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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반 온라인쇼핑몰과 해외직구 사이트의 차이점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4-10-17
  • 출처 : KOTRA

 

중국 일반 온라인쇼핑몰과 해외직구 사이트의 차이점

- T몰, 수닝, 1호점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직구 서비스 개시 -

 - 진입장벽 낮아져 중국 내수시장에 맞는 준비 더욱 필요-

 

 

 

□ 2012년 중국 국경무역 전자상거래 시험도시 정책 시행

 

○ 불법적인 해외 직접구매의 양성화를 위해 비준 받은 도시에 대해 수출입 절차 개선 및 세금 면제

  - 중국 개인 소비자가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 결제한 수입제품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보세구에서 수화물 보세신고 가능

  - 관세·부가세가 없으며, 샘플 통관 검사 시 우편세(10~50%, 세액 50위안 이하인 경우 면세)만 부담 규정

  - 1회 한도액은 홍콩·마카오·대만 800위안, 기타 국가 1000위안

  - 1개 소포 내 여러 제품 포함 시 총액이 800위안·1000위안 초과 불가함. 단, 개인사용 목적의 분리 불가한 제품은 금액 미제한

  - 현재 20여 개 도시가 신청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비준을 받고 있으나 실제 정책 활용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

 

승인시기

도시

누계

2012.8

상하이, 충칭, 항저우, 닝보, 정저우

5개

2013.10

광저우, 선전공항

7개

2014.1

인저우, 칭다오

9개

2014.2

무단장

10개

2014.3

시안, 옌타이, 하얼빈

13개

 

 ○ 해외직구 사이트의 진행 절차

 

한국 수출

물류업체

중국 개인 소비자

ㆍ현지사이트 구매 확인

ㆍ인증·관세 면제

ㆍ한국에서 EMS 개별 발송

ㆍEMS 접수 및 배송

ㆍ보세구 보세통관

ㆍ현지 구매 및 결제

ㆍ10일 후 택배 수령

 

□ 정책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직구 사이트의 등장

 

 ○ 비준 받은 도시에서 자체적으로 해외직구 사이트 개설 및 운영

  - 1차 비준을 받은 도시에서 2013년 말~2014년 초 각각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오픈

  - 중국 세관, 상품검역국과 연계해 사전 신고된 제품에 대해 보세 통관 혜택 제공

  - 상하이 콰징통(跨境通), 닝보 콰징꼬우(跨境), 충칭 콰징바오(跨境)가 대표적

  - 시정부가 운영에 참여해 통관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나 모든 주문 건에 대해 소매가를 기준으로 품목별 10~50%의 우편세를 지불해야 함.

 

 ○ 중국 주요 쇼핑몰의 해외직구 서비스 제공

  - 올해 각 사이트에서 해외직구 사이트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대외 홍보를 시작함.

  - 개인 택배로 간주돼 통관 검사는 샘플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편세 지불 가능성이 낮은 편임.

  - 다만 중국 주요 쇼핑몰 업체는 세관에서 샘플링 검사를 하게 될 경우 중국 고객이 아닌 해외 수출업체가 우편세를 부담할 것을 요구함.

 

구분

글로벌 T몰

해외직구 1호점

소개

중국 1위 B2C 사이트 T몰에서 오픈한 해외직구 사이트

중국 6위 B2C 사이트

수입식품 전문에서 종합몰로 발전

시기

2014년 2월

2014년 9월

규모

2013년) 티몰 시장점유율 50.1%

일평균 페이지뷰 6억 회

2013년) 시장점유율 2.6%

회원수 7500만 명

특징

T몰과 별도 운영

T몰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마케팅 추진 예정(연내 T몰 사이트 메인화면 광고 등)

별도의 홈페이지가 아닌 1호점 사이트 내

해외직구 마케팅 진행 예정

(사이트내 해외직구 메뉴 개설 등)

홈페이지

www.tmall.hk

www.yihaodian.com

 

□ 중국 일반 온라인쇼핑몰과 해외직구 사이트의 차이점

 

 ○ 한국 법인 및 한국 제품 자료만으로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 가능

  -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인증 및 상표권 등을 보유해야 하는 일반 사이트와 달리 한국에서의 판매자료만으로 중국 내륙시장 진출 가능

  - 중국 수출 초보기업에 중국 내수시장 진출 교두보로 한국 생산자와 중국 소비자 간 직거래 플랫폼으로 볼 수 있음.

