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가나, 4G LTE 도입으로 모바일 IT기기 수요 증가
  • 트렌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홍창석
  • 2015-11-04
  • 출처 : KOTRA

 

가나, 4G LTE 도입으로 모바일 IT기기 수요 증가

- 10배 향상된 인터넷 속도 구현으로 IT문화 수준 향상 –

 

 

 

□ 개요

 

 ○ 최근 가나는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급증하면서 빠르게 IT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현상을 보임.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소비자 계층에서 보이지만 특히 학교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상당수의 학교가 태블릿PC, 스마트 보드 및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를 이용한 더욱 효과적이고 간편한 수업을 실시하는 추세임.

 

 ○ 현재 Tonaton, Olx, Alibaba 그리고 Mamabashop 등과 같은 대부분의 가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Samsung, Asus, Lenovo 등 다양한 브랜드의 태블릿 기기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기기의 성능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됨.

 

□ 시장 규모 및 수요

 

 ○ 2014년 8월 현지의 유일한 순수 가나 통신기업인 Surfline에서 Hauwei의 기술을 채택해 LTE를 가나에 도입했으며, 현재 가나 대도시들(Accra, Tema)의 시민과 기업들 사이에서 상용되고 있음. 이로 인한 가나 인터넷 속도의 혁신은 전자기기의 수요를 촉진해 태블릿PC의 수요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Surfline에서 제공하는 4G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는 태블릿PC의 특성에 부합해 수요 증진에 크게 기여함.

 

 ○ 최근 가나 시민들의 IT 사용 기술이 발달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태블릿PC의 주 사용 용도가 데이터 서비스, 인터넷 서핑 등이었던 반면, 현재는 상당 소비자 계층이 전자금융, 조사, 화상 회의, 비즈니스 거래와 같은 생산적인 활동에도 활용하는 추세임.

 

 ○ 2013년 6월 28일에 제정된 무선통신기 및 액세서리에 20%의 수입관세 및 15%의 부가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관세 및 소비세 수정법안이 향후 폐지 예정이라고 2015 예산 보고서를 통해 가나 재무부 장관이 발표함.  이에 따라 스마트폰의 보급률 지속 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가 전망됨.

 

 ○ 2015년 8월에 가나 정부와 모리셔스공화국 정부가 2012년부터 건설 중인 Tema ICT 단지의 개발에 관한 기본 협정을 맺었으며, 이는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함. 이 ICT단지는 5000개 이상의 직접적 일자리를 창출해 IT 문화 수준 향상과 가나의 ICT산업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태블릿PC의 수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됨.

 

 ○ Internet World Stats의 통계에 따르면, 가나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2년 총 인구 2465만 명 중 357만 명이었으나 2014년에는2639만 명 중 517만 명으로 증가했음. 이는 인터넷 이용률이 2년간 14.1%에서 19.6%로 5.5%가량이 증가한 것임.

 

            (단위: 명, %)

연도

인터넷 사용자

인구

인터넷 이용률

2000

30,000

18,881,600

0.2

2006

401,300

21,801,662

1.8

2008

880,000

23,382,848

3.8

2009

997,000

23,887,812

4.2

2011

2,085,501

24,223,431

8.4

2012

3,568,757

24,658,823

14.11

2014

5,171,993

26,387,719

19.6

자료원: Internet World Stats

 

 ○ Ookla의 조사에 따르면, 가나는 2012년에는 5.13MB/s로 아프리카 국가 중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게 평가됐으나 현재 2015년에는 르완다가 7.26MB/s로 아프리카 국가 중 평균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며 가나는 4위를 차지함. 이는 가나의 LTE 도입에도 LTE 사용이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고, 외곽지역은 여전히 인터넷이 느려 평균 인터넷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라고 판단됨.

 

 ○ 가나의 Fiber optic underwater SAT-3/WASC optic cable, MainOne Cable 및 GLO-1 fiber optic cable은 남아공, 아시아, 남미 및 유럽으로의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있음.

 

□ 주요 브랜드

 

 ○ 최근 몇 년간 삼성, 애플, Huawei 및 Rlg(가나 조립 브랜드)가 주요 브랜드이며, 그 외에도 미국 최대 인터넷 소매점으로부터 Kindle Fire HD 태블릿PC 시리즈들이 가나로 수입이 가능하게 돼 소비자들이 블랙마켓을 통해야만 구입할 수 있었던 고충이 사라져 많은 수요가 예상됨. Microsoft, Google 등의 브랜드가 있고, 삼성 Galaxy Tab, Kindle Fire HD, Apple iPad 및 LG Optimus가 대표 브랜드임.

 

 ○ 이러한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고가이므로 가나인의 소득 수준에 상응하는 브랜드인 Rlg Fusion 및 Tecno Phantom과 같은 현지 브랜드와 중국산 브랜드도 높은 수요를 보임.

 

□ 수입 동향

 

 ○ 판매상 및 현지 미디어 보도로부터 입수한 비공식적 자료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태블릿PC의 수입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태블릿PC의 평균 가격이 400~600달러 정도의 가나 소득수준 대비 고가이므로 중고기기 수요가 증가함.

 

 ○ 현재 가나는 이러한 기기를 수입하는 업체가 많으며, 브랜드의 인지도보다는 디자인과 품질 및 Android, Window 8 또는 IOS와의 연동 여부가 수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됨.

 

□ 수입관세

 

 ○ 이 분야는 무역장벽이나 제한이 없어 시장 진출이 어느 기업이나 자유로우며, 수입관세와 통신과 관련된 상품을 포함한 ICT 기기에 세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수입관세 폐지가 2015 예산 보고서에서 언급됨. 그러나 아직 수입관세 부과는 이행되고 있음.

 

 ○ 2013년 6월 28일에 제정된 관세 및 소비세 수정법안(Customs and Excise Amendment Bill)은 무선통신기 및 액세서리에 20%의 수입관세를 부과함. 또한, 부가세 15% 및 National Health Insurance Levy 2.5%를 납부해야 함. 추가로 상품 수입 시 0.5%의 검사비용, 1%의 ECOWAS Levy, 0.5%의 EDIF 수수료가 있음.

 

□ 시사점

 

 ○ 가나는 현재 인터넷 사용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LTE의 사용으로 ICT 산업 성장이 더욱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가나의 IT문화 수준이 향상돼 태블릿PC 및 관련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음.

 

 ○ 2013년부터 시행된 모바일 기기 및 액세서리에 수입관세 20%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수출기업은 다소 타격이 있었으나, 2015 예산 보고서에서 언급된 수입관세가 폐지되고 Tema ICT단지가 완공돼 운영되기 시작하면 가나의 ICT산업과 IT문화가 조장돼 태블릿PC 및 다양한 전자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Internet World Stats, Ookla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가나, 4G LTE 도입으로 모바일 IT기기 수요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