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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렌디한 슈퍼푸드 ‘케일’
  • 트렌드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오진영
  • 2015-09-18
  • 출처 : KOTRA

 

캐나다, 트렌디한 슈퍼푸드 ‘케일’

- 웰빙에 관심이 커지며 슈퍼푸드 인기 –

- 케일을 이용한 스무디, 샐러드 등 메뉴 다양 –

 

 

 

□ 슈퍼푸드, 케일

 

 ○ 최근 슈퍼푸드(Super Foo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슈퍼푸드란 영양이 풍부하고 활성산소들을 제거하고 음식 첨가물의 독성을 해독하며 우리 몸에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웰빙식품임.

 

 ○ 케일은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발표되면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함.

  - 국내외 웰빙족과 식이·영양 전문가 사이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이 챙겨먹는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채소

  - 북미인들의 대표적 질병인 당뇨, 심장병, 암 외에도 뼈 건강, 소화,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최고의 채소’로 평가

  -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1~3일간 음식 대신 과채주스를 마시며 체질개선과 몸을 관리하는 ‘주스 클렌즈(Juice cleanse)’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한 케일의 수요가 큼.

  -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는 ‘하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고 있음.

 

미국 주별 트위터 ‘케일’ 단어 사용률

자료원: foodpolitic.com

 

 ○ 캐나다 내 채소 섭취량은 증가 추세로 캐나다농산물협회(Canadian Produce Marketing Association)에 의하면 캐나다인의 75%가 불과 5년 전만 해도 먹지 않았던 채소를 현재는 섭취 중이라고 함.

  - Pipersville사는 금년도 판매수익 2000만 달러의 약 70%가 채소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추정

  - 최근 성장 중인 채소로 케일, 청경채(Bok choy), 램프(Ramps), 콜라비(Kohlrabi), 컬리플라워(Cauliflower) 등이 있음.

  - 현지 식료품점 Choices Markets에 매장 관리자에 의하면, 2014년 가장 판매율이 높은 Top 10 품목에 두 종류의 케일이 포함됐다고 함.

  - 또 다른 캐나다 대형 슈퍼체인인 Loblaw에서도 케일의 판매가 증가 추세로, 자가상표(Private label)로도 공급되고 있다고 함.

 

지난 5년간 북미 초록채소 판매 성장세

자료원: Nielson

 

 ○ 케일은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오메가3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효과, 동맥강화예방, 고혈압, 노화예방, 니코틴해독, 빈혈에 효능이 뛰어남.

 

종류

칼로리

식이섬유

프로틴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Kale

36㎉

3g

2g

345%

80%

9%

6%

Mustard Greens

21㎉

3g

3g

177%

59%

10%

5%

Collard Greens

49㎉

5g

4g

308%

58%

27%

12%

Swiss Chard

35㎉

4g

3g

214%

43%

10%

22%

자료원: Self Nutrition Data

 

케일 한 컵(67g)에 포함된 영양소

자료원: authoritynutrition.com

 

 ○ 북미지역 케일의 성장사

  - 2000년: 버몬트주 아티스트 Bo Muller-Moore, “Eat More Kale” 티셔츠 판매 시작. 케일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음.

 

자료원: time.com

 

  - 2010년: LA지역 중심으로 케일주스가 인기를 얻기 시작. 뉴욕타임스에서 사라제시카 파커, 샐마 헤이엑, 데미무어, 기네스펠트로 등 헐리웃 유명 배우들의 케일주스 클렌징 사용 현황에 대해 보도

  - 2011년: 타임지는 2012년 최고의 식습관 트렌드로 케일을 4위로 꼽음. 미국 식품 잡지인 Bon Appetit에서는 크리스피 케일샐러드를 그 해 최고의 음식으로 선정

  - 2013년: 매년 내셔널 케일데이를 지정해 행사를 열기로 함.

  - 2014년: 비욘세 신곡 ‘7/11’ 뮤직비디오에 ‘KALE’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출연. 케일 츄리닝 셔츠(kale sweatshirt)가 구글 패션 트렌드 리포트에 실림.

 

 ○ 현지 업체들의 케일 판매 현황

  - 케일, 고구마, 토마토칩을 판매 중인 Brad Gruno사는 연간 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주일에 약 4만 파운드의 케일을 사용 중임.

  - 유기농 전문 식품 체인점 Whole Foods사는 일일 2만2000 다발의 케일을 판매 중

 

 ○ 현지 업체들의 케일 사용 현황

  - 뉴욕 레스토랑 The Wayland에서는 케일을 칵테일과도 섞어 판매 중임.

  - 80여 개의 미국 슈퍼마켓 체인에 케일을 공급 중인 Wegmans사는 Kale-elujah 스시를 출시함.

  - 맥도널드는 올해 5월 웰빙시대에 맞춰 케일이 든 샐러드와 스무디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며 건강한 패스트푸드 식당으로 이미지 변신 시도

  - 과일 음료 전문 브랜드인 잠바주스는 세계적인 건강관리 트렌드에서 착안해 케일, 시금치 등을 활용한 건강 주스를 출시

  - LA 소재 스타벅스는 녹색 채소와 슈퍼푸드로 몸의 휴식과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클랜즈 샐러드인 케일 &아보카도 샐러드를 출시

 

□ 시사점

 

 ○ 북미에서는 매년 10월 첫째 주 수요일을 '케일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열만큼 케일에 대한 인기가 높음.

 

자료원: nationalkaleday.org

 

 ○ Datassential 리서치사의 분석가 Chris Foong은 지난 4년간 캐나다 내 레스토랑에서 케일 메뉴가 6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전함. 향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최근 건강식품 및 슈퍼푸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채소, 곡물 등의 재료로 만든 식품이 인기임.

  - 북미 내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자연 식품의 인기가 높음.

  - 최근 서부 캐나다 바이어들의 한국 전통 한과에 대한 관심 증가도 이와 같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임.

 

 ○ 우리 기업의 케일 등 초록 채소를 주재료로 한 식품 개발도 고려해볼 사항임.

  - 현지에서 케일칩, 케일주스 등이 출시돼 판매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경쟁이 심하지 않고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

  - 한국 식품은 고급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 현지 내 식품업계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K-Food 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함.

 

자료원: chicvegan.com

 

자료원: dev.sambazon.com, chicvegan.com

자료원: www.foodnavigator-usa.com, lifeisaminestrone.wordpress.com

 

자료원: smithsonianmag.com

 

 

자료원: The star, Wellandgood, Abcnewsradioonline, Investor’s Business Daily National Post, Self-Nutrition Data, nationalkaleday.org, Nielsen, Authority Nutrition 및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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