 

 ○ 현지 재고 부담없이 이미 결제된 주문 건에 대해서만 개별 택배 발송 가능

  - 중국은 넓은 국토에도 익일 배송이 보편화된 국가로 현지 온라인쇼핑몰 판매 시 주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도록 물류 요충지역에 품목별 재고를 일정 수준 보유해야 함.

  - 판매업체가 창고 이용료 및 재고 관리비용, 판매가 되지 않을 경우 재고 처리의 부담을 갖고 가는 구조임.

  - 중국 온라인쇼핑몰의 판매·고객·물류는 대행업체에 위탁 가능하나, 소싱·재고관리는 입점업체가 주체가 돼야 하는데, 현지 재고 보유할 필요가 없으며, 이미 결제가 이루어진 건에 대해 개별 발송을 하는 형태로 관련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음.

 

구분

T몰

글로벌 T몰

법인 요건

중국 법인 설립

RMB 정산, 중국 영수증 발행

해외 법인 가능

Alipay USD 정산 가능

상표권

중국 상표권 출원

해외 상표권

품질 보증

중국 국내 인증 자료

해외 인증 자료

중국 라벨

내수용 라벨 부착

무관

배송

72시간 내 운송장 입력

72시간 내 국제 운송장 입력

교환반품

7일 내 무조건

품질 불량시에만 의무

 

1호점 VS 해외직구 1호점의 입점 조건

구분

1호점

해외직구 1호점

법인 요건

중국 법인 설립

RMB 정산, 중국 영수증 발행

중국 법인 필요(대행사가 대행 가능)

위안화 정산

상표권

중국 상표권 출원

해외 상표권

품질 보증

중국 국내 인증 자료

해외 인증 자료

중국 라벨

내수용 라벨 부착

무관

배송

일반제품 1~2일 내 발송

단체구매/판촉제품 72간 내 발송

2~3일 내 발송

교환반품

특수 제품 외에는 7~15일 내 무조건 반품,

교환 가능

세칙 미정

 

 ○ 입점 보증금은 일반 사이트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임.

  - 중국 소비자보호법은 온라인 상거래 분쟁 발생시 온라인 몰 운영사가 고객에게 우선 환불․배상토록 규정해 온라인몰은 참가기업에 보증금 징수

  - 해외직구 사이트의 입점업체는 중국 현지에 기반이 없어 제품 판매 후 문제 발생 시 플랫폼에서 현지 대응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 이에 관리비, 매출수수료는 일반 사이트와 비슷하나 보증금은 10배 이상의 비용을 책정해 플랫폼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음.

  - 보증금은 문제가 없을 경우 퇴점 시 100% 환불하지만 입점 기간 동안 플랫폼에 지불해야 함.

 

구분

글로벌 T몰

1호점

보증금

25,000달러

15만 위안

관리비

연 5,000~10,000달러

월 650위안

매출수수료

품목별 매출액의 5~6%

품목별 매출액의 1~6%

 

 ○ 개별 발송 물류비용이 높아 중저가 제품에 적합하지 않음.

  - 건별 발송시 일반 EMS 비용은 1만8000원 대/㎏, 법인 계약 요금은 1만원 대/㎏로 저렴한 화장품, 식품 등을 개별 판매하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짐.

  - 구매 단가가 10만 원 내외이며 중량이 가벼운 중고가 건강보조식품, 패션소품 등의 반응이 좋은 편임.

