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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AT, 스마트카 전쟁을 선포하다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5-05-27
  • 출처 : KOTRA

     

中 BAT, 스마트카 전쟁을 선포하다

 

 

 

자료원: 重  

     

□ 스마트카란?

     

 ○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탑재한 IoV(Internet of Vehicles) 형태로 IT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 자동차가 주변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자동차

     

 ○ 스마트카는 자동화 시스템, 인공지능 시스템, 그리고 인터넷의 결합체임.

     

□ 중국의 스마트카 개발

     

 ○ 중국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각종 대형 인터넷 관련 업체들이 자동차 제조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지 오래임.

     

 ○ BAT의 스마트카 개발 현황 분석

     

회사

협력 업체

주요 사건

바이두

(百度)

 - 자동차 생산업체: 아직
    밝혀진 바 없음.

 - 무인주행기술 시험협력
    업체: BMW

2014년 7월, 무인주행기술 연구·개발을 공식적으로 밝힘.

2015년 3월 말, 리옌홍(李彦宏)은 바이두 무인주행 자동차가 연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힘.

알리바바

(阿里巴巴)

상하이차그룹

(上海汽)

2015년 3월 12일, 알리바바와 상하이그룹은 10억 위안의 스마트자동차 펀드를 조성함.

2015년 4월 8일, 알리바바는 자동차사업부를 설립하고, 원스톱 O2O 자동차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조성함.

텐센트

(腾讯)

폭스콘, 하모니오토

(和)

2014년 5월, 루바오박스(路盒子)는 IoV(Internet of Vehicles)를 도입했음.

PICC, Shell 그룹과 오프라인 자동차 구조·수리 서비스를 체결함.

자료원: 中信息产业网

 

 ○ 원인

  - 중국 국내에서의 자동차 소비수요가 증대됨.

  - 최근 2~3년간 스마트폰, 스마트리빙 등 스마트상품에 대한 보통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

  - 2015년 3월 중국 양회에서 새로이 제기된 ‘제조업 4.0’과 ‘인터넷플러스(互联网+)’의 핵심 주축산업으로 스마트카 산업이 주목받고 있음.

     

□ 바이두(百度)

 

     

자료원: TechWeb

 

 ○ 2014년 4월, 바이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IDL을 개설해 음성인식, 증강현실(3차원 가상 이미지 구현), 인공기능 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집중 연구하기 시작함.

     

 ○ 바이두와 BMW는 2014년 9월부터 중국 바이두(百度)와 손잡고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무인자동차 주행기술을 실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BMW는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이미 유사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단계 고속도로가 많은 중국에서 이 기술의 적용을 살펴볼 수 있음. 바이두는 BMW에게 바이두지도(百度地), 음성식별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바이두의 빅데이터는 중국의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무인주행 자동차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활용될 수 있음.

 

 ○ 2015년 3월, 바이두의 CEO 리홍옌(李彦宏)은 북경에서 열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바이두가 지속적으로 스마트카 소프트웨어를 연구해왔으며, 자동차 생산업체와 협력해 자동차 생산능력 또한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함. 바이두는 연내로 스마트카를 개발하고 5년 내에 상업용 스마트카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음.

        

 ○ 2015년 4월, 바이두는 51용차(51用;중국 도시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 사용하는 휴대전화 서비스)의 주주가 됨으로써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경쟁에 대비함.

     

 ○ 바이두는 위치정보·라디오 청쥐 등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웨어 카넷(CarNet)을 출시했음. 이를 통해 운전자, 스마트폰, 차량을 일체화한 자동차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임.

     

 ○ 현재 바이두가 개발 중인 제품은 구글과 애플사가 주력 중인 운전자가 없는 100% 무인자동차가 아닌, 운전자의 도움이 어느 정도 필요한 반자동 무인자동차인 것으로 알려짐.

     

□ 알리바바

 

     

 자료원: TechWeb

     

 ○ 2014년 7월, 중국의 국유기업 상하이차 그룹은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하며 스마트카 영역에 대한 모색을 시작했음. 이로써 알리바바는 스마트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상하이차는 자동차를 제작하게 됨.

     

 ○ 2015년 3월, 알리바바와 상하이차그룹은 공동으로 10억 위안을 출자해 스마트카 펀드를 조성하고 합자회사를 설립해 인터넷 자동차 기술의 연구․개발에 전념할 것을 발표함. 이번 합작회사는 스마트카, IoV 등 영역의 기술을 연구하고 산업 내에서 통용되는 기술 플랫폼과 서비스 표준을 수립할 것임. 합작회사는 알리바바, 상하이차그룹 등과 협력해 YunOS 시스템(알리바바 자체개발 스마트폰OS) 또한 개발할 것으로 알려짐.

     

 ○ 알리바바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알리바바 YunOS 시스템, 빅데이터, 알리바바통신(阿里通信), 가오더 내비게이션(高德航), 알리바바 클라우드 컴퓨팅(阿里云算), 샤미음악(米音)과 상하이그룹의 자동차와 부품 개발, 자동차 서비스 무역 등 자원을 집대성해 소비자에게 스마트 외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임.

