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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소프트웨어 산업 집중 육성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서기열
  • 2015-03-02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소프트웨어 산업 집중 육성

- 2015년 모바일 등 관련 분야에 5천만 달러 투자 -

- 한국산 진출 미흡, 휴대폰 앱 시장 등 유망 -

 

 

 

□ Omobola Johnson 정보통신부 장관 공식 발표

 

 ○ 나이지리아 정부는 올해 소프트웨어 산업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외국기업들의 합작투자 확대를 요청했음.

  - Omobola Johnson 정보통신부 장관은 취임 이후 350개 업체를 중점 육성해 다국적 기업으로 키우고자 노력 중이며, 나이지리아 국내기업의 장래가 유망하다고 판단함. 이를 통해 외국기업들의 대나이지리아 투자를 확대해 관련 산업을 세계화할 예정임.

 

 선진기술 보유 외국기업과 합작투자 독려

 

  연간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구입에 외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5000만 달러가 투자되면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 법인을 나이지리아에 설립하고 이를 통해 약 3만5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함을 역설함.

  - 이러한 개혁이 강력한 촉매작용을 일으켜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끌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윤 추구와 발전을 일으키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전체 인구 중 50%를 넘어서는 25세 이하 젊은 층에게 큰 기회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모바일 등 분야에서 세계적 소프트웨어 대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임.

 

  나이지리아는 공용어가 영어로 국제 공용어 구사 인력이 많아 소프트웨어 선진국 업체들과 직접 계약방식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한 내수 진작 및 로컬 콘텐츠 강화를 이룬다는 계획임.

 

 정부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나이지리아 연방정부는 최근 여러 면에서 ICT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해 왔으며, 대표적인 사업이 2012년 'TEchlaunchpad' 혁신 프로그램 도입임.

  - 이 사업은 민간기업이 나이지리아 국영 ICT 기술발전을 돕는 방식으로 엑손모빌, 쉐브론 등의 다국적 석유회사를 비롯한 많은 수의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음.

 

  지난 2013년에도 iDEAS라는 국립 ICT산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가동해 관련산업 진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함.

 

 나이지리아 소프트웨어 산업 급성장

 

  나이지리아 IT산업은 최근 3년간 국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배로 늘었고, 경제성장의 주요축으로 부상하고 있음.

  - GDP 내 비중이 5.46%(2011년)에서 9.58%(2014년 3분기)로 증가했으며, 2015년의 경우 전체 GDP 중 500억 달러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가정용 인터넷 보급 비율은 32.4%(2013년)에서 41.62%(2014년)로 상승했고, 유선전화 설치비율은 1.5%(2012년)에서 10.0%(2015년)로, 휴대폰 보급률도 80.85%(2012년)에서 97.69%(2015년)로 급성장하는 추세임.

  - 고속 인터넷 속도 또한1.8MB/초(2012년)에서 5.0MB/초로 빨라지고 있음.

 

  소프트웨어의 경우 연간 10억달러 정도를 수입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수입산을 이용 중이며, 하드웨어 또한 같은 양상을 보임.

  - 일부 제품의 경우 나이지리아산 소프트웨어가 인근 아프리카 국가로 수출돼 특히 재무, 회계 등의 분야에서 이용 중임.

 

  나이지리아 전체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는 연간 60억 달러 수준으로, 서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의 정치적 또는 사회·경제적 위치를 감안할 때 막강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산업 투자 유치를 통해 빈곤퇴치, 양성평등,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나이지리아 소프트웨어 수출실적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1

2012

2013

2014

수출액

12

87

28

26

증감률

-26.1

631

-68.30

-6.3

자료원: 대한민국 관세청

 

 

 시사점

 

   나이지리아 소프트웨어 수출은 아주 미약한 실정이나, 인구수(1억7100만 명) 및 경제규모(GDP 5100억달러)를 감안할 때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또한 나이지리아는 공용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큰 지장이 없으므로, 모바일 및 네트워킹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업체 입장에서는 충분히 진출을 노려볼 만한 것으로 판단됨.

 

  나이지리아 정부와 유관기관 등이 발표하는 자료가 많지 않아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으나,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급속 발전하는 현지 관련 시장을 감안할 경우 진출 가능성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임.

  - 3월 말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향후 첨단산업 발전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므로, 이 내용을 살펴봐야 할 것임.

 

 

자료원: 현지 언론, 나이지리아 정부 발표 및 KOTRA 라고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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