 

□ 해외직구 사이트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사항

 

 ○ 중국 온라인쇼핑몰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 중국 온라인 시장은 각 플랫폼이 제품을 수입해 재고를 책임지는 형태가 아닌 플랫폼 내 수많은 입점업체 간의 경쟁을 통해 중국 개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구조임.

  - 이에 입점 후에도 플랫폼 내에서 유료 검색어 광고, 판촉전 참가 등을 통해 꾸준히 마케팅 투자가 이루어져야 함.

 

 ○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선호하는 제품 선정

  - 글로벌 T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이트에서 유아용품, 건강보건식품이 가장 인기가 많음.

  - 1호점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직구를 가장 많이 하는 20~30대 여성회원이 선호하는 품목은 식품, 유아용품, 미용용품, 가방, 액세서리 등임.

 

 ○ 온라인쇼핑몰 진출을 위한 준비 필요

  - 한국의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마찬가지로 10개 이상 품목의 상품 등록 자료(사진 및 중문 설명 등)가 필요함

  - 입점 후 판매 시 중국 고객의 개별문의 응대 및 AS 지원 인력이 필요하며 주문 접수 후 3일 내 출고 및 중국 배송 등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야 함.

  - 중국 현지 사이트에서 상품 등록·중문 번역·고객 응대·판매 및 마케팅·결제·물류 서비스를 직접 추진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 운영대행 업체를 활용해야 함.

 

□ 해외직구 사이트의 역할 및 한국 업체 시사점

 

 ○ 해외직구 혜택 대상은 중국 개인고객의 개별 주문으로, 해외 소매판매임을 인지해야 함.

  - 중국 주요 사이트의 해외직구 서비스 이용 시 샘플 통관 검사에 걸릴 경우에 우편세를 지불함.

  - 인보이스상의 수입 도매가를 기준으로 적용되는 일반 관세와 달리 소매가 기준으로 세율이 적용됨.

  - 주문이 발생할 때 마다 건별로 해외 택배 발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에 투입되는 인력, 비용이 높음.

  - 중국 개인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현지 마케팅 추진 및 개별 문의에 대한 응대가 가능해야 함.

 

 ○ 중국 수출 장벽이 있는 제품의 해외직구 사이트 활용

  - 일반 관세가 높거나(설탕의 경우 수입쿼터 초과 시 관세 50%이나 우편세는 10%임.) 인증이 어려운 제품(수입 기능성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등

 

 ○ 시행 초기로 정착되지 않은 현지 정책 및 물류 시스템의 리스크 대비해야

  - 현재 중국에서 해외직구 혜택을 활용 가능한 비준 도시는 10개가 넘지만 도시별 세부 운영 세칙은 중앙·지방세관, 세무국, 상품검역국, 물류업체 등 관계자들이 협의를 통해 확정하는 단계로 상하이를 포함한 많은 지역들이 완전한 운영체계를 갖추지 못 함.

  - 글로벌 T몰은 입점 업체에게 항저우, 광저우로 발송해 보세 통관할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개별 발송 건만 처리 가능한 상황으로, 개별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대량 입고를 할 경우 해외직구 혜택 세칙에 대한 내용은 아직 미정임.

 

 ○ 낮은 진출장벽, 신속한 피드백, 신규 유통채널의 장점을 교두보로 활용

  - (장벽 완화) 현지법인·인증·재고 없이 한국에서 직접 판매, 발송 가능

  - (신속한 피드백) 중국 개인 소비자의 직접 구매로 시장 반응 빠르게 확인

  - (신규 유통채널) 신규 오픈한 유통채널로 기존 채널 대비 저비용 진출

  - 이에 해외직구 사이트 운영 애로사항(상품등록·번역·판매·고객응대·물류 등)이 해결될 경우 중국 진출 가능한 품목을 테스트하는 마켓으로 활용할 수 있음.

  -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고정 수요가 확보될 경우 진출 품목 확대 및 내수시장 직접 진출 가능

 

 

자료원: 각 기업 홈페이지 및 대면 인터뷰,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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