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러닝시장,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줘

- 인도 교육시스템 세계 2위에 올라  -

- 교육 중요도가 높아져감에 따라 인도 정부의 투자 증가보여  -

 

 

 

☐ 인도 이러닝(E-learning) 교육 시장동향

 

 ○ 신용등급업체 케어스(Care's Rating)사에 의하면 인도 교육산업은 2014년 623억4000만 달러로 2015년까지 1조1000억 달러에 달할 것임.

  - 현재 인도에는 초·중등학교 140만 곳, 대학 및 대학원 35만 곳으로 대학 졸업생 중 85%는 학사학위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고등교육자는 인도 전체 인구 중 0.4%인 3000만 명 가량이나 현재 꾸준히 성장함.

  - 전체 교육분야 중 대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분야가 5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중등 및 초등교육이 38.1%, 1.6% 순으로 초등교육은 현저히 낮은 수준임.
 

인도 내 대학 수 증가 추이

자료원: UGC 보고서

 

  - 주립대학과 협력된 공·사립 대학이 대다수이며 졸업 시 주립대학 학위증이 함께 발행된 대학 간의 협력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으며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또한 인도 정부 역시 대학간의 협력 및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품질 개선을 크게 고려함.

 

인도 대학별 유형(2012)

자료원: UGC 보고서

 

 ○ 아시아 국가의 이러닝 산업은 전 세계에서 17.3%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며, 특히 중국과 인도가 이러닝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됨.
 

지역별 이러닝 성장 추이

자료원: Docebo 보고서(2014년)
 

 ○ 고등교육과 I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닝(E-learning)교육 역시 큰 성장을 보이고 2011년 인도 이러닝 산업의 가치는 3000억 달러 정도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임.

  - 인터넷 유입 증가, 저가인력 보급률 및 수요 증가로 인해 이러닝 교육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2018년까지 연누적 성장률 17.4%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인도의 모바일 기술 수용능력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됨에 따라 모바일 생태계(Mobile ecosystem)가 성장 중이며, 이와 함께 이러닝 산업이 확장되는 추세임.

 

☐ 인도 내 교육산업 관심 증가에 따른 시장확대 보여

 

 ○ 산업정책진흥위원회(DIPP)에 의하면 2000~2014년 인도 교육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약 9억6200만 달러이며 전체 FDI의 0.42%에 못 미치는 수준이나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 정부는 2014/15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교육산업부분에 8138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잠무·카시미르, 차티스가르 등 신규 IT 및 IM 대학을 설치할 계획을 세움.

  - 중앙정부 이외에도 인도 내 주정부 역시 민간자금을 통해 대학을 늘리고자 함.

  - 최근 인도 정부에서 실시한 교육 관련 사업은 아래와 같음.

   · 인도 철도부, 공학 및 경영학 대학생을 위한 여름학기 인턴십 코스 및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을 통해 철도청에서 일하는 직원의 개선 교육 실시

   · 인도 중소기업협회(MSME), 삼성과 협력해 델리, 아메다바드, 첸나이 등 10곳에 기술 학교 건설계획 발표

   · 인도 재무부장관은 2014/15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시 범국가적 ‘스킬 인디아(Skill India)’ 강화를 언급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기술, 고용 강화를 확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함.

 

 ○ 인도 내 CSR 투자 중 가장 높은 부분은 교육부분으로 전체 30억 달러 중 79.1%가 투자될 정도로 인도에서의 교육산업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임.

 

부분별 CSR 투자현황

자료원: 디로이트 보고서(2013)

 

 ○ 인도 바자지그룹(Bajaj group)은 최근 마하라슈트라 주에 이러닝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푸네, 아우랑바다드, 아르다 그리고 시카르의 지방도시에 있는 학교 1000곳에 신규 교육기술을 제공하며 랩톱, TV, 프로젝트를 활용한 오디오-시각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1~10단계를 나눈 교과과정을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교육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함.

  - 지방도시에서의 교사 수 부족 대비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의 갭을 이러닝 수업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러닝을 통해 교육혜택 증가, 빈곤 해결, 인력 강화 및 지역 간 빈부격차 해소를 목표로 삼음.

 

☐ 교육산업 개선정책과 함께 스마트교실 증가 중

 

 ○ 1980년대 이후로 인도 내 교육 기술은 점진적으로 발전돼오고 있었으며 인도 정부 역시 대도시 위주로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점차 도입하는 것을 추진함.

  - 조사기관 도세보(Docebo)에 의하면, 2014/18 회계연도 아시아지역 이러닝 시장은 연 누적 성장률 18.4%로 성장을 전망하며 주로 인도와 중국이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함.

  - 인도 정부는 또한 이러닝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경제적으로 교육받기 힘든 계층의 교육기회 증가와 교육산업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음.

 

 ○ 또한 전자칠판, 오디오교육, 태블릿수업 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스마트교육 관련 기업 역시 증가하는 추세

  - 인도의 이러닝 사업은 인터넷 유입 증가, 1인당 수입 및 인구 증가, 국제사회의 교육 관심 증가에 따라 2017년 4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스마트교실, 디지털교실, 디지스쿨(Digital+School)과 관련된 제품을 파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중소기업인 Educomp은 1만4500곳에 설치해 전체 시장점유율 중 46%를 차지함.

 

기업별 시장 점유율

            (단위: 곳, %)

기업명	설치 학교수	점유율
Educomp사	14,500	46
Next education사	6,000	19
HCL Learning	3,000	10
Tata Interactive사	2,000	6
Pearson education사	2,000	6
Others	4,300	13
총계	31,800	100

자료원: SIMCA 보고서

 

 ○ 인도 정부는 이러닝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경제적으로 교육을 받기 힘든 계층의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품질 향상에 중심을 두고 있음.

  - 사이버공대(Virtual Labs), 온라인실험실(Online lab)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러닝이 이용됨.

 

인도에서 실시 중인 이러닝(E-learning) 사이트

자료원: IJARCSSE 보고서

 

스마트교실 제품관련 사이트

자료원: Genee-india.com

 

☐ 시사점 및 전망

 

 ○ 현재까지 인도의 기초교육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나 대학에 진학코자 하는 열망이 높아 교육열이 상당한 편임.

  - 인도 대학은 입학이 매우 어려우나 대학 교육을 마친 학생은 유럽 및 미국 등 선진국으로 진출해 저명한 엔지니어링, IT 및 의료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델리대학교, 자와할랄네루대학교를 포함한 인도 여러 대학이 세계 순위권 안에 진출해 국제적인 높은 수준을 인정받고 있음.

  -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코자 현재 인도 내에는 저소득층에서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려 하며 기업 역시 기초 엔지니어의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이러닝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향후 인도의 교육산업은 이러닝을 바탕으로 해 크게 성장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 교육박람회 참가를 통해 학교 관계자를 만나볼 수 있어 이러닝 동향 및 관계자를 알 수 있을 것임.

 

박람회명	상담기간	상담장소	담당자	사이트
Education Worldwide  India Fair	2015.5.10.	Vivanta by Taj (벵갈루루)	siddharth@eduworldwideindia.com   (☎+91 93 110 15777)	http://www.eduworldwideindia.com/spring/

 

 

자료원: IBEF 보고서, IJARCSSE보고서 및 디로이트 등 유관기관 보고서, 관련 기업 사이트, 이코노미 타임즈 등 신문사설 및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의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