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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벵갈루루, 발길 끄는 新 유망아이템(5) - 기계장비시장
  • 트렌드
  • 인도
  • 벵갈루루무역관 조수정
  • 2013-06-18
  • 출처 : KOTRA

 

인도 벵갈루루, 발길 끄는 新 유망아이템(5)

- 인도산업에 큰 역할을 하는 기계장비시장 -

 

 

 

☐ 인도 및 카르나타카 주 기계장비시장

 

 ○ 높은 기술력, 풍부한 인력, 넓은 시장과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 부흥에 따라 기계장비시장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줌.

  - 인도 기계장비시장은 철강, 광산, 농업, 시멘트, 석유화학, 중장비 산업과 관련이 깊음.

  - 주요 고객층이 많은 자동차 및 소비자재 수요 향상으로 기계장비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기계장비 제조업체 역시 장기적인 혜택을 위해 투자 증가를 계획함.

 

 ○ 정부의 정책 개정 및 인도 국내외 진출기업의 인프라 활동과 같은 지속적인 투자활동에 따라 기계장비시장의 크기가 커질 것

  - 현재 기계장비시장은 인도 전체 GDP의 3% 차지함. 특히, 수출량은 2012년 전년 대비 90억 달러 상승한 67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5년간 연 19.2%의 수출 누적성장률을 보임.

 

2007~2012년도 누적 수출률

      (단위: 십억 달러)

자료원: IBEF, 2013

 

  - 특히 기계장비와 운송장비가 21.4%, 31.2%씩 상승함. 2014년까지 국내외 수요가 증가해 1250억 달러에 이를 것

 

 ○ 80여 개의 산업클러스터, 250여 곳의 엔지니어링대학, 높은 수준의 R&D시설, 주 정부의 높은 지원 등으로 카르나타카 주의 기계장비시장의 활동이 활발히 일어남.

  - 발랏(Bharat Earthmovers·Bharat Heavy Electricals), 힌두스탄 머신툴즈(Hindustan Machine Tools), 엘엔티(Larsen &Toubro) 등 인도 최고의 기계제조기업과 지멘스, SKF, 잉거솔랜드(Ingersoll Rand) 등 다국적기업이 진출했음.

  - 도요타 킬로스카, 볼보, 타타, 마힌드라 등이 진출한 인도에서 4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지역임.

  - 1940년 벵갈루루에 처음 설립한 인도 국영 방산업체 힌두스탄 에어크래프트(HAL)와 방위조사개발기관(DRDO)이 진출함.

 

 ○ 기계장비시장은 주 전체 GRP의 17%였으며, 2014년까지 2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함.

  - 또한, 인도 전체 기계장비시장의 50%가량은 카르나타카 주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함.

 

☐ 기계장비분야 진출성공 유망아이템 상위 5위

 

 (1) 섬유기계

 

 ○ 인도 섬유시장은 전체 GDP의 4%, 전체 산업생산의 14%, 전체 수출소득의 17%를 차지하며 인도 경제에 큰 역할을 함.

  - 연 2000만 명씩 증가하는 세계 2위의 인구율과 서구화에 따른 패션 및 생활의 변화에 따라 직물 수요량이 더욱 증가할 것

 

 ○ 섬유기계시장은 연 4.21%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1~2012년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함.

  - 2010년과 2011년, 섬유기계시장의 수입량과 수출량 각각 9000만 달러, 1000만 달러씩 증가함. 특히, 2011/2012년도 인도 경제의 약세로 중고기계와 값싼 중국산 제품의 수요 상승으로 수입량이 급증했음.

