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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중인 러시아 식품가공설비시장, 투자진출의 적기?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5-03-25
  • 출처 : KOTRA

 

성장 중인 러시아 식품가공설비시장, 투자진출의 적기?

 

 

 

□ 식품가공설비시장 꾸준한 성장세

 

 ○ 인구 1억4700만의 러시아는 최근 소비자들이 식품의 위생품질 개선에 대해 강한 욕구를 나타내며, 러시아 식품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임. 소득 증가로 두터워진 중산층의 포장음식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여러 종류의 간편한 포장음식을 출시하고 있음.

 

 ○ 식품 생산장비시장은 러시아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국가경제 안정의 기초로 여겨지며, 이러한 추세는 궁극적으로 식품 제조 및 포장설비의 현대화를 부추기고 있음.

 

 ○ 러시아 식품가공산업의 비중은 전체 제조업의 11.5%를 차지하며, 30여 개 분야의 4만3000여 회사들이 종사하고 있음. 러시아 식품가공산업에는 지난 5년간 약 9000억 루블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짐.

 

 ○ 식품가공산업의 긍정적인 변화 추세는 식품가공 설비시장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Credinform사에 따르면 2013년 식품가공설비 시장 규모는 397억 루블에 달했으며, 2013년에는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25% 증가함. 이는 2010년 대비 1.8배 성장한 수치임.

 

2010~2013년 식품가공설비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Credinform researching agency // http://www.credinform.ru/ru-RU/publish/details/27f3704d893a

 

 ○ 전문가들은 이 시장 규모의 평가치는 해외로부터의 수입량과 현지 순수 식품가공 설비 생산량을 기초로 산정된 수치이며, 기타 통조림제품과 주류, 농산물 반가공 관련 설비시장까지 고려할 경우 전체적인 식품가공 장비 시장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 러시아 식품시장 규모

 

 ○ 현재까지는 러시아 현지 기업들이 육류 및 가금류, 밀가루, 시리얼 및 제빵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

 

 ○ 러시아 식품 산업시장에서 외국인 투자 및 외국자본 비중은 약 60%로 추정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외국기업들이 종사하는 러시아 식품시장의 주요 분야 및 비중은 아래와 같음.

  - 유제품시장의 약 60%

  - 주스제품시장의 약 70%

  - 냉동 과일 및 야채 시장의 약 80%

  - 맥주시장의 약 80%

 

□ 러시아 식품가공시장 현지 생산 및 수출입 동향

 

2010~2013년 식품가공설비 생산 규모 추이

            (단위: 천 루블)

 

2010

2011

2012

2013

일반식품, 음료, 담배 생산설비

5,722,920

8,703,563

8,822,027

8,518,394

유가공 생산설비

514,763

775,308

691,848

469,662

육류 및 가금류 가공설비

-

-

172,173

234,042

어류 및 해산물 가공설비

-

-

10,133

5,070

설탕 생산설비

-

50,259

407,696

394,423

제빵 생산장비(오븐 제외)

-

361,160

554,037

739,557

자료원: Credinform researching agency // http://www.credinform.ru/ru-RU/publish/details/27f3704d893a

 

 ○ 2013년 기준으로 식품가공설비 생산시장의 최대 점유율(82.2%)은 일반식품, 음료 및 담배 생산 설비가 차지함(부품은 제외). 그 다음으로는 제빵 생산장비(오븐 제외)가 7.1%, 유가공 설비가 4.5%를 차지함.

 

 분야별 러시아 식품가공 설비 시장 현황


 

자료원: Credinform researching agency // http://www.credinform.ru/ru-RU/publish/details/27f3704d893a

 

○ 러시아 식품가공설비 시장의 특성은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임. 전체 시장에서 수입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약 65%로, 현지 생산제품에 비해 2배 이상의 점유율을 보임.

 

 2010~2013년 러시아 식품가공설비 국내생산량, 수입량, 수출량 추이

 

2010

2011

2012

2013

국내 생산량 (천 달러)

205,322.0

336,633.4

344,136.7

328,925.3

수입량 (천 달러)

521,889.0

667,499.0

690,014.0

947,046.0

수출량 (천 달러)

13,005.0

10,331.0

8,703.0

14,794.7

자료원: Credinform researching agency // http://www.credinform.ru/ru-RU/publish/details/27f3704d893a

 

 ○ 주요 현지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중앙연방관구 및 볼가연방관구에 위치하고, 전체 러시아 생산의 총 87.53%를 차지함.

