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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제는 바야흐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시대!
  • 트렌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김세빈
  • 2013-05-27
  • 출처 : KOTRA

 

인도, 이제는 바야흐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시대!

 

 

 

□ 소셜 미디어의 신흥국 인도

 

 ㅇ 비즈니스라인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11억1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이 수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

  - 인도는 인터넷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페이스북 이용자도 2010년에는 800만 명에서 현재 780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세계 2위 수준임, 향후 2017년까지 인도 내 컴퓨터 및 휴대폰을 이용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2억6000만 명까지 증가할 전망

  - 타임즈 오브 인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그룹 Ernst and Young India의 Dinesh Mishra CEO는 “소셜 미디어는 빠르게 성장 중이며, 많은 인도 회사가 이미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함.

 

페이스북 부사장 Vaughan Smith

자료원: 비즈니스라인

 

□ 인도 대표 페이스북 마케팅 기업인 타타 도코모(Tata Docomo)와 보다폰(Vodafone)

 

 ㅇ 인도 내에서 페이스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대표기업으로는 타타 도코모와 보다폰을 꼽을수 있는데, 이들은 인도 젊은이와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며, 기업 정보와 각종 자료를 커뮤니티에 전파해 인도 내에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

  - 최근 인도 기업은 전통적인 방식인 TV나 전단지를 이용한 마케팅보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정보 공유에 활용해 발빠른 변화를 보이는 소비자의 욕구를 풀어줌과 동시에 고정팬 확보를 통한 자발적 홍보효과까지 노림.

  - 페이스북 통계 사이트인 Socialbakers에 따르면, 타타 도코모는 약 1171만 명, 보다폰주주스(Vodafone Zoozoos, 보다폰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약 1123만 명의 팬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도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활발함을 나타냄.

 

타타 도코모와 보다폰의 페이스북 페이지

자료원: Facebook

 

페이스북 통계자료

자료원: socialbakers.com

 

□ 인도 Fastrack사의 마케팅 책임자 인터뷰를 통해 바라본 인도 소셜 미디어와 마케팅의 관계

 

 ㅇ 인도 마케팅에 있어서 CEO가 알아야 할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인가?

  - 인도 주요 패션 액세서리 기업 패스트트랙의 마케팅 책임자인 Simeran Bhasin에 의하면 인도의 디지털 미디어는 약 5년 전부터 큰 변화를 맞았으며, 고객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이나 연구과정을 거쳐야 했던 예전의 방식과는 달리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아무런 필터 없이 직접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고 언급함.

  - 이에 기업은 고객에게 잘 대응하고 모니터링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지만 이는 이전까지 불가능했던 고객과의 양방향 대화를 가능하게 해 기업과 고객의 상호작용을 높여 관심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함.

 

 ㅇ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 관리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 Fastrack 관계자들은 인도 젊은층이 그 어떤 미디어보다도 소셜 미디어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고 있음을 깨닫고, TV나 인쇄물을 이용한 홍보가 아닌 소셜 미디어 공동체를 구축해 비용 지출을 최소한으로 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함.

  - 이에 시메란 바신은 페이스북 페이지 상에서 고객의 메세지에 답장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부사항이 필요한 경우 오프라인으로 초대하거나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언급

  - 또한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패스트트랙은 지난 7년간 수직상승의 학습곡선을 그려왔다며,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점점 퇴보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소셜 미디어와 관련해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에 있어 전통적인 방식과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결합할만한 에이전시가 부족하다며, 대부분의 전통적인 광고 에이전시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지 않고 그저 인쇄 광고나 TV 광고를 디지털 미디어에 옮기는데 그치고 있다고 함.

  - 또한 그녀는 모든 마케팅 관련자가 페이스북의 위치를 차지할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의 출현을 주의해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 무엇이 일어날지에 대해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언급함.

 

패스트트랙 상무 시메란 바신

자료원: indiasocial.in

 

□ 시사점 및 전망

 

 ㅇ Dinesh Mishra Ernst and Young India CEO는 “인도 소셜 미디어는 빠르게 성장하며, 개별기업은 잠재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워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를 더 가까이 해야한다”고 언급함.

  - 또한 그는 페이스북를 벤치마킹한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고 덧붙임.

 

 ㅇ 미날 바라 페이스북 해외 디렉터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근 신흥국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중이며, 인도의 경우 페이스북의 다양한 전략을 시험할 최고의 신흥국 시장”이라고 언급

  - 인도 소비자에게 마케팅과 홍보활동이 어려운 한국 기업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

 

 

자료원: Times of India, Business Line, Indiasocial, Facebook, Ernst and Young, socialbakers 등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첸나이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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