영상 센서 등 유형 사물과 주위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물리적 센서가 포함

  -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장치로는 기존의 WPAN, WiFi, 3G, 4G, LTE, Bluetooth, Ethernet, BcN, 위성통신, Microware, 시리얼 통신, PLC 등 인간·사물·서비스를 연결시킬 수 있는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가 포함

  - 서비스 인터페이스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개념이 아니라, 정보를 센싱·가공·추출·처리·저장·판단·상황 인식·인지·보안, 프라이버시 보호·인증·인가, 디스커버리·객체 정형화, 온톨러지 기반의 시맨틱, 오픈 센서 API, 가상화, 위치확인 프로세스 관리, 오픈 플랫폼 기술, 미들웨어 기술, 데이터 마이닝 기술, 웹 서비스 기술, 소셜 네트워크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

  -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을 갖춘 한국 기업에는 독일시장 진입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

 

 ○ 사물인터넷 신규 사업모델 확장  

  -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은 다대한 사업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제품의 도입, 콘셉트, 보안, 작동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

  - 스탠다드 제품에서부터 고객맞춤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한 변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기술력을 앞세운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모델 제시

  - 자동차 산업의 경우, 위치정보와 안전운전 등 기본 기능을 포함해 금융서비스와 오락, 각종 예약상품 구매 등의 파생 서비스가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비즈니스 모델은 차량 제조생산업체 중심의 1차 시장(OEM 시장)과 차량 출고 후 유지관리를 위한 2차 시장(Aftermarket)으로 구분

  - 1차 시장은 차량 내에서의 각종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자가진단, 차량 도난방지, 운행 모니터링, 근거리 쇼핑안내 및 검색, 티켓 예매 등이 있음.

  - 2차 시장은 차량의 배차, 행선지, 기착지 등을 관리하는 차량관제를 중심으로 화물 추적, 화물 배송지원, 도난방지, 제3자에 의한 원격시동 방지, 비상 시 긴급 이동통신 등이 있음.

  - 렌터카, 보험 회사 등을 위한 항법, 추적, 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 또한 개발 중

  - 사물인터넷 시장은 디바이스,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자, 애플리케이션/서비스 시장으로 구성되며, 하드웨어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 중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은 IT 분야 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신흥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따라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파악해 맞춤형 시장 진입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

 

 ○ 한국은 독일에 비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유무선 통신기술이 10년가량 앞서 있어 노하우를 살린 시장 진입 가능성이 다대함.

 

 ○ 사물인터넷은 개인정보 유출에 있어서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는 정보 보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시장 진입을 노리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

 

 

자료원: CeBIT 홈페이지, 독일 일간지 Handelsblatt, 독일 주간지Wirtschaftswoch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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