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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태양에너지 활용에 박차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성준
  • 2014-04-22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태양에너지 활용에 박차

- ADB 지원으로 100㎿ 태양광발전소 신규건립 추진 -

 

 

 

□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소비현황

 

 ○ 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87.7%로 가장 크고, 이어 석유 7.60%, 석탄 2.9%, 수력 1.8% 순임.

  - 주로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의 많은 양을 자국 내에서 소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러시아,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음.

 

자료원: International Energy Agency

 

□ 우즈베키스탄의 태양에너지 잠재력

 

 ○ 우즈베키스탄은 국토 면적이 넓고 연평균 일조일이 300일 이상으로 태양에너지 개발에 적합한 조건을 갖고 있음.

 

 ○ UNDP는 우즈베키스탄의 태양에너지 생산 가능량이 509억7000만 TOE*, 기술적 생산 가능량이 1억7600만 TOE에 달한다고 발표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

   * TOE는 에너지원의 발열량에 기초해서 이를 석유의 발열량으로 환산한 것으로 석유환산톤임.

  - ㎡당 1800㎾h 이상 우수한 일사량을 보유하고 있고, 전체 국토에서 개발 가능한 태양광발전 규모는 5250억~7600억㎾h 정도로 추산됨.

 

 ○ 태양에너지에 대한 기술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세계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직 계열화된 태양에너지 기업을 육성할 것으로 전망됨.

 

□ 태양에너지 활용의 중요성

 

 ○ 우즈베키스탄 경제센터(CER)는 현재와 같은 천연가스 및 석탄사용 증가 추세로는 20~30년 후 우즈베키스탄의 자원이 고갈될 것으로 전망함.

  -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소비 감축으로 남는 천연가스를 수출하려고 함.

 

 ○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력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분산형 전력을 공급하려는 계획 중임.

 

□ 우즈베크의 태양에너지 활용현황

 

 ○ 우즈베키스탄은 구소련 시대부터 태양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해 R &D에 지속 투자하고 있음.

  -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기술성 및 사업성 부족으로 태양광 에너지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함.

 

 ○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이후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함.

  - 2001~2010 전력 현대화 계획으로 대체에너지인 태양열과 풍력 사용의 확대 추진

 

 ○ 우즈베키스탄 환경보호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벽촌 지역에 총 30㎾의 약 100개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있음.

  -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인 전기 및 난방 위주로 공급하며 제한적으로 활용함.

  - 5만㎡에 해당하는 지역에 태양열 온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 우즈베크 정부의 태양에너지 개발전략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30년까지 4GW(12조 원 추산)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함.

  - 자체 재원이 부족해 국제기구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ADB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6개 부지에 대한 태양광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를 함.

 

 ○ 우즈베크 전력청인 Uzbekenergo는 국영에너지 공사로 실질적인 국내 전기의 주요 제조업체 및 공급 업체임.

  - 37개의 주식회사, 11개의 유한책임회사, 2개의 공공기관이 있음.

  - 우즈베크 전력청은 통합 전력망과 떨어져 있는 농촌 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을 위해 현재 수력, 화력, 충력, 태양광에너지 등 대체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 중임.

 

□ 사마르칸트 100㎿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사마르칸트 지역에 100㎿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ADB에서 1억1000만 달러 대출이 2013년 11월 승인됐으며, EDCF에서 7500만 달러의 대출을 검토 중임.

 

 ○ Uzbekenergo는 국제입찰을 통해 EPC 업체 선정을 할 예정

  - 2014년 상반기 중 컨설턴트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본 프로젝트 입찰이 실시될 전망

  - 공개경쟁방식이며 입찰가격과 기술력을 평가해 선정하게 됨.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부족한 재원을 국제기구에서의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ADB의 100㎿ 태양광발전소 지원으로 이러한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음.

 

 ○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태양광시장 진출 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2013년 12월 체결해 태양광 실증 단지 공동 구축 운영, 기술 협력 인력양성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

  - 우즈베키스탄 태양광시장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됨.

 

 ○ 첫 번째 프로젝트인 100㎿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수주시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 태양광시장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신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태양광 발전설비기업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Uzbekenergo, ADB, 산업통상지원부, 우즈베키스탄 산업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UNDP,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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