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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홈 서비스 통해 E2E로 진화, 미국 수출 활용방안은?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정지혜
  • 2015-09-18
  • 출처 : KOTRA

 

아마존 홈 서비스 통해 E2E로 발전, 미국 수출 활용방안은?

- 전문 서비스 분야 사업 확대, 스타트업 또한 급증 -

- 설치와 조립, 서비스 제공 필수적인 분야 세일즈 확대 방법 강구 -

 

 

 

□ 아마존, 구글 온라인업체들 홈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확대

 

 ○ 아마존은 올 초부터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 서비스 업체를 연계하는 ‘아마존 홈 서비스’를 시작했음. 전문적인 조립 및 설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과 지역별 업체를 연결해주고, 업체로부터 약 10~20% 수수료를 부과

  - 아마존의 경우, 제품 판매 시 설치와 조립이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마존 홈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고 있음.

  - 구글 또한 지난달 공식적으로 홈 서비스 관련 광고를 개시하며 아마존과의 중복 사업분야를 늘리며 경쟁의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참고로, WSJ에 따르면 홈 서비스 분야의 총 시장규모는 약 4000억 달러로 추정

 

아마존 홈 서비스 웹사이트

자료원: Amazon 웹사이트

 

□ 스타트업 서비스분야 진출 러시

 

 ○ Angie’s List 태스크 래빗과 같은 분야별로 서비스 제공 온라인 기반 업체들이 자리를 잡는 가운데 시애틀, 뉴욕, LA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Pro.com, 하우스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Home Advisor, Porch 등의 스타트업 업체들 또한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음.

  - HomeAdvisor의 경우 ‘DesignMine’ 커스텀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공급업체의 신제품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모바일 앱 기반 사업분야의 대표주자인 Uber의 성공에 이어 Instacart, Shyped, Josephine 등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DIFM 경제 활성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 하지만 Homejoy와 같은 신생업체의 경우 3년간 미국 내 35개 도시로 사업지역을 확장했으나 난관에 부딪혀 사업을 접은 사례가 있음.

 

Pro.com의 웹사이트

 

□ 설치·조립 필수적인 수출 활용 가능 분야

 

 ○ 설치 전문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 공임은 시간당 100를 넘는 경우가 많으며, 화장실 리모델링의 경우 비용이 1만 달러 이상 들어가는 경우도 일반적. 높은 인건비가 드는 미국에서 서비스와 연계된 분야는 매우 다양함.

  - 첨단기술 및 IT 커뮤니케이션 기능 접목된 제품 늘어나며 전문적인 방문 설치를 필요로 하는 제품 분야 또한 늘어나고 있음.

 

 ○ 최근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는 스마트홈, 디지털 도어락, DVR 및 CCTV 등을 포함한 가정용 홈 시큐리티 시스템 등과 같이 단일 제품 판매가 아닌 설치 및 조립 등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분야로 꼽힘.

  - 스포츠 및 피트니스 분야의 경우, 가정용 헬스장비와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조립과 설치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야. 트레드밀(런닝머신)과 같은 고가의 헬스장비 등은 서비스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

  - 자동차의 경우, 애프터마켓 제품 카 스테레오 및 스피커 등의 관련 제품, 대쉬 캠(Dash Cam)이라 불리는 블랙박스 등을 꼽을 수 있음.

  - 참고로, 애프터마켓 차량용 제품의 경우 내부 배선 등에 손상을 가할 경우 제품보증을 무효화하게 됨. 또한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사고 발생 시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꺼리는 부분임을 유의

 

아마존 홈 서비스 주요 분야

 

자료원: 아마존 홈 서비스 웹사이트

 

□ 유지·보수 정비 서비스 제공 패키지화 아이디어

 

 ○ 현지 파트너업체 및 컨트랙터 확보에 어려움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 미국 소재 제조업체들은 수리와 유지보수 서비스 분야를 전문적인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를 활용하는 경우가 일반적. 미국 내 레노버, 소니 등 해외 업체들 또한 전문적인 서비스 업체를 두고 사후 관리 및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미 전역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추진할 경우,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은 부담스러운 투자비용 때문에 그동안 해외업체의 제품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음.

  - 서비스 업체들의 공급경쟁이 심화돼 서비스 비용 절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IT기술 발달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수월해짐. 해외 업체의 경우 파트너 업체 발굴이 보다 수월해진 상황

 

구글 익스프레스 서비스

자료원: 월스트리트저널 게티 이미지

 

□ 시사점

 

 ○ DIY와 DIFM(Do It For Me, Don’t DIY) 관련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음.

  - 두 시장은 상반된 듯 보이지만, 신규수요 창출에 있어 상호 보완적 관계 또한 존재. DIY의 경우 쉬워 지는 기술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기 쉬운 신제품 분야를 넓혀가고 있으며, DIFM은 DIY 분야가 창출한 신규 수요 중 손재주가 없는 고객들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 또한 DIFM 서비스 업체를 타깃으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 개발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

 

 ○ 고가의 첨단기술제품의 경우 서비스 제공 필수적, 저비용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로 활용

  - 특히, 상업용 분야의 경우 전문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한 컨트랙터의 역할이 제품 홍보에 있어 매우 중요. 따라서 배송과 설치가 모두 요구되는 제품분야의 경우 전문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업체의 의견이 제품 구매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현지 파트너 선정의 중요성 부각

  -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단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제품 홍보의 기회로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서비스 업체와의 상호 보완적인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북미시장 진출전략이 필요

 

 

자료원: 월스트리트 저널(WSJ), 엔가젯(Engadget), Tech Crunch 및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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