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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물류산업 동향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이동희
  • 2014-04-22
  • 출처 : KOTRA

 

독일, 물류산업 동향

- 독일 물류성과지수(LPI) 1위 재탈환 -

- 유럽 최고의 독일 물류산업 인프라 및 시스템을 활용한 시장 공략 필요 -

 

 

 

□ 유럽 물류산업의 현황

 

 ○ 독일의 프라운호퍼 서플라이체인 시스템(Fraunhofer SCS) 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유럽 물류시장 규모는 약 9300억 유로이며, 총 물동량은 180억 톤임.

 

 ○ 2010년 대비 유럽 물류시장 규모 총액은 소폭 상승함.

  - 이 중 운송비용의 비중은 약 2% 상승한 반면, 창고보관 비용은 약 2% 감소

  - 이는 신속한 물류 프로세스로 인한, 화물 창고보관 기간의 단축으로 분석됨.

 

 ○ 물동량은 도로수송량이 2010년 대비 12억6800만 톤 감소했으나, 내륙운하, 해운, 해상, 파이프라인, 항공 운송량이 소폭 증가함.

  - 도로를 이용한 운송 비중이 가장 크며, 이는 약 138억5900만 톤에 달함.

  - 이를 이어 해운 운송이 약 14억5000만 톤, 철도가 약 12억5100만 톤임.

 

유럽 물류 시장 규모와 세부 분야별 비중

                                                                                    (단위: %, 백만 톤)

주: 동 통계는 현재 집계 기준 최신 수치임.

자료원: 프라운호퍼 서플라이체인 시스템(Fraunhofer SCS) 연구소

 

□ 독일 물류산업의 현황

 

 ○ 2012년 독일의 물류산업의 규모는 약 2280억 유로이며, 총 물동량은 약 34억2700만 톤임.

  - 독일의 물류산업 규모는 GDP 대비 8.6%이며, EU 30개국의 평균치인 6.7%보다 높음.

  - EU 30개국의 평균 물동량(5억9700만 톤)의 5.7배 수준임.

 

유럽과 독일 물류 시장의 규모 및 물동량 비교

분류

시장규모

물동량

독일

2289억 유로

(GDP 대비 8.6%)

34억2700만 톤

EU30 개국 평균

7011억 유로

(GDP 대비 6.7%)

5억9700만 톤

주: 동 통계는 현재 집계 기준 최신 수치임

자료원: 프라운호퍼 서플라이체인 시스템(Fraunhofer SCS) 연구소

 

 ○ 독일 물류산업의 주요 허브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이하 프랑크푸르트) 공항,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쾰른/본 공항 및 함부르크 항구, 브레머하펜 항구, 빌헬름스하펜 항구가 대표적임.

  - 항공물류 물동량은, 프랑크푸르트 공항 206만 톤,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84만 톤, 쾰른/본 공항 73만 톤 순임

  - 해운운송 물동량은 함부르크 항구 1억1436만 톤, 브레머하펜 항구 5585만 톤, 빌헬름스하펜 항구 2438만 톤 순임.

 

독일 물류 시장의 주요 허브 및 물동량 비교

항공

2012년(톤)

해상

2011년(천 톤)

프랑크푸르트 공항

2,065,457

함부르크 항구

114,368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845,908

브레머하펜 항구

55,855

쾰른/본 공항

730,129

빌헬름스하펜 항구

24,388

주: 이 통계는 현재 집계 기준 최신 수치임.

자료원: 프라운호퍼 서플라이체인 시스템(Fraunhofer SCS) 연구소

 

□ 독일 물류성과지수(LPI)

 

 ○ 물류 성과지수는 무역 물류실적을 측정한 수치로, 이는 물류와 관련된 한 국가의 여러 주체 간(예: 정부, 민간업체 등)의 유기성 및 국제 상거래상 물류수행과정에서의 제약이 적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음.

  - 물류성과지수는 총 6가지의 항목을 고려해 항목당 최저 1점에서 최고 5점의 점수가 부여됨. 이를 토대로 최종 점수가 산정됨.

  - 6가지의 항목은 다음과 같음.

   * 통관절차의 효율성(customs), 물류 관련 인프라구성(IT, 항만, 철도 등), 국제운송(International shipment), 물류업체 경쟁력(Logistics quality and competence), 화물종추적(Tracking and tracing), 적시성(Timeliness).

 

 ○ 2014년 3월 세계은행은 160개국을 대상으로 물류성과지수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독일은 2012년 4위에서 올 해 다시 1위의 자리를 탈환(한국 21위)

  - 독일의 물류성과지수는 총 4.12점으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음.

   · 통관지수(4.1점/2위), 물류 관련 인프라구성(4.32점/1위), 국제운송(3.74점/4위), 물류업체 경쟁력(4.12점/3위), 화물종추적(4.17점/1위), 적시성(4.36점/4위)

  - 독일에 이어 네덜란드(2위), 벨기에(3위), 영국(4위), 싱가포르(5위) 등이 상위에 위치함.

  - 참고로 한국의 물류성과지수는 총 3.67점으로 최종 21위를 기록함.

   · 통관지수(3.47점/24위), 물류 관련 인프라 구성(3.79점/18위), 국제운송(3.44점/28위), 물류업체 경쟁력(3.66점/21위), 화물종추적(3.69점/21위), 적시성(4.00점/28위)

 

국가별 물류성과지수

국가

순위

최상위국

기준(%)

통관

인프라

구성

국제운송

물류업체

경쟁력

화물

 종추적

적시성

독일

1

100.0

2

1

4

3

1

4

네덜란드

2

97.6

4

3

11

2

6

6

벨기에

3

97.5

11

8

2

4

4

2

영국

4

96.6

5

6

12

5

5

7

싱가포르

5

96.2

3

2

6

8

11

9

스웨덴

6

94.9

15

9

3

6

7

8

노르웨이

7

94.8

1

4

30

1

31

5

룩셈부르크

8

94.4

10

15

1

14

22

1

미국

9

93.5

16

5

26

7

2

14

일본

10

93.4

14

7

19

11

9

10

한국

21

85.4

24

18

28

21

21

28

자료원: 세계은행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의 물류 시장규모 및 물동량은 유럽 최고 수준으로, 이는 한국 물류업계에 좋은 사업의 기회를 제공

  - 독일의 통행료 없는 고속도로는 동, 서, 남, 북유럽을 이어주는 유럽 심장의 혈관으로서 이를 물류 이동 경로로 활용한 사업 개발도 유망할 것으로 판단됨.

  - 동유럽 시장의 확대(폴란드, 헝가리 외 8개 국가의 추가 EU 가입) 및 서유럽 국가의 지속적인 동유럽 생산기지 건설에 따른 향후 지속적인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됨.

  -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체코까지 이어지는 독일의 운하를 통한 저렴한 운송비용을 활용한 물류 사업도 유망한 것으로 예상됨(운하의 운송비용은 도로의 약 20~30% 수준).

 

 ○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상사 및 교민기업과의 사업 가능성

  - 독일의 잘 갖춰진 물류 인프라 및 시스템을 이용한, 현지 및 동유럽에 위치한 기업과의 물류사업도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프라운호퍼 서플라이체인 시스템 연구소(Fraunhofer SCS), 세계은행(The World Bank),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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