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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동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혜미
  • 2014-10-21
  • 출처 : KOTRA

 

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동향

- 시장규모 2013년 약 11억7000만 달러 기록, 전년 대비 4% 증가 -

- 중산층 및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색조화장품 수요 지속 증가 전망 -

 

 

 

□ 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동향

 

 ○ 2013년 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는 153억 페소(약 1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 증가했음.

  - 2013년 저조한 멕시코 경제성장률 및 내수 소비침체 등의 원인으로 인해 작년 이 시장은 큰 성장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멕시코 중산층의 구매력 증가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색조화장품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은 립제품군으로 전체 색조 화장품시장의 31.3%를 차지하며, 2013년 기준 시장규모는 48억 페소(약 3억7000만 달러)에 달함.

  - 립제품군에서 립스틱 제품의 시장 규모가 32억 페소(약 2억5000만 달러)에 달해 전체 립제품군 시장의 65%를 차지함.

 

 ○ 이어 아이메이크업 제품군의 비중이 25.5%, 페이셜 메이크업 제품이 23.8%, 네일 제품이 19.4%로 뒤를 잇고 있음.

  - 아이메이크업 제품군에서는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마스카라 제품 등이 비중이 가장 높음.

  - 페이셜 메이크업 제품군에서는 파운데이션, 파우더 제품이 시장을 이끌고 있음.

 

색조화장품 제품군별 시장규모

(단위: 백만 페소, %)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멕시코, 색조화장품 트렌드

 

 ○ 2012년부터 멕시코에서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잡티를 가려주는 BB크림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음.

  - 멕시코 색조화장품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로레알(L’Oréal), Avon, Oriflame 등의 브랜드는 2012년부터 멕시코에 BB크림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

  - 특히 멕시코 내에서는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가리고자 하는 여성 소비자가 많아 이 제품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2013년부터 CC크림(색보정크림) 제품도 출시됐으나 높은 가격 수준으로 출시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음.

 

 ○ 합성 첨가물이 없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않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도 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L’Oréal Paris Mineral, Revlon Color Stay Aqua, Mac Cosmetics, Clinique 등의 브랜드에서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군을 출시해 이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음.

  - 하지만 가격대가 일반 제품보다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중고소득층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임.

 

 멕시코 내에서 출시된 BB크림 및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

자료원: 해당 업체 홈페이지

 

□ 멕시코, 색조화장품 경쟁 동향

 

 ○ 멕시코 색조화장품은 일반 제품군과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구분됨.

 

 ○ 멕시코 일반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자프라(Jafra)로 2013년 기준 시장점유율 10.1%를 기록했음.

  - 이어 메리케이(Marykay) 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이 9.4%, Avon Color가 6.0%, Avon Color Trend가 4.9%를 각각 차지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Avon Cosmetics SA de CV사는 Avon Color, Avon Color Trend 브랜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업체기준 시장점유율은 가장 높음.

 

 ○ 이 제품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층, 중저소득층의 소비자를 겨냥해 제품을 판매함.

 

 ○ 최근 멕시코에 진출한 화장품 업체는 자사 제품홍보를 위해 SNS를 다수 활용하는 추세임.

  - 특히 멕시코의 경우 페이스북은 이미 멕시코의 대표적인 SNS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활용한 화장품 업체의 마케팅 활동이 증가 중

  - 대표적으로 Zermat Internacional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구축해 2013년 기준 팔로워 6만 명을 초과했으며, 이를 통한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음.

 

멕시코 일반 색조화장품, 브랜드 별 시장점유율

            (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멕시코 프리미엄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Estee Lauder Cosmeticos사의 Mac 브랜드로 2013년 기준 약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음.

  - 이어 Lancome이 11.3%, Clinique 8.4%, Estee Lauder가 6.3%, Chanel이 4.7%로 시장을 주도함.

  - 특히 Estee Lauder Cosmeticos사는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주로 유통하고 있어, 업체별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음.

     

 ○ 이 프리미엄 제품은 백화점 및 고급 뷰티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고소득층의 소비자가 주요 타깃 고객층임.

  - 이 고소득층 소비자는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며, 제품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이 특징임.

     

멕시코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 색조화장품 시장은 멕시코 중산층 증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임.

 

 ○ 특히 최근에는 BB크림이 멕시코 시장에서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이는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를 BB크림으로 보정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가격대가 높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아직까지 멕시코 내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K-POP 및 한국 드라마를 접한 한류 팬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 한국 화장품 업체 A사는 이미 멕시코에 진출해 멕시코시티 내에 매장을 보유하고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는 중임.

     

 ○ 한국 화장품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색조화장품 시장보다는 일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일반 색조화장품 시장을 겨냥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으로 분석됨.

 

 ○ 멕시코 내 소비자는 피부톤이 다양하고, 선호하는 제품군이 한국과 다소 상이하기 때문에 멕시코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는 이들이 선호하는 제품 및 시장특성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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