 

 ○ 러시아 식품가공설비 시장의 수입 구조는 현지 생산시장의 구조와 다소 상이함. 최대 점유율(17.39%)은 제과용 설비 및 코코아분말과 초콜릿 생산설비임. 그 뒤를 육류 및 가금류 가공설비(11.43%)와 제빵 생산 설비(8.9%)가 잇고 있음.

 

 ○ 러시아 식품가공설비 주요 수입국가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폴란드임.

 

2013년 러시아 식품가공설비 주요 수입국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https://www.gtis.com/gta/secure/gateway.cfm

 

 ○ 러시아 시장 내 유명 브랜드는 다음과 같음: Wynveen International B. V., Nivoba B. V., Meyn Food Processing Technology B. V.(네덜란드), Winkler und Dünnebier Süßwarenmaschinen GmbH, Kraft Foods Deutschland Services GmbH & Co. KG(독일), Bühler AG(스위스), Ferrero SpA(이탈리아), Haarslev Industries A/S(덴마크), Franz Haas Waffelmaschinen GmbH(오스트리아) 등.    

 

 ○ 2013년 러시아 내 식품가공 설비 최대 수입자는 다음과 같음.

  - Mondelis Rus http://mondelis-rus.foodcost.ru/manufacturer/

  - Zavod Pemiksov № 1 http://lysine31.ru/

  - Don Agroindustrial Corporation http://www.apkdon.ru/en/main/#

  - Ferrerro Russia http://www.ferrero.ru/

  - Agro-Belogorie http://www.agrobel.ru/

  - Doshirak http://doshirak.com/

  - Makfa http://www.makfa.ru/

  - Orion Food Novosibirsk http://orionworld.ru/

 

 ○ 러시아 식품생산자들은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수입설비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며, 그밖에 많은 중소 중견 기업들은 재정 사정상 비교적 저렴한 수입 및 현지산 신제품이나 중고설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 노보시비르스크 주의 식품가공산업 현황

 

 ○ 노보시비르스크 주 식품가공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 지역 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임. 노보시비르스크 주의 식품가공 산업은 주 전체 제조업에서 33%를 차지하며 이는 제조업 전체분야 중 1위를 차지하는 수치임. 2013년에 노보시비르스크 주 가공식품 생산량은 951억 루블로 2012년 840억 루블에 비해 크게 성장한 수치를 보임.

 

 ○ 노보시비르스크 주는 빵, 우유, 오일, 계란, 가금류, 육류를 자체생산을 통해 자급할 수 있으며, 설탕과 식물성 기름은 타 지역으로부터 들여오고 있음. 식품생산 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은 44%의 비율을 자치하는 육류 및 낙농산업임. 노보시비르스크 주의 3대 주요 생산 식품은 육류, 우유, 곡물가공품임.

 

 ○ 노보시비르스크 주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노보시비르스크 주 내 식품생산 및 가공시장에 종사하는 기업은 약 1460개가 있음. 이중 46%는 종업원 수가 3만 명이 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임. 2013년 이 분야의 평균 임금은 월 2만4599루블이었고, 2012년 대비 11.8% 상승함. 2014년 음료와 담배를 포함한 식품 소매매출은 2053억 루블이었으며 2013년 대비 2% 감소함.

 

□ 시사점

 

 ○ 전문가들에 의하면, 러시아 식품가공산업의 현대화는 일반적으로 해외 수입가공 설비를 통해 실행됨.

 

 ○ 관련 설비 수입업자들은 2014년 말 이후 러시아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재정 부족 및 루블화 평가절하로 식품생산설비 현대화를 위한 설비 교체가 이전보다 다소 어려워졌으나,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경우 이 제품군은 지역경제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어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 덧붙임.

 

 ○ 최근 유럽 및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러시아는 수입 대체시장으로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관심을 늘리는 상황임.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러시아 식품가공 설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여겨짐.

 

 ○ 현재와 같이 루블화가 평가절하된 상황에서는 수출보다는 현지 투자진출(단독 및 합작투자)을 통한 시장진입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Credinform, Global Trade Atlas, 노보시비르스크 주정부 자료,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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