          

 ○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응용서비스, 스마트카에 사용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조성하게 될 것임.

     

 ○ 알리바바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에 알리바바의 첫 스마트카가 출시될 예정임.

     

□ 텐센트

 

     

자료원: TechWeb

    

 ○ 2015년 3월 바이두와 알리바바가 IoV(Internet of Vehicles)에 이어 텐센트(腾讯)또한 스마트카 시장에 뛰어듦. 텐센트는 폭스콘, 하모니오토()와 손잡고 《“인터넷+스마트카”에 대한 전략협력 구조 협의(于“互联网+智能电动车”的略合作框架协议)》에 대해 공동서명했음. 텐센트, 폭스콘, 하모니오토는 허난성의 정저우에서 '인터넷+스마트카' 협력을 전개할 것이며, 허난성 정부 역시 이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전략적으로 협력함.

     

 ○ 텐센트는 인터넷 개방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마트카 운영체제를 개발할 것이며, 폭스콘은 첨단 모바일 단말기와 스마트카를 디자인, 생산, 제조할 것임. 하모니오토는 첨단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것임.

     

 ○ 2014년 5월 텐센트는 중국 국영보험사인 인민보험공사(PICC), 정유회사 로얄더치셀(Shell)과 함께 스마트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음.

     

 ○ 2014년 9월 텐센트는 디지털 지도 제작업체 쓰웨이투신(四维图新;NAVINFO)과 함께 스마트자동차 솔루션인 ′위드라이브(趣;WeDrive)′를 발표한 바 있음.

     

 ○ 2014년 10월 텐센트는 스마트자동차 하드웨어 설비인 루바오박스(路寶盒子)를 출시했음. 루바오박스는 텐센트의 루바오 앱과 연계해 스마트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운행 속도, 운행 경로, 급가속, 급정지, 급커브 등 모든 차량운행 정보를 데이터로 저장하며 엔진의 운동, 공기주입량, 배기가스의 산소농도 등의 차량․운행 데이터를 분석함.

     

□ 시사점

     

 ○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统计局)은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통계보고서'를 발표해 2015년 중국 스마트카 시장규모가 1500억 위안(약 26조4000억 원)을 뛰어넘고, 스마트카 보유 인구가 전체 자동차 사용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음. 5년 후인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000억 위안(약 35조2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 시장조사기관 룩스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될 스마트카가 1억20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며, 시장 가치는 870억 달러(약 9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음. 그중 중국 시장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를 차지해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임.

     

 ○ 중신(中信)증권 애널리스트 쉬잉보(徐英博)는 "앞으로 3~5년 스마트자동차 시장은 여타 분야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투자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며 "시장규모가 최소 천 억 위안대, 심지어는 조 위안대로, 예상을 깬 기하급수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음. 쉬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기업을 비롯해, 구글 등 인터넷 대기업은 물론 금융기업까지 잇따라 스마트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면서 "스마트 자동차와 관련해 전자 하드웨어 분야에 가장 큰 투자 기회가 숨어있다"고 덧붙였음.

     

 ○ 알리바바그룹의 수석디자이너 왕졘(王)에 따르면, 스마트카가 사람과 자동차의 교류방식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차와 차, 차와 도로, 차와 인프라, 차와 사람, 도로, 인프라 간의 교류를 도울 것임. 이를 통해 무인주행기술에 완벽을 기할 것으로 전망

     

 ○ 상하이차그룹의 총 엔지니어 징레이(雷)는 “자동차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인터넷은 사용자가 자동차를 사용할 때 불편한 점들을 해결해줄 수 있다”고 말함. 또한 미래에 개발될 자동차들이 빠른 속도로 스마트카 시대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공업및정보화부 먀오웨이(苗) 부장은 “IT 기업들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사물 인터넷 방면에서 우위를 가지는 반면,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이 방면에 있어서 다소 취약하다”며 이러한 종류의 새로운 결합이 혁신과 경쟁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함.

     

 ○ 중국자동차공정학회(中工程学会) 푸위우(付于武) 이사장은 “인터넷의 개입으로 중국의 자동차가 소형화, 전동화, 스마트화 등의 변화를 겪을 수 있게 됐으며, 중국 자동차가 ‘국민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음. 많은 산업이 자동차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산업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음.

 

 ○ 한국의 스마트카 제조기술 수준은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핵심부품들을 외국업체에 의존하고 있음. 때문에 향후 스마트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스마트카 기술 및 부품 개발에 힘써야 함.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자율주행 핵심기술의 국산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율주행차의 기초 기반기술 및 핵심기술 R &D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자료원: 21世纪经济报道, 中信息产业网, 百度百家, 重, 钢联资讯, a5站长网, 헤럴드경제, 아주경제, 뉴스핌 및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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