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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가파른 성장세 보이는 음료시장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5-10-01
  • 출처 : KOTRA

 

칠레, 가파른 성장세 보이는 음료시장

- 세계 음료 소비국 3위, 1인당 연간 섭취량 141ℓ -

- 특색 있는 마케팅으로 시장 진출 성공! -

 

 

 

□ 칠레는 세계에서 설탕음료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 3위, 1인당 연간 섭취량 141ℓ

 

 ○ 미국 Tufts 대학에서 187개의 나라를 대상으로 설탕음료, 과일 주스, 우유 소비에 대한 소비를 조사한 결과 아시아에서 가장 소비가 적고, 카리브해 및 중남미에서는 탄산음료 소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칠레 식품 설문조사에 따르면, 81.2%의 국민이 설탕음료, 주스를 섭취한다고 응답함. 칠레는 세계에서 탄산음료 소비국가 3위이고, 연간 1인당 섭취량은 141ℓ인 것으로 나타남.

 

□ 칠레의 음료 수입 동향

 

 ○ 연간 음료 수입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의 수입규모는 약 5억1000달러로 2010년 대비 68.7%증가, 2013년 대비 9.3% 증가함. 특히 커피 및 차 시장의 2015년 상반기 수입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8%, 10.4% 증가함.

 

 ○ 2015년 상반기 음료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20.9%)이고, 그 외 멕시코(20.5%), 오스트리아(13.1%), 아르헨티나(9.5%), 영국(9.2%), 볼리비아(4.0%), 도미니카공화국(2.8%), 페루(2.15), 이탈리아(2.1%), 독일(1.4%) 순임. 10위 안에 인근 중남미국가 5개가 속했지만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시장점유율은 크지 않음.

  - 최근 5년간 멕시코, 미국, 오스트리아, 페루, 스웨덴, 이탈리아, 프랑스와의 수입규모는 꾸준히 증가한 반면, 도미니카화국, 베네수엘라, 파나마와의 수입규모는 감소함.

 

 

 ○ 2015년 상반기 한국의 칠레 음료 시장 수출 점유율은 전체 국가의 21위, 0.47%로 낮지만 수출규모는 크게 증가하고 있음. 2014년 수출규모는 8만8762달러로 2013년 대비 157.7% 증가, 2010년 대비 623.7% 증가

  - 2015년 상반기 인삼음료 포함, 설탕음료(HS Code 2202 기준)는 한국은 세계 5위로 전년 상반기 대비 159.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또한 0.85%에서 2.24%로 성장

  - 칠레의 발효주 시장(HS Code 2206 기준)은 전체 음료 수입의 0.18% 정도를 차지하며 2014년 이후로 큰 폭으로 수입이 줄고 있음. 하지만 한국의 경우 2011년에 수출이 중단됐다가 2012년부터 다시 시작돼 2015년 상반기 한국은 아르헨티나,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에 이어 5위이며, 2014년 상반기 대비 4436.12% 수출규모가 증가함.

 

 

□ 칠레의 음료 판매 동향

 

 ○ 업소에 유통되는 비매품 판매 불가제품(Off-trade) 및 상품 판매 가능한 제품(On-trade)의 유통 판매율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계속 상승세

 

 

 ○ 판매되는 음료 중 탄산음료의 판매액이 가장 높고 생수, 주스, 스포츠·에너지음료 순임. 2014년 판매 규모는 탄산음료 249억3000만ℓ, 주스 54억4000만ℓ, 생수 45억72만ℓ, 스포츠·에너지 음료는 7억2000만ℓ임.

 

 

 ○ 상위 12개의 브랜드 중 Coca-Cola de Chile SA의 브랜드가 6개, Embotelladoras Chilenas Unidas SA의 브랜드가 4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음료시장을 장악하는 것으로 파악. 특히 코카콜라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체 음료시장 중 30%를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점유율이 다소 감소하지만 시장의 선두위치를 뺏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음료 판매가 증가하는 이유, 칠레 소비자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 덕분

 

 ○ 최근 칠레 소비자들은 설탕, 지방, 인공색소, 감미료 등의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인식함으로써 음료를 고를 때보다 건강한 것을 대신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건강함과 맛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춘 기업의 제품이 성공함.

  - Coca Cola와 Embotelladoras Chilenas Unidas는 비탄산음료를 강화하는데 가장 판매율이 높은 제품은 맛이 첨가된 탄산음료오 나타남.

   - Embotelladoras Chilenas Unidas의 Cachantun Mas와 Soprole의 Next와 같은 음료는 여성 소비자 공략을 시작으로 모든 소비자에게 인기를 끎.

 

  

자료원: Embotelladoras Chilenas Unidas, Soprole 홈페이지

 

 ○ 제조업체들은 특히 탄산음료, 병에 든 물, 에너지드링크의 새로운 용기 사이즈와 포장방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크고 작은 용기 사이즈는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에 어필할 수 있음.

  - Coca-Cola는 'Coca-cola Express'로 불리는 127㎖의 유리병부터 3ℓ 대형사이즈 병까지 총 11개의 다른 용기사이즈로 차별화

  - Embotelladoras Chilenas Unidas와 Coca-cola는 990㎖ 생수도 제공하는데 스포츠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함.

  - Red bull과 Shot and Co and Mr.Big과 같은 에너지음료 기업도 225㎖의 전통적인 알류미늄 캔 사이즈를 벗어나 355㎖ 혹은 550㎖의 캔으로 사이즈를 늘리는 추세임.

 

□ 시사점

 

 ○ 칠레의 음료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수입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아시아 국가 중 한국 제품의 수입이 가장 많고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나타남.

 

 ○ 칠레는 미국, 멕시코, 오스트리아 음료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한국 제품의 수입 점유율은 전체의 0.47%로 시장이 작음. 따라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서는 최근 트렌드인 ‘건강’을 이용해 아시아의 인삼 혹은 홍삼 음료에 칠레 소비자들이 친숙할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등 칠레 내에 있는 기존 음료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야 함.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Embotelladoras, Chilenas Unidas, Soprole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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