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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 지속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성준
  • 2013-08-26
  • 출처 : KOTRA
Keyword #전력

 

우즈베키스탄,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 지속

 

 

 

□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수급 현황

 

 ○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겨울에 정전이 잦고 가정에 열과 전기 공급이 충분치 않아 불편을 겪고 있음.

  - 정부는 가정의 전기 공급 관련 문제의 원인이 연료 부족 때문으로 인식해 이에 대한 해결 조치를 취함.

 

 ○ 전력 부족 문제는 천연가스의 수출로 더 악화됨.

  -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새로운 국가와의 천연가스 수출계약을 억제하지만, 천연가스의 수출이 증가되고 있으며 생산가스 600억㎥의 20%를 수출 중임.

  - 작년부터 중국으로의 수출을 시작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 공급을 하고 있으며, 매년 100억㎡씩 수출해 2016년의 수출량은 250억㎡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러시아는 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 주요 수출국임. 작년 수출량은 87억㎡지만, 올해 75억㎡로 감소함.

 

□ 정부의 추진 전략

 

 ○ 정부는 발전용 에너지를 가스가 아닌 다른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 중

  - 이에 따라 석탄에 대한 의존도가 확대되고 있음. 2013년 1~3월까지의 석탄 생산량은 2012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으며 페르가나, 나보이, 타슈켄트, 카라칼팍 지역에서 생산된 갈탄의 양은 111만 톤을 기록함. 2015년까지 석탄 점유율을 10~11%로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신재생 에너지에도 관심을 보여 83.45㎿를 공급할 10개의 수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 등을 건설할 예정임. 2011년에는 190만 달러를 투자해 타슈켄트주의 차르박 호수 인근에 0.75㎿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시범 건설함.

 

 ○ 정부는 전력 부문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총 2403㎿(화력 2243㎿, 수력160㎿)의 발전용량을 제고하고 1000㎞의 송전선과 2118MVA(Mega Volt Ampere) 변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임.

  - 740~800㎿ 규모의 2개 복합 화력 발전소 증설해 탈리마잔(Talimarjan) 복합 화력발전소를 현대화할 예정이며 총 투자 예상액은 7억1000만 달러임.

  - 노보-앙그렌 복합화력 발전소의 1~5호 복합 화력발전시설의 연료를 천연가스에서 석탄으로 전환하는 작업 시행 중임. 6~7호기도 3억 달러를 투자해 2014~2016년 연료 전환을 추진할 예정임.

  - 2012~2018년 타히아타슈 발전소에도 3억3000만 달러를 투입해 현대화를 추진 중임.

 

 ○ 정부는 고장난 측정시스템 및 노화 에너지 인프라에 의해 낭비되는 에너지의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임.

  - 이에 따라 Uzbekenergo는 중앙아시아 국가 전반에 걸쳐 에너지 공급의 질을 향상하고 전력 손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 2009년부터 2012년 자동전력 소비량 측량기 전력소비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자동전력소비량 측량기 설치를 송전센터 등 기업과 주택에 총 440만 개 설치했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3억5000만 달러를 투입해 2만3490㎞에 달하는 송전선 현대화를 추진 중임.

 

2013년 상반기 화석 연료별 발전량

자료원: EIU

 

□ 올해 정부 추진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프로젝트

 

 ○ 나망간 지역 발전소 건설

  - 지난 7월 25일 정부는 나망간 지역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900㎿ 용량의 화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

  - 이 화력 발전소 건설은 2017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석탄으로 발전되는 발전소임.

  -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페르가나, 나망간, 안디잔 지역에 공급 예정임.

 

 ○ 호레이즘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 공급방안 도입

  - 우즈베크 정부는 지난 7월 5일 “호레즘지역 연료에너지 공급 추가방안”결의안을 발표함. 해당 지역의 원활한 연료 에너지 공급, 연료 다각화, 천연가스 절약 등이 주요 내용

  - 정부는 2013년 말까지 천연가스 대신 석탄 및 액화가스를 이용한 발전을 목적으로 가스 충전소 1곳, 가정용 가스 충전소 3곳, 액화가스 실린더서비스센터 6곳을 건설할 예정임.

  - 정부는 Shimolgaztaminot, Uztrangaz, Uzbekugol 세 기관에 해당 지역의 원활한 연료공급에 관한 책임을 위임함. Uzbekenergo와 Uzbekugol는 오는 8월 1일까지 10만 톤 규모의 석탄을 공급할 예정이며 Uzbekneftegaz(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기업)는 내년까지 액화가스 공급을 8000톤에서 1만6000톤으로 늘릴 계획임.

 

 ○ 타슈켄트 지역에 가스계량기 설치

  - Uzbekneftegaz가 천연가스 제어 및 회계 시스템 설립에 3억1000만 달러 투자해 타슈켄트 시와 타슈켄트 지역의 가정에 104m까지 원격 조정되는 가스계량기를 설치할 예정임

  - 이 프로젝트는 2년 동안 시행되며 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지역에도 도입될 예정임.

  - 이 프로젝트의 자금 중 100만 달러는 우즈베키스탄의 재건과 개발을 위한 기금으로부터 조달될 것이며 나머지는 Uzbekneftegaz가 조달할 계획임.

 

 ○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프로그램

  - Uzbekneftegaz는 오래된 가스 공급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Uzbekneftegaz의 사장은 2013년 말까지 모든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에너지 공급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힘.

  - Uzbekneftgaz와 국내외 금융기관은 2020년까지 10억 달러를 투자해 천연가스가스 보존량을 강화하고 가즐리 지역과 부하라의 동쪽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현대화 할 계획임.

 

□ 시사점

 

 ○ 탈리마잔 지역 이외에도 발전소 건설·현대화와 관련해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다양하니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5년까지 화력발전소 15개에 37억 달러, 수력발전소 9개에 6300만 달러, 송전에 6억 달러, 배전에 3억5000만 달러, 기타 전력설비에 3억9000마 달러를 투자하는 등 총 약 5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이와 관련해 많은 사업과 프로젝트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우즈벡국영전력공사(uzbekenergo) 자료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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