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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아 교육용 태블릿PC시장 급성장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야마사키 스스무
  • 2013-10-11
  • 출처 : KOTRA

 

日, 유아 교육용 태블릿PC시장 급성장

 

 

 

□ 배경

 

 ○ 일본 총무성의 "통신이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2년 12월 기준 일본 국내 가정의 태블릿PC 보급률은 15%이며, 작년 9%보다 무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일본 정부 문부과학성의 "학교에서의 교육 정보화 실태 조사"에 의하면 2012년 3월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의 디지털 교과서 보급률은 23%이며 작년 14%보다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초·중학교에 디지털 교과서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디지털 교재시장은 증가 및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에 약 10억 엔 규모였던 교육 IT화 시장이 2010년에는 150억 엔 규모로 증가해 2016년에는 약 1000억 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일본 교육 IT시장 규모 추이

자료원: Seedplanning사(http://www.seedplanning.co.jp/press/2012/2012060401.html)

 

 ○ 향후 약 1000만 대의 디지털 교과서 단말기가 보급될 전망이며 하드웨어시장은 1000억 엔 규모, 소프트웨어시장도 마찬가지인 1000억 엔 규모로 예상됨.

  - 일본의 초등학생 수는 약 700만 명, 중학생은 약 360만 명으로 총 약 1000만 명임.

  - 프랑스에서는 2011년 완전 전자교과서 도입을 완료했으며 한국은 2013년에 완료할 예정임.

 

□ 최초의 아동 전용 태블릿PC 출시

 

 ○ Megahouse사는 일본에서 최초로 4~8세 대상 아동 전용 태블릿PC인 Tapme를 약 2만 엔에 출시함.

  - 크기: 189×118×11.5㎜, 중량: 약 450g, OS: Android4.0

  - 디스플레이: 7인치 와이드 TFT 액정, 해상도: 800×480

  - 무선 LAN: IEEE802.11b/g/n, 카메라: 30만 화소(앞면), 200만 화소(후면)

  - 센서: 가속도 센서, 미디어 슬롯: microSD 카드(32GB까지 지원), 연속 사용 시간: 약 4.5시간

 

자료원:Tapme 홈페이지(http://www.kidstablet.jp/)

 

 ○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안전장치가 있는 것이 특징

  - 기계 본체는 충격에 강한 실리콘으로 돼 있으며, 아이들이 실수로 본체를 바닥에 떨어뜨려도 고장이 나지 않도록 튼튼하게 설계됨.

  - 장시간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도록 관리자 모드에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음.

 

관리자 모드로 각종 설정 가능

자료원:Tapme 홈페이지(http://www.kidstablet.jp/)

 

□ 초등학생 학습용 태블릿 PC

 

 ○ Just systems사는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전용 태블릿PC 활용한 통신 학습 "스마일 세미나" 서비스 개시

  - 통신교육을 기반으로 종이로 된 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태블릿PC만을 사용하는 통신학습은 일본에서 최초 서비스임.

  - 교재 및 문제는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며 문제를 풀면 바로 채점돼 결과가 나오며 부모에게 학습 진도가 메일로 자동 송부됨.

  - 서비스 이용요금은 한 달에 3580엔이며 전용 태블릿의 가격은 2만8350엔임.

 

  

 출처:스마일 세미나 홈페이지(http://smile-zemi.jp/)

 

 ○ 부모의 일반 태블릿PC를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전용 태블릿PC를 주고 아이의 학습 진도에 따라 교재 내용을 제공 가능함.

  - 학습 전용 태블릿PC이며, 인터넷 등 학습과 상관없는 기능은 없음.

  - 기존의 책 교재는 초등학생에게 너무 많은 양으로 학습 의욕이 상실되는 단점이 있었음. 그러나 태블릿PC는 페이지 수의 개념이 아니므로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음.

 

 ○ 동영상, 소리 등 책으로는 아이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더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

  - 책 형태의 교재는 답안지를 센터에 보내고 채점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학습 내용의 이해도를 바로 확인할 수가 없었음. 그러나 채점 및 해설을 답안지 작성과 함께 볼 수 있어 실시간 학습이 가능함.

 

 ○ 아이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유발하기 위해 문제를 전부 풀면 포인트를 주고 일정한 포인트가 모이면 게임을 할 수 있게 함.

  - 학습 일정 달력 기능이 있어 언제, 어떤 학습을 했는지 확인이 가능함.

 

학습 일정 관리 화면

자료원:스마일 세미나 홈페이지(http://smile-zemi.jp/)

 

□ 시사점

 

 ○ 아동 전용 태블릿PC는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등 국가 총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며 향후 보급률이 거의 100%가 될 것으로 크게 성장할 시장으로 예상됨.

 

 ○ 하드웨어는 한번 판매하면 당분간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가 없으나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는 지속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음. 큰 자본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어 콘텐츠 개발력이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임.

 

 ○ 한국은 일본보다 먼저 교과서의 디지털화가 선행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공한 제품으로 일본에 진출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이를 위해서 현지의 유력 채널을 발굴해 제휴 및 현지화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Seedplanning사(http://www.seedplanning.co.jp/press/2012/2012060401.html),Tapme 홈페이지(http://www.kidstablet.jp/),스마일 세미나 홈페이지(http://smile-zemi.jp/) KOTRA 도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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