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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유화학산업 동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3-10-05
  • 출처 : KOTRA

 

러시아 석유화학산업 동향

- 러시아 기업 석유화학공장 신설·증설 활발해 –

-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시장에서 수출 확대 필요 -

 

 

 

□ 러시아 석유화학산업 개황

 

 ○ 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에 약 650개사, 28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음.

 

 ○ 석유화학산업이 러시아 전체 GDP에 차지하는 비중은 0.4%(2009년 기준)이며, 전체 제조업 산업설비의 2%를 차지하는 등 산업 비중은 낮은 편임. 즉, 석유·가스산업의 발달에도 정제부분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은 발달하지 못함.

 

 ○ 이러한 저조한 산업 발전은 기초 원료인 폴리머(polymer)와 모노머(monomer) 생산시설 부족과 기존 설비의 노후화, 기술적 후진성에 기인함.

 

 ○ 러시아 정부는 산업설비의 평균 연식은 25년 이상으로 추산되며 43%가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 설비의 약 40%는 60~70년대에, 약 30%는 70~80년대에 도입됨.

 

□ 석유화학산업 발전전략 및 투자 동향

 

 ○ 2010년 러시아 정부는 낙후된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꾀하기 위해 “2030 가스.석유화학산업 발전” 계획을 채택함.

   * 참조: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2012년 4월 4일 자 통상정보 “러 정부, 2030 석유화학산업 발전 계획 발표”

 

 ○ 이 계획은 서부 시베리아, 볼가 지역 등 6개 지역에 석유화학 클러스터를 조성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것임.

 

 ○ 이와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은 아직까지 없으나 최근 1~2년 전부터 러시아 석유화학 회사의 신규 공장 건설 및 증설 등의 계획이 잇달아 발표됨.

 

러시아 석유화학사 투자 계획

회사명

계획

세부내용

Sibir

시베리아 토볼스크시에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건설

- 연산 51만 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시설 구축 (미국UOP사의 탈수소 폴리프로필렌 생산기술도입 등)

- 2013년부터 가동 예정

사라토프에 프로필렌, 벤젠 재활용센터 건설

- 2011년 사업 계획 발표

부데노보스크에 가스처리 복합 공단 건설

- 액화가스 가공처리 극대화 목적

- 2012년 계획 발표

TAIF

타타르스탄에 에틸렌 생산공장 건설

- 2020년까지 연간 100만 톤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공장 건설(140억 달러 규모)

- 2012년 2월 발표

Rosneft

프리모르스키 지역에 석유화학 단지 건설

- 연간 1000만 톤 규모의 석유원료 처리시설 건설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벤졸 등)

- 40억~50억 달러 규모 투자 예정

- 2016년 내 사업 완료

Gazprom

아스트라한지역에 폴리에틸렌 생산단지 건설

- 2013년 내 사업 계획 확정 예정

 

□ 석유화학산업 설비업체 동향

 

 ○ 한편, 러시아 내 석유화학 관련 공장 신설 및 증설로산업 설비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중 (현지자료 부족으로 정확한 수치 제공 불가)

 

 ○ 러시아 자국 석유화학 설비 제조업체도 상당수 존재하며, 대표적인 업체로는 Generation사(공장 Dzerzhiskhimmash, 니즈니노보고르드소재), Zenit Himmash(드미뜨로브그라드), NATEK -Neftehimmash(로스톺나돈누), Vologogradneftemash(볼고그르다), Spetsnefenhimmash(페름) 등이 있음

  - 석유화학산업부문의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는 RusImportSnab사((http://rusimpsnab.ru)도 존재

 

 ○ 외국기업의 시장 진출도 활발해 독일 Bornemann &Dickow 등의 유럽기업과 Luokang Longhua Heat, ZIBO Taihi ind. Enamel, Shandong Jingjin사 등 중국 업체도 활발히 활동 중

  - 일부 중국 기업은 니즈노보고로드시 무역센터에 사무소를 설치함.

 

 ○ 석유화학 공장 신설 및 증설에 맞춰 유명 엔지니어링 회사의 진출도 활발한 상황으로 대부분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유럽계 업체이 독식하고 있음.

  - 독일 ZM Engineering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자회사 설립

 

□ 시사점

 

 ○ 대러시아 수출효자품 합성수지 수출 감소할 수 있어

  - 우리나라의 대러 수출 3위 품목인 합성수지는 2012년부터 수출이 하락 추세로 이는 경쟁국의 공급 확대와 러시아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에서 기인함.

  - 러시아 업체의 생산능력은 3~5년에 더 확대될 수 있어 대러시아 합성수지 수출도 감소가 지속될 수 있음.

 

 ○ 석유화학 플랜트시장 진출 확대해야

  - 러시아 플랜트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는 전체 수주액의 0.5%인 수준인 1000만 달러에 불과함. 2012년 기준

  - 러시아 석유화학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이 예상되므로 석유화학 플랜트(설비 공급)시장에서 적극적인 수주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현지언론 자료 종합, 2030 석유화학 발전 전략 등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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