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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中 성형시장
  • 트렌드
  • 중국
  • 충칭무역관
  • 2013-04-10
  • 출처 : KOTRA

 

커지는 中 성형시장

- 내륙, 소비수준 향상으로 미용성형에 관심 높아져 -

- 기술력, 이미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필요 -

 

 

 

□ 중국 성형시장

 

 ○ 중국 성형시장 동향

  - ISAPS(국제미용수술협회)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은 전 세계 3위(2010년 공식 집계된 성형수술 횟수 가운데 전체의 7.1% 차지)의 성형대국임. 1위는 미국(21.1%), 2위는 브라질(9.8%)

  - 중국에 불고 있는 외모지상주의로 성형을 받으려는 환자 수가 지속해서 급증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머지않아 중국이 최다 성형 시술국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중국 성형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위안, 관련 업계 종사자 2000만 명으로 지난 10년간 중국 성형산업은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임.

  - 충칭상보가 충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돈을 모아서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성형이 4위를 차지함. (1위는 내 집 마련, 2위는 자동차 구입, 3위는 여행)

  - 성형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취업, 이성친구 사귀기, 심리적 만족도를 꼽음. 특히, 취업과 결혼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들이 성형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임.

  - 선호하는 성형 부위로는 눈(쌍꺼풀), 코, 지방제거술, 주름제거술, 보톡스, 필러 순임.

  - ISAPS의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받은 외과적 수술은 지방흡입술, 가슴 확대술, 코 성형, 눈가 주름성형, 복부지방 절제술 순임. 비외과적수술로는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레이저제모, IPL 레이저술, 자가지방주입술 순임.

 

공식 집계된 국가별 성형수술 횟수

자료원: 국제미술성형수술협회(ISAPS)

 

부위별 중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시술

자료원: 국제미술성형수술협회(ISAPS)

 

 ○ 한국을 사랑한 중국 여성들

  -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젊은 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선진 성형기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일명 '한국 성형 붐'을 불러일으킴.

  - 대부분 성형을 받는 중국인들은 한국의료진, 한국 ○○○성형외과 협력의원 등과 같이 표방된 병원을 찾아 성형수술을 받음.

  -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 및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한국으로 직접 원정 성형을 나서는 중국인이 급증함.

  - 2011년 의료관광용 사증이 처음 도입돼 한 해 동안 1073건 발급, 지난해에는 3000건 이상 발급해 3배로 급증함.

 

 ○ 내륙 여성들도 뛰어난 한국 성형 원해

  - 내륙 2, 3선 도시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성형시장 수요가 늘어 일찌감치 광활한 미용소비시장이 형성됨.

  - “2012 제14회 중국 국제미용산업 박람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충칭 시는 2011년까지 미용산업 연간 생산총액은 180억 위안으로 중국 내 1위를 차지함. 화장품을 비롯한 간단한 미용성형수술이 미용소비의 주력군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

  - 내륙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지 전문 성형외과로 한국 의료진들이 직접 상담과 수술을 해주는 베이징, 상하이 등의 도시 또는 한국으로 직접 원정 성형을 나섬.

 

□ 중국 성형외과들의 문제점

 

 ○ '면허 성형'한 가짜 성형외과가 많아 중국인들은 한국과 동일한 기술을 보유한 병원을 원함.

 

 ○ 불법시술 즐비해

  - 성형 붐이 일자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불법시술도 많은 것으로 알려짐.

  - 중국에서 이뤄지는 성형수술의 약 70%가 무면허로 행해지는 불법시술로 알려짐.

  - 또한, 현재 중국 성형외과에서는 부모님의 동의 없이도 미성년자들이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음.

  - 중국 보건당국에 접수되는 비인가 의료시설의 성형수술 부작용 사례만 연간 2만 건 이상임.

 

□ 결론 및 시사점

 

 ○ 연해지역으로 몰린 한국 성형외과, 이제는 내륙을 주목할 필요 있어

  - 현재 우리나라 성형외과와 합자를 통한 중국의 유수 성형외과들은 주로 연해지역에 집중돼 있음.

  - 내륙에 들어와 있는 한국 성형 의료기술은 상대적으로 적어 정통 한국 성형기술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음.

  - 내륙지역, 특히 충칭과 청두는 미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이 많아 성형시장 수요가 많을 것임.

 

 ○ 중국병원과 협력해 기술력 및 이미지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해야 할 것

  - 투명한 가격 제시 및 체계화된 관리시스템 필요

  - 수술부작용 및 불만사례를 통한 수술과정 보완 필요

  - 미성년자가 미용을 목적으로 성형수술을 받고자 할 때에 법적보호인에게 수술과정과 부작용을 자세히 알려주고 수술동의서를 받은 뒤 수술을 해주어야 할 것

 

 ○ 이제는 단순한 성형외과가 아니라 피부과나 에스테틱숍과 연계한 복합적 병원도 대세

  - 실제로 중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스테틱숍을 같이 운영하는 병원은 거의 드물어 미용에 관심 있는 중국인으로부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생각함.

 

 

자료원: 국제미술성형수술협회(ISAPS), 바이두, 충칭상보(重), 신화왕(新华网), KOTRA 충칭 무역관 자체 종합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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