 

섬유장비·부품 생산액, 수출액, 수입액

주: 1달러=56루피

자료원: TMMA india

 

  - 한편, 전체 섬유의류시장은 2020년 2200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

 

 ○ 관련 주요 상품

  - 스피닝기계, 프로세싱기계, 방직기 및 면직기, 합성섬유제조기, 섬유기기 테스팅·모니터링·컨트롤링 장비·호저리 기계·섬유기계 관련 부품 및 부속품

 

 ○ 섬유기계 관련 주요 기업

  - 쉬라폴스트(Schlafhorst), LMW(Lakshmi Machine Works), ICC(Indian Card Clothing), IEI(Integra Engineering India), VLEW(Veejay Laskhimi Engineering Works), 로히아(Lohia Starlinger) 등

 

 (2) 유제품기계

 

 ○ 인도 유제품시장은 연 17%의 누적 성장세를 보이며 2015년까지 총 1000억 달러에 달할 것

  - 현재 세계 우유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2015년까지 총 우유생산량이 연 1억3500만 톤에 달할 것

 

 

  - 이에 첨단기술을 갖춘 유제품 관련 기기 및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

 

 ○ 인도 농업부, 유제품 생산 증가시키기 위해 'National Dairy Plan Phase-I' 세움.

  - 인도 전역엔 소형 우유 생산업체가 7000만 곳에 있으며, 우유 제조공장 설비시설 개선을 위해 국제개발협회(IDA), 월드뱅크, 인도 정부는 4억2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공급 대비 2%가량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소비율로 정부는 기술개발과 시장모색에 더욱 주력할 예정임.

 

 ○ 기대 주요 상품

  - 증발기(Evaporator), 우유 저장소 및 냉동보관소, 우유 및 크림 악취제거제, 원심분리기, 정제기, 교반기(Agitator), 균질기(Homogenizer), 분무건조기(Spray dryer), 열교환기(Heat Exchanger)

 

 ○ 유제품기계 관련 주요 기업

  - 고마엔지니어링(Goma Engineering), 니크롬(Nichrome), 이두트(Edoodh Solution), 데라발(Delaval India), GEA(Gea Ecoflex·Westfalia Separator), 테트라팩(Tetra Pak) 등

 

 (3) 광산기계

 

 ○ 풍부한 광물자원과 2500여 곳의 광산이 있어 인도 광산시장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

  - 석탄과 철광석은 2억 톤 이상의 높은 생산량을 보이는데, 이에 광산장비 수요 역시 활발해질 것

 

철광생산량(좌), 석탄생산량(우)

(단위: 백만 톤)

 

자료원: IBEF

 

 ○ 인도 광산시장은 2015년까지 833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에 광산장비시장도 커질 것

  - 2011년도 광산장비시장은 437만 달러였으며, 주로 인도 국내 광산장비 수요가 높았음.

  - 시장의 성장, 광산분야의 투자기회 확대에 따라 인도 진출 국내외기업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됨.

 

 ○ 기대 주요 상품

  - 덤프트럭 &불도저, 유압장비, 토착기계 및 자동화시스템, 매립용장비, 전자광산트럭, 굴삭기, 적재기 등

 

 ○ 광산기계 관련 주요 기업

  - 볼보(Volvo), 립헬(Liebherr), 캐터필라(Caterpillar), 현대(Hyundai), 텔콘(Telcon), 포클레인(Poclain), 코벨코(Kobelco), 도즈코(Dozco), 보마그(Bomag), 테가(Tega), 아틀라스콥코(Atlas Copco) 등

 

 (4) 설탕제조기계

 

 ○ 농업기반시장 중 2번째로 큰 인도의 설탕시장은 연 생산액 136억 달러에 달함.

  - 스위츠(sweets) 등 당을 이용한 식품은 전통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며, 인도네시아 및 방글라데시와 같은 주변국으로의 수출량도 증가했음.

  - 높은 수요에 따라 인도 정부 역시 설탕기술 개발기관을 설치해 산업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 인도 설탕생산율 3위인 카르나타카 주, 매년 증가하는 설탕 생산량 및 수출량

  - 인도 내 총 설탕생산량과 수출량은 각각 전년 대비 194만 톤, 80만 톤씩 증가했음. 카르나타카 주의 설탕생산량 역시 2011년 367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9.3% 상승함.

