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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와인시장의 생소한 매력
  • 트렌드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4-06-12
  • 출처 : KOTRA

 

알제리 와인시장의 생소한 매력

- 2012년 알제리 와인시장 규모는 총 8억5588만 달러 –

- 젊은 층의 샴페인 선호가 증가 –

- 한국 기업은 알제리에서 주력할 수 있는 레드와인, 샴페인에 집중 -

 

 

 

□ 와인시장 현황

 

 ○ 와인시장의 규모 현황

  - 일반적으로 이슬람 문화에서는 음주가 금기시되지만 알제리는 정부의 지원 속에 와인산업이 활발한 편

  -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도 춥지 않은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알제리는 포도재배에 적합하며 특히, 알제리 와인의 3/4가 제조되는 Oran AIn temouchent와 Sidi bel abbes 등과 같은 지역은 강수량이 적은 구릉지대로 포도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짐.

  - 2012년 알제리 와인시장 생산은 총 5000만ℓ를 기록해 2011년 대비 3% 성장했으며 와인시장 규모는 10% 성장

  - 2012년 알제리 와인시장 규모는 총 8억5588만 달러를 기록해 5년 전인 2007년에 기록한 총 5억2167만 달러 규모 대비 164% 성장함.

  - 2012년 레드와인 규모는 전체 와인시장의 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2012년 와인시장의 비중은 레드와인, 로제 와인, 화이트와인, 샴페인, 기타 스파클링 와인 순임.

  - ONCV(알제리 국영 포도 전매청; 와인주류 판매회사), Vignobles de l’Orainie 사 등 알제리 와인 회사들은 다양한 와인제품의 공급을 늘리고 있는데 특히, 레드와인 제품에 집중

  - 2012년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샴페인의 생산 규모는 모두 2011년 대비 4% 성장함.

  - 2012년 비공식적 판매는 2011년 대비 5% 증가했고, 공식적 판매는 3% 증가

  - 2011년 알제리 와인 소비량은 48만5000hl(헥토리터)로 1인당 1.4ℓ

 

2007~2012년 알제리 와인시장 규모

                  (단위: US$ 만)

 

2007

2008

2019

2010

2011

2012

스파클링와인 전체

524

586

653

736

809

891

  - 샴페인

293

346

398

339

522

 577

  - 기타 스파클링와인

227

240

254

268

287

313

레드와인

38,119

42,831

47,428

52,167

57,070

62,819

로제와인

8,113

8,970

9,799

10,647

11,411

12,269

화이트와인

5,410

6,197

6,932

7,656

8,570

9,607

전체 와인

52,167

58,286

64,813

71,206

77,861

85,588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알제리 와인 회사

  - 알제리 북쪽 고원지대는 와인 생산에 적합한 비옥한 토양 및 기후를 지님.

  - 프랑스로부터 독립 후 지난 40여 년간 알제리의 와인품질이 떨어졌는데, 이러한 요소는 프랑스∙스페인 등의 세계적인 와인을 선호하는 이유이며 제조업자들은 식민지 시기의 품질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

  - 1970년대에 와인 생산 부지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Grands Crus de l‘Ouest,  Groupe Castel Algerie와 같은 새로운 생산업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2000년부터 포도밭이 점차 증가함.

  - 저렴한 와인 브랜드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와인산업의 발전으로 일반 브랜드가 점차 증가, 알제리 내 와인 제품의 품질은 또한 향상됐고, 레드와인의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수입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짐.

  - 알제리 와인 제조업자들이 알제리 와인시장을 주도하며 품질을 높이고 있음. ONCV에서 생산하는 레드와인 Cuvée Monica, Cuvée du President의 품질은 높아졌으며, 2008년산 Cuvée Monica는 CINVE 등 국제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

 

Cuvée Monica 병라벨

자료원: http://www.oncv-groupe.com/

 

□ 와인시장의 변동

 

 ○ 와인시장의 경쟁 심화

  - 국내 생산 비용 및 2011년 국내 와인 소비세가 헥타르 면적당 4000알제리디나르(이하 디나르)에서 8000디나르로 증가해 와인 단가가 높아졌고, 결국 소비자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됨.

  - 2012년에 들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와인시장의 성장은 둔화됨.

  - ONCV의 와인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

  - 알제리 와인시장의 주요 생산업자들은 알제리 기업으로 ONCV, Grands Crus de l’Ouest, Vignobles de l’Oranie, Groupe Castel Algerie가 있음.

 

 ○ 와인 수출입 동향

  - 2010년 알제리 와인은 1억500만 디나르(약 14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그 중 70%는 프랑스에 수출함. 이는 2003년 7억8000만 디나르(약 1040만 달러)의 수출액에 비하면 낮은 수치임.

  - 2012년부터 Vignobles de l’Oranie, Groupe Castel Algerie, Grands Crus de l’Ouest는 수입와인을 구매해 알제리 시장에 유통∙배급해 와인시장에 공급을 늘림.

  - Vignobles de l’Oranie, Groupe Castel Algerie, Grands Crus de l’Ouest, ONCV의 경쟁이 점차 심화

  - 주요 수출국은 프랑스, 벨기에이지만,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함. 이는 프랑스보다 수월한 수출 과정과 높은 알제리 와인에 대한 선호도 때문임.

