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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자상거래시장: 가구당 온라인 소비비중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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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임정연
  • 2015-04-30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시장: 가구당 온라인 소비 비중 낮아

- 총가계지출 중 온라인 소비 비중 1.7% -

- 2013년 대비 2018년 예상 성장률 68.4%로 잠재력 커 -

 

 

 

□ 2015년 3월, 싱가포르 정부 ‘온라인 소비현황 조사’ 보고서 발표

 

 ○ 싱가포르 통계청, 처음으로 온라인 소비 관련 조사 진행

  - 싱가포르 통계청에서 5년마다 발표하는 ‘가계지출 조사(Household Expenditure Survey)’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소비 관련 조사 진행 후 부속으로 ‘온라인 소비현황 조사’ 보고서 추가 발표

 

□ 싱가포르 가구당 온라인 소비 비중

 

 ○ 조사 결과 총 가계지출(한 달 평균 4720싱가포르달러) 중 온라인 소비액은 82싱가포르달러 1.7%의 비중을 보임.

 

 ○ 소득이 높을수록 온라인 소비액과 비중이 높음.

 

소득 구간별 온라인 소비액 및 비중

자료원: 싱가포르 통계청

 

□ 가구 연령대 분포에 따른 소비 특징

 

 ○ 가장 어린 가족 구성원의 연령이 44세 이하인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온라인 구매 비중을 보임.

  - 특히 25~34세인 경우 전체 가구 중 40.6%가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임.

 

가장 어린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에 따른 전체 가구수 대비 온라인 구매 가구 비중

자료원: 싱가포르 통계청

 

□ 주요 온라인 소비분야

 

 ○ 온라인 지출액이 가장 큰 분야는 ‘교통편’

  - 한 가구에서 ‘교통편’ 관련해 온라인에서 지출하는 금액은 한 달 평균 31.6싱가포르달러로 전체 온라인 지출 금액 중 38.6%를 차지하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 이는 항공권 온라인 구매가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임.

  - 가장 규모가 작은 분야는 신선도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음식’ 카테고리로 접근성이 좋은 쇼핑몰이 많이 발달한 싱가포르의 특성에 의한 것으로 보임.

 

 ○ 온라인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숙소’

  - 한 가구에서 ‘숙소’ 관련해 한 달 평균 지출하는 총 금액(39.8싱가포르달러) 중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15싱가포르달러로 37.6%의 비중을 보임.

  - 다른 카테고리는 모두 5% 이하의 낮은 비중을 보임.

 

카테고리별 가계 총지출 대비 온라인 지출 금액 및 비중

자료원: 싱가포르 통계청

 

□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 2008년 6억6000만 싱가포르 달러에서 2013년 9억6000만 달러로 44.6% 성장

  - 전자통신 기기 및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며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 2013년 대비 2018년까지 68.4% 성장 예측

  -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는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시장이 2018년 16억 싱가포르달러 규모로 커지며 2013년 대비 68.4% 성장할 것이라 예측함.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자료원: 유로모니터

 

□ 싱가포르 정부의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계획

 

 ○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의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정부 투자 꾸준함.

 

 ○ 싱가포르 우체국 SingPost는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른 물류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Tampines 지역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최첨단 통합물류센터를 2016년 하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개발 중

 

 ○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은 전자상거래 관련 경험 및 운영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제공(자세한 내용은 2015년 1월 19일에 게시된 ‘싱가포르, 잠재시장으로 주목 받는 전자상거래시장’ 참고)

 

□ 주요 기업 동향

 

○ 싱가포르 내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heng Siong, 2013년 온라인몰 ‘All for you’ 오픈

 

○ 가공식품 제조업체 Ayam, 2013년 온라인몰 ‘Healthy Gourmet’ 오픈

 

○ 온라인 패션업체 Zalora, 2013년 모바일 앱 개발 및 편의점 7-Eleven과 함께 self-collection 서비스 개시

 

○ 세계적 소셜커머스 업체인 Groupon, 2011년 모바일앱 Groupon Now 싱가포르 론칭

 

□ 시사점 및 전망

 

 ○ 온라인 소비 잠재력이 큰 싱가포르

  - 온라인 소비가 활발한 젊은 층이 미래에 주 소비층이 돼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정부의 전자상거래 시장 육성 의지 및 기업 동향을 볼 때 현재는 가구당 온라인 지출 비중이 1.9% 밖에 안 되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온라인몰을 활용한 한국제품의 싱가포르 진출 유망

  - 싱가포르 내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Qoo10 한국 담당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현재 Qoo10 내 입점된 한국 제품수는 약 20만 개로 전체 품목 수의 10% 정도를 차지함.

  - Qoo10에는 삼성, LG,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대기업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한국 제품이 많이 입점해 있는 카테고리로는 ‘스마트폰&태블릿’, ‘화장품’, ‘여성의류’, ‘유아동품’ 등이 있음.

  -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 지속으로 상품 판매 건수가 연간 2배로 증가함과 함께 한국 제품 입점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함.

 

 

자료원: The Straits Times, Singapore Business Review, 싱가포르 통계청, 유로모니터,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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