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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값 지불로 허리 휘는 파키스탄 경제
  • 트렌드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이동훈
  • 2015-06-12
  • 출처 : KOTRA

 

차(Tea) 값 지불로 허리 휘는 파키스탄 경제

     

 

 

□ 현황

 

     차(Tea) 수입 시장규모

연도

2008~2009

2009~2010

2010~2011

2011~2012

2012~2013

2013~2014

85,350

94,463

118,657

114,095

120,793

130,865

백만 달러

193

271

334

320

350

305

자료원: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 파키스탄의 차(Tea) 수입 시장

  - 작년 39개국으로부터 3억500만 달러(13만 톤)의 차 수입

  - 1999~2000년 1억800만 달러에 달하던 차 수입이 지난 15년 사이에 약 3배 가까이 지속적으로 증가

  - 파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5번째의 차 소비국임. 소득수준이 낮은 파키스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기호 음료로 차 소비를 많이 한다는 것은 상식에서 예외되는 현상

  - 파키스탄 국민 일인당 연간 차 소비량은 1㎏이며 이는 세계 평균 0.75㎏을 훨씬 초과한 수치임.

  - 파키스탄 수입 품목들 중, 차 수입이 차지하는 수입 순위는 24번째임. 이로 인해 파키스탄은 매년 차 수입에 따른 대금지불로 큰 외화부담을 갖고 있음.

  - 파키스탄 정부는 차 수입에 대한 외화 대금 지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국 내 차 재배 가능 지역을 둠. 차 재배 지역은 까야바 빡둔화, 만세라, 바타그람, 쌍글라 그리고 스왓으로 조사 발표됨. 그러나 현재까지 차 재배 면적은 1350에이커에 불과함. 차 내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17만 에이커에 차 재배단지가 필요함. 이처럼 재배 면적이 증가되지 않은 이유는 축적된 재배 기술 부족, 차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초기 투자금 부족 등임.

  - 따라서 당분간 파키스탄은 내수 차 수요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연평균 10%의 차 수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    

     

 ○ 차 종류에 따른 수입 비중

     

종류

비율(%)

홍차(블랙티)

95

그린티

4.6

홍차가루

0.4

총합

100

     

     

 ○ 주요 차 브랜드와 가격

 

브랜드명

가격(달러)

Lipton

3.96

Tapal

2.97

Brooke Bond Supreme

2.87

주: 475g 기준 가격

     

 ○ 파키스탄 음료시장에서의 차 선호도

     

                        (단위: %)

구분

성별 선호도

연령별 선호도

남성

여성

청소년(16~22세)

성인(22세 이상)

30

29

25

33

소프트드링크

22

18

21

20

쥬스

13

15

13

13

우유

13

13

13

12

커피

10

11

9

10

생수

8

10

9

8

에너지드링크

4

4

10

4

총합

100

100

100

100

자료원: Dynamic Research Consultant Pakistan

     

  - 파키스탄의 차 수요가 큰 이유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음료 선호도 1위이기 때문임.

  - 파키스탄에서의 차는 기호음료가 아니라 식단에서 메인메뉴 중의 하나임. 특히 아침식사는 티 + 쁘라타가 보편화됨. 그리고 누구나 하루 최소 3잔의 티를 마심.

  - 차가 파키스탄에 소개된 것은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홍차가 들어왔지만 지금은 티 문화가 파키스탄 내에 완전이 정착이 돼 온 국민이 날마다 마시는 음료가 됐고 메인 식단 메뉴가 됨.

  - 우리 기업들이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차 개발에 적극 나선다면 파키스탄 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이 가능하리라 예상됨.

  - 차 다음으로 소프트 드링크가 각광 받고 있으므로 탄산음료와 우유의 조화를 제품들이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봄.   

     

□ 밀수시장 규모와 규제

 

 ○ 파키스탄 내 차의 수요가 대단히 크다 보니 밀수량 또한 대단히 방대함. 파키스탄 통계청이 밝힌 바, 차 밀수 규모를 보면 2006년도 밀수량이 4만8000톤이며, 2010년도에는 밀수량이 10만 톤에 육박함. 2013년에는 밀수량이 약 7만5000톤으로 추정됨.

  - 이처럼 차 밀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은 파키스탄 정부에서 차 관세 인하 조치로 인해 가격 격차를 낮추고 적극적으로 차 밀수 시장을 막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임.

     

□ 전망과 시사점

 

 ○ 차 수입 Top3 바이어들이 현지 차 재배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내수 수요를 커버하는 데는 너무 미약함. 따라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평균 10% 차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파키스탄 시장은 세계 인구 순위 6위이므로, 판매실적 6위가 될 수 있는 유력 잠재시장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겨냥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는 차와 음료를 개발한다면 좋을 것으로 판단됨.

 

 ○ 제품 현지화의 결과가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창출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파키스탄 차 문화와 차 수요라고 여겨짐. 제품 대중화를 위해 제품 현지화가 요구됨.

     

 

자료원: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Dynamic Research Consultant Pakistan 및 KOTRA 카라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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