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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빅데이터 시장현황 분석 및 시사점
  • 트렌드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5-06-29
  • 출처 : KOTRA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현황 분석 및 시사점

- 2014년 전 세계 IT산업의 주요영역으로 자리잡은 빅데이터 -

- 제조업 부문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중국 정부는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나설 것-

-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 높아질 것 -

 

 

 

2011~2017년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규모

자료원: 中國社會科學網

 

□ 2014년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 동향

 

 ○ 빅데이터 시장은 2014년 전 세계 IT산업의 주요영역 중 하나로 고속 성장 중

  - IT 리서치회사 위키본(Wikibon)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2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3.2% 성장함.

  - 빅데이터가 전 세계 IT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2320억 달러의 효과를 창출했으며, 2018년에는 3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빅데이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빅데이터의 활용 또한 풍부해짐.

  - 빅데이터 기술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상품 및 서비스에서도 격차가 벌어지면서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

  - 빅데이터 활용 점유율을 살펴보면, 업종 해결방안 서비스 35.4%, 산출 및 분석 서비스 17.3%, 데이터 저장 서비스 14.7%,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12.5%, 빅데이터 응용 서비스 7.9%, 클라우드 서비스 6.3%, 기본 소프트웨어 서비스 3.8%, 인터넷 서비스 2%를 차지함.

 

□ 2014년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 동향

 

 ○ 2014년 중국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75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8.4% 성장함.

  - 중국의 빅데이터 산업이 초기단계에 돌입했으나 각 지역에서 빅데이터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적극성이 돋보였고, 시장규모 증가세 또한 두드러짐.

  - 오픈소스의 영향으로 빅데이터 기술장벽이 낮아지고, 신기술 및 신상품 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창업 초기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음.

  - 빅데이터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성숙화 단계에 있고,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 제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중국 또한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과 비슷하게 삼각형 구조를 이루고 있음.

  -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바이두(百度), 알리바바(阿里巴巴), 텅쉰(騰訊), 거대 IT 기업인 화웨이(華爲), 레노버(騰訊), 랑차오(浪潮), 수광(曙光), 용요우(用友), 그리고 빅데이터 기업인 IZP(億贊普), TRS(拓爾思), 海量數据, 九次方가 현재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합병이 점차 고조되고 있음.

  - 이미 드러난 인수합병만 20여 건으로, 금액은 355억 위안에 달함. 현재 투자주체가 다원화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대형기업, 거대 IT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빅데이터 기업 등이 주요 투자대상임. 투자 자본은 응용상품 및 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는 기업, 응용개발 잠재력이 큰 기업으로 집중되고 있음.

 

 ○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고, 응용 잠재력이 매우 큼.

  - 여행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크고, 각 클러스트 간의 합작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또한 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

  -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경제적 효과 또한 충분히 얻고 있음. 소비자들의 다양화 및 개성화 수요,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수요가 대두되며 빅데이터의 응용 잠재력이 매우 큼.

 

 ○ 유관부서 및 지방정부에서 빅데이터 산업을 중시하기 시작함.

  - 중국 유관부서와 지방정부가 빅데이터 산업을 중시하기 시작했고, 이에 관련 조치와 기획방안이 쏟아져 나옴. 공신부(중화인민공화국 공업 및 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재정부 등은 클라우드 컴퓨팅 공정, 863 계획, 973 계획, 국가과학기술지탱계획 등 빅데이터 기술 연구개발·활용·시범에 전자산업발전기금을 지원함.

 

 ○ 빅데이터 활용수준이 초기단계이므로 빅데이터 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노력 필요해

  - 중국 빅데이터 산업은 고급단계의 상품과 서비스가 부족함. 방대한 데이터의 저장관리와 산출이 비교적 많고,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를 통한 해결방안 제시 등은 부족함. 잠재된 가치와 소셜데이터를 이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中國社會科學網

 

□ 징진지,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서부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

 

 ○ 징진지는 베이징의 비교우위 자원인 중관춘 IT 산업단지를 활용함.

  - 중관춘 IT 산업단지를 활용해 대형 빅데이터 기업들을 육성하였고,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징진지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빅데이터 산업 단지가 구축됨.

 

 ○ 장강삼각주는 빅데이터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스마트도시(智慧城市), 빅데이터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과의 결합을 통해 우수한 빅데이터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계획임.

 

 ○ 주강삼각주는 기업의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음.

  - 산업관리 및 응용발전 등의 방면에서 솔선수범해 기업의 역량을 제고시키고 있음.

 

 ○ 서부 지역 구이저우성의 경우, 빅데이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

  - 2014년 구이저우성의 전자정보산업의 규모는 146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62% 성장함. 또한 전자정보산업에 대한 투자가 230억 위안으로 225% 성장했고, 빅데이터 관련 기업이 총 1721개로 2013년 대비 31% 증가함.

 

자료원: Analysys 易觀智庫

 

□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 전망

 

 ○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새로운 업태가 계속 등장할 전망

  - 중국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여부는 기술 혁신, 활용방안 강구, 인재양성, 정보보안 등에 달려있음. 또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본 투입이 빨라지고 있으며, 새로운 업태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음.

 

 ○ 빅데이터 산업은 계속해서 고속 성장할 것이며, 일부 기업이 독점할 것으로 예상됨.

  -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중심의 성장은 감소하고, 데이터 활용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시장규모에서 빅데이터 산업의 점유비중이 높으며, 향후 일부 기업이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독점할 것으로 예상됨.

 

 ○ 중소기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됨.

  - 창업 붐이 조성되면서 기업의 인수합병 또한 늘어나고, 빅데이터 활용 및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됨.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결방안 제시 및 가시화 또한 자본 흐름의 이슈 분야가 될 것임.

 

 ○ 제조업 부문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정부는 산업 육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

  - 데이터 개방 및 공유가 점차 심화되고, 업종 간의 빅데이터 응용이 성숙화되면서 장차 제조업 부문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뜨거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됨. 다양한 데이터 수치의 융합을 통해 중국 정부의 빅데이터 활용 정도가 풍부해지고 고급화돼 정책을 관리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시장동향과 시사점

 

 ○ 정부 최초, 빅데이터 전문 조직 신설

  - 5월 25일,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빅데이터 전문 조직을 신설해 정부차원의 빅데이터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

  - 중앙부처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를 신설해, 보다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공유·분석을 위한 기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데이터 분석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임.

 

 ○ 중국 빅데이터 산업은 IT 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성장세가 무서움.

  - 중국 정부 차원에서 빅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할 것이고, 지방정부 또한 계속해서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빅데이터 산업이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제조 2025' 계획이 발표된 뒤, 중국 제조업 업계의 관심이 '3D프린터, 빅데이터, 로봇'으로 집중됨.

  -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현재 IT시대에서 DT(Data Technology) 시대로 전환하고 있으며, DT시대에는 대기업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혁신에 적합한 중소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역설함.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中國電子報、電子信息産業網, Analysys 易觀智庫, 中國社會科學, 中國科技網, 新華網, 人民網, 中央政府門戶網站, 행정자치부 및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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