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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주목받는 전자담배시장

  • 트렌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5-03-04

 

오스트리아, 주목받는 전자담배시장

- 2014년 시장규모 전년 대비 50% 증가한 3000만 유로,  -

- 건강 중시경향, 금연구역 확대로 두자릿수 성장세 지속 전망 -

 

 

 

□ 시장 동향

 

 ○ 요식업소 흡연구역 설치 의무화 시행으로 오스트리아 담배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새로운 틈새시장 상품으로 ‘전자담배’ 제품이 급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오스트리아 경제전문 주간지 ‘Format’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오스트리아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약 3000만 유로인 것으로 추정됨.

  -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니코틴 해악에 대한 인식 확대, 금연 구역 확대 등의 시장 흐름을 감안할 때, 오스트리아 전자담배 시장은 앞으로도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오스트리아에서는 지난 2010년 7월 1일부터 음식점, 카페 등 요식업소의 흡연구역 설치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는데, ‘전통적’인 담배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됨.

 

업소 규모별 흡연 구역 설치

                                                                                                                         (단위: ㎡, %)

구분

업소 규모

흡연 구역 설치

금연업소 비율

1

80㎡ 초과

업소 내 흡연 구역과 금연 구역을 반드시 구분 설치 운영

25

2

50~80㎡

1과 3 중에서 선택

25

3

50㎡ 이하

흡연업소 또는 금연업소 중에서 선택해 업소에 표시

33

자료원: APA

 

 ○ 이 같은 ‘전통적’ 담배시장의 약세 속에서, 건강 및 환경 오염 문제에서 자유로운 전자담배 시장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임.

  -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약 25만 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숫자 또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태우는’ 방식의 기존 담배와는 달리 전자담배는 액상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1/10 정도밖에 배출하지 않음.

  - 또한, 사용하는 액상 종류에 따라 니코틴 함유 여부, 그 함유 비율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바 서서히 니코틴 함량을 줄여나가는 식으로 장기적으로 금연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경쟁 동향

 

 ○ 현재 오스트리아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NIKOBLUE사(https://secure.nikoblue.com/)가 시장 선두업체로 인정받고 있음.

  - 이 회사는 수도 빈을 포함한 오스트리아 전역에 총 15개의 직영 판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비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및 제품 추천을 마케팅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음.

  - CEO인 프란츠 세바(Franz Seba)氏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흡연자 사이에서 빠르게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시장 흐름에 힘입어 2014년 매출액 300만 유로를 돌파했음.

  - 의약품 업계에서는 금연 반창고의 판매 부진 우려에, 기존의 담배판매소 등에서는 고객 이탈 등의 우려로 전자담배의 시장 확대를 막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전자담배 시장의 급성장세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흐름으로 인식되고 있음.

 

 

 ○ 전자담배 시장은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4~5개의 업체가 시장을 주도해 왔는데, 최근 오스트리아 업체 하나가 자체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조짐이 보임.

  - 이 업체는 티롤 소재의 Sistro Präzisionsmechanik GmbH(www.sistro.com)라는 업체로, Sistro Innovations라는 별도의 전담 부서를 설치 운영해 제품 개발에 주력한 끝에 최근 ‘Von Erl’이라는 전자담배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음.

  - 현재 이 제품은 독일 및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조만간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임.

  - 이 회사는 현재 오스트리아 내 지정 담배 판매소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대형 도매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인데, 협상이 완료되면 오스트리아 전역 6000여 개 담배 판매소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

  - CEO인 귄터 회퍼트(Günter Höfert) 씨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15년 전자담배 제품 예상 매출액만 25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2013년 동사의 회사 전체 매출액은 800만 유로였음.)

 

 

□ 전망 및 시사점

 

 ○ 전자담배시장의 급성장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임.

  - 2014년 기준 45억 유로 규모인 전 세계 전자담배시장은 2018년까지 최대 180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추세는 오스트리아 시장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보임. 특히 오스트리아의 경우 흡연인구 비율이 약 1/3로 EU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더 큰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특히, 전자담배 제품의 이용자가 신규 흡연자가 아니라 대부분 기존 담배 제품의 흡연자라는 점에서 높은 흡연 인구 비율은 전자담배시장의 성장세의 큰 기반이 될 수 있음.

 

 ○ 법적·제도적 문제는 아직도 많은 논쟁의 소지가 있음.

  - 현재 오스트리아에서는 無니코틴 또는 니코틴 대체물질 함유 전자담배의 판매 또는 흡연구역 내에서의 사용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음.

  - 니코틴을 함유한 담배제품의 경우, 니코틴을 함유한 액상 자체가 오스트리아 보건부의 허가가 필요한 ‘흡입’ 물질로 분류되는데, 현재까지 이 물질의 허가를 받은 업체가 존재하지 않는 바, 온라인 상점 등을 통한 해당 전자담배 제품의 판매는 ‘원칙적’으로 불법임.

  - 또한, 전자담배제품의 판매와 관련해 현재 모든 전자담배제품을 기존의 담배판매소(Tabak, 주유소 상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관련 법안이 현재 하원에서 심의 중인 바, 이 법안의 통과 및 발효 여부 또한 관련 제품의 성장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적지 않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 금연 구역 확대 등에 추세에 비춰볼 때 전자담배시장의 성장세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 한국의 관련 업체의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Format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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