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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걸음마, 아장아장 어디로 가나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10-12
  • 출처 : KOTRA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걸음마, 아장아장 어디로 가나

- 급속한 노령화, 의료시설 부족, 중국의 지원정책 등 시장 3요소, 수요 견인 중 -

 

 

 

□ 인구 노령화 진행에 따르는 잠재시장 주목해야 할 시기

 

 ○ 중국 노령인구, 모바일 헬스케어 소비자 예비군으로 부상

  - 30여 년간 시행한 한 자녀 갖기 정책 이후 60년대 베이비붐 세대 은퇴시기 도래함.

  - 노령인구는 2013년 말까지 2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의료 서비스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음.

 

 ○ 2012년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산업 시장 규모는 18억6000위안으로 전년 대비 17.7% 성장했으며 2017년 말까지 125억3000만 위안 규모로의 확대가 예상됨.

 

자료원: iiMedia Research

 

□ 중국 정부의 지원책, 시장 성장에 부채질

 

 ○ 중국 국무원의 2011년 의료개혁 3개년 계획에 따르면 이 분야의 총투자액 8500억 위안 중 IT 의료 기술 분야에 가장 많은 금액이 투입될 예정임. 당국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비율을 현재 0.8%에서 3~5%까지 끌어 올릴 계획임.

 

 ○ 중국 공신부(工新部)의 《사물인터넷 '12차5개년' 발전규획》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술을 의료영역에 투입해 모바일 헬스케어산업을 9대 시범분야로 육성할 예정임.

 

□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산업의 전개 방향은?

 

 ○ 중국 업계에서는 미국의 웰독(WellDoc), ZocDoc 등을 롤 모델로 거론

  -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WellDoc사는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 수치를 데이터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

  - ZocDoc은 진료예약서비스 기업으로 의사에게 월 250달러의 가입비를 받고 있으며 미국 인구의 40%가 사용하고 있음.

 

  의료정보 수집 및 LBS(위치기반 서비스) 활용한 모바일 센서 기술로 생리적 변수의 기록과 전달이 가능한 ‘스마트폰 활용 의료 솔루션’으로 확대될 전망

  - iiMedia Reseach는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포함한 중국 모바일 의료 단말기 매출액은 2012년 4억2000만 위안에서 2015년에는 10억 위안, 2017년에는 50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2012~2017년까지 향후 5년간 모바일 헬스케어산업의 실익은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리콤, 차이나유니콤 등 통신 3사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

  - 기타 설비제조기업, 의료지원 관련 기업, 프로그램 개발 순이 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iiMedia Research

 

 ○ 이와 함께 헬스케어 연관 산업인 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 서비스, 의사, 영양사, 휘트니스 강사, 관련 종업원, 건강정보 서비스 등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임.

 

□ 현행 서비스 수준은 의료 앱을 통한 원격 상담과 정보제공 수준

 

 ○ 의사 또는 약사를 대상으로 약품 및 처방 방법, 전문 의학정보 등을 제공하거나 전문의들이 환자들에게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 병원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 등이 있음.

  - 중국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2000여 개로 폭증하고 있으나 상당수는 내용이 부실해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있음

 

 ○ 기업들,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힘겨운 몸부림

   - 유명 의료 앱 운영사인 춘위장샹이셩(春雨掌上醫生)은 유료 서비스를 개설했으나 이용자는 5%에 불과한 실정임. 무료상담 서비스도 회사가 의료진에 상담비를 지원해 경영압박 요인이 됨.

   - 일부 앱은 의사 또는 약국으로부터 받는 고객 소개수수료가 주 수익원임.

 

중국 내 대표적 모바일 헬스케어 앱 운영 기업 현황

회사명

주요 서비스

특징

딩샹위안(丁香園)

(B2B)

▶증상별 약품사용 안내, 의사와 간호사의 견해 등 정보

▶전문의 대상으로 최신 학술논문 정보 등을 게제

의사, 약사 대상 정보 플랫폼

춘위장상이셩

(春雨掌上醫生)

(B2C)

▶산부인과, 소아과 등 18개 진료과목 의사가 온라인 상담 진행

▶사진, 기본정보 제공을 통한 기초진단 서비스

▶전문의 대상 세미나 개최 및 정보 공유

진료과목별 전문의가 대거 참여하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형태

 

□ 시사점

 

 ○ 중국의 병원은 성시(省市)급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비영리 병원이 대부분이며 영리목적의 민간병원이 활성화되고 있어 병원, 의사, 환자는 물론 약국, 건강 식당, 피트니스 등과 연결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수요에 주목해야 함.

 

 ○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무선센서, 혈압 모니터, M2M 설비 등의 하드웨어의 수요가 커짐. 이에 에이전트를 통해 체험관 또는 전시관을 설치해 서비스 업체에 홍보하고 수요를 선도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바이두(百度),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 iiMedia Research(艾瑞咨), 199IT데이터정 보망(199it互联网TMT据) 등 종합, KOTRA 광저우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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