  - ONCV는 알제리 시장의 낮은 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수출 부문에 주력함.

  - 알제리 회사들은 와인의 표준 생산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알코올음료 수요가 적은 국내 시장보다는 확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부문에 주안점을 둠.

 

□ 소비자 동향

 

 ○ 남성 소비자들의 높은 비중

  - 알제리 고소득층 및 일부 중소득층 남성들이 주 고객

  - 2012년 로제 와인 생산 규모는 2011년 동기 대비 1%의 미미한 성장을 기록함. 와인을 구매하는 주 고객인 남성들은 로제 와인을 여성들이 애용하는 와인으로 인식하며 레드와인 선호가 강하며 화이트 와인 역시 구매가 상대적으로 적음.

 

 ○ 알제리 스파클링 와인 선호의 특징

  - 젊은 층은 샴페인을 선호

  - 알제리에서 스파클링 와인은 선호도가 떨어짐.

 

 ○ 사회·문화적 특징

  - 주류 판매가 허가된 레스토랑과 술집의 수가 적기 때문에 비공식적 판매가 빠른 속도로 증가

  - 부유층은 술집이나 클럽에서 와인을 구매

  - 부유층은 많은 브랜드의 선택권이 넓고, 저렴한 가격때문에 주로 외국에서 와인을 구매하며, 샴페인은 주로 국내에서 구매함.

  - 대부분의 소비자는 주로 공식적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한 비공식적 유통경로를 선호함.

  - 여성들이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에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고, 특히 식당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거의 마시지 않음.

  - 이러한 사회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집에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마심.

 

 ○ 수입와인 선호

  - Bordeaux(보르도), Cabernet Sauvignon(소베르네 소비뇽), Pinot(피노) 등의 프랑스 및 스페인 지방 와인이 큰 인기

  - 최근 터키에서 와인 수입이 늘었으며 ONCV는 점차 와인 수입량을 늘림.

  - Groupe Castel Algerie사(社)는 수입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주로 프랑스 와인을 구매하며 높은 품질을 즐기는 부유한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입 제품을 구매함.

  - 세계적인 와인은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판매는 저조함. 이는 주요 소비층인 부유한 소비자들이 선택 범위가 넓고 가격이 더 저렴한 프랑스∙스페인 현지에서 제품을 구입하기 때문

  - 2011년 알제리 와인수입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불가리아, 한국, 모로코 순으로 프랑스는 61%, 스페인은 32% 비중을 차지함. 한국은 2009년부터 알제리에 와인을 수출해 2011년에는 주요 수출국 6위를 기록함.

 

2007~2012년 알제리 와인수입 출처

 (단위: US$ 천)

국명

2007

2008

2009

2010

2011

프랑스

34.9

117.8

143.6

70.3

231

스페인

21.1

75.5

100.2

93.3

123.6

이탈리아

8.1

8.4

12.9

11.5

12.5

불가리아

-

-

-

-

3.2

한국

-

-

0.02

1.8

1.4

모로코

-

0.15

3

0.25

0.23

호주

2

4.5

1.1

0.3

0.2

전체

69

207

271

180

374

자료원: GTIS, Euromonitor Internatioinal

 

□ 시사점

 

 ○ 성장 잠재력 지속

  - 알제리 와인시장은 향후 2%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 기존의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와인 소비를 이어나갈 것이며 점차 소비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알제리 소비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와인에 충성도가 높아 와인 판매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

  - 알제리 와인 제조업자들은 레드와인 부문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와인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됨.

 

 ○ 와인시장 진입의 장벽

  - 국내 생산 비용 및 소비세의 증가로 향후 와인 단가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알제리 내 낮은 알코올 음료 소비자 수와 중산층의 엄격한 이슬람 교리 적용은 와인시장의 잠재성을 제한하는 요소

  - 알제리 내 주류 허가를 받은 술집과 레스토랑의 숫자가 적어 불법적인 구매 방식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

  - 와인 판매에 있어 법규 등이 바뀌지 않는다면 향후 알제리에서의 판매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

  - 소비자들이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없을 경우, 부유층은 외국에서, 중∙저소득층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매할 것임.

  - 스파클링 와인(샴페인 포함)은 대부분의 여성 소비자와 부유한 젊은 층의 선호로 향후 연평균 3%의 성장을 거둘 것이며 높은 가격의 제품이 수입될 것으로 보임. 이는 판매 규모 증대에 걸림돌이 될 것임.

 

 ○ 알제리 와인시장 진입을 위한 제언

  - 와인 전체 품목이 아닌 일부 품목에 초점을 두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함. 대부분의 소비자인 남성들의 취향에 맞는 레드와인을 개발∙공급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 젊은 층의 샴페인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샴페인 부문에 주력하는 것 또한 좋은 전략으로 판단됨.

  - 알제리 와인 소비자는 선호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고 판단됨. 대중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 만의 고유한 향과 맛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

  - 알제리 와인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분한 자각이 있으므로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liberté(2014년 5월 17일자), El Moudjahid(2014년 5월 28일 자), Euromonitor International(Wine in Algeria September 2013), Euromonitor International(Consumer Lifestyles in Algeria January 2013), KOTRA 알제 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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