 

 

 ○ 기대 주요 상품

  - 진공 여과기, 진공 솥, 설탕정제기, 수직형 설탕정제기, 시럽 &주스 설파이트

 

 ○ 설탕 제조기계 관련 주요 기업

  - 스리레누카(Shree Renuka Sugars), 발람푸르 치니(Balrampur Chini Mills), 바자지(Bajaj Hindustan Sugars &Industries), 우가르(Ugar Sugar Works), 트리베니(Triveni Engineering & Industries) 등

 

 (5) 공작기계

 

 ○ 인도 주요 모든 산업활동과 관련 깊은 공작기계시장은 생산율 세계 12위, 소비율 7위를 기록함.

  - 고도의 정밀성과 정확성, 높은 생산량을 갖춘 저가형 기계수요 증가에 따라 CNC 공작기계의 잠재수요도가 높음.

 

 ○ 공장기계시장은 7억5500만 달러로 평가되며, 인도 국내기계업체가 전체 시장의 45%를 차지함.

  - 연 12~15% 성장률로 2020년까지 전체 시장 점유율 50%에 달할 것으로 기대함. 생산율과 소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19%와 15%씩 상승함.

 

인도 공작기계산업

(단위: 백만 루피)

 

2010-11

2011-12

성장률(%)

생산액

36,238

42,990

19

수출액

1,358

1,802

33

수입액

67,033

76,454

11

소비액

1,01,913

1,17,642

15

자료원: IMTMA

 

  - 특히, 카르나타카 주는 전체 공작기계 생산량 중 30~40%을 차지하며, 인도 최고의 공작기계기업인 힌두스탄 머신툴즈(HMT) 사가 벵갈루루에 기반을 두고 있음.

 

 ○ 기대 주요 상품

  - CNC 시어링기계(Shearing Machine Controlled CNC’s), 특수형 기계(Special Purpose Machine), 수평형 기계센터(Horizontal Machining center), EDM, CNC

 

 ○ 공작기계 관련 주요 기업

  - 액션컨스트럭션(ACE), 락시미머신(LMW), 발랏플릿츠(BFW), 바트리보이(Batliboi), 로케시(Lokesh), 야마자키(Yamazaki Mazak), 두산중공업(Doosan) 등

 

☐ 시사점 및 전망

 

 ○ 저관세 수입을 통한 진출

  - 단순 수출방식은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으며, 기술 수준이 낮은 현지업체와의 제휴에 의한 기술제공 및 수출 등이 지적됨.

  - 가격에 크게 좌지우지되는 가격시장임을 감안, 부품을 저관세에 수입해 현지에서 생산하는 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부품 관세 15% 내외, 완성품 관세 35~50%)

 

 ○ 국가 단위의 상업차관을 활용한 진출

  - 세계은행 차관, 정부입찰 참여,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차관을 적극 활용하고, 국가 단위의 상업차관을 활용한 복합 수출방식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 건설 참여 시 외국기업에 제한사항이 많으므로 인도기업과의 콘소시엄 구성을 통한 한국의 기술 및 자비수출을 이용하는 편이 쉬움.

 

 ○ 광활한 인도시장에 맞춘 맞춤형 진출전략

  - 기계는 부족한 부품의 적기공급 및 즉각적인 A/S 추진이 기본이므로 전국 단위의 대리점을 선정해 이같은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함.

  - 인도시장의 크기를 고려해 딜러 선정 시 전국적인 해결능력 유무를 점검해 전국 단위 혹은 지역 단위의 딜러십을 결정해야 함.

 

 ○ 전시회 및 세미나 참가를 통한 홍보

  - 인도는 전문분야별로 크고 작은 전시회가 많이 열려 제품의 초기 진입전략으로 전시회 및 세미나 참가를 통한 홍보가 매우 효율적인 경우가 많음.

 

 

자료원: 인도 상공부, IBEF, IMTMA 등 유관기관 보고서 및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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