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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니카, 유럽과 중남미에서 대대적인 LTE 서비스 관련 투자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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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13-03-22
  • 출처 : KOTRA

 

텔레포니카, 유럽과 중남미에서 대대적인 LTE 서비스 관련 투자 감행

- 전 세계적으로 LTE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 추세 -

- 텔레포니카 2013년 중 최소 6개국에서 LTE 서비스 개시 예정 -

 

 

 

☐ 전 세계 LTE 서비스시장 고공 성장 중

 

 ○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같은 무선통신기기의 보급이 널리 확대되며 무선 트래픽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100MB대의 초광대역 인터넷 접속이나 IP전화, 게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4세대 이동통신(4G) LTE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

  - Booz &Company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무선 데이터 사용이 연간 80%가량의 성장세를 보임.

  - 또한, 이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에 분포된 이동통신망은 이미 거의 포화상태이므로 무선 데이터 인프라 확대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이며, LTE 서비스 출범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해결방안이 될 것임을 주장함.

 

 ○ 이미 일부 국가에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가운데 향후 5년간 다수의 이동통신 사업자를 중심으로 이 서비스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한국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3월 기준 약 50개의 이동통신 사업자에 의해 29개국에서 LTE 서비스가 출범함.

  - CISCO 사에 따르면 전 세계 LTE 사용자 수는 2012년 말에서 2017년 말까지 6000만 명에서 1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무선데이터시장 내 비중도 같은 기간에 14%에서 4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한편, Booz &Company 컨설팅은 2010년 17개 이던 전 세계 LTE 네트워크망이 2013년 말에는 209개에 이를 것으며, 사용자도 900만 명에서 약 2억6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봄.

 

자료원: Booz &Company

 

☐ 텔레포니카, 유럽 및 중남미 LTE 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 예고

 

 ○ 시가총액 기준 세계 7위 통신업체인 텔레포니카 사는 유럽과 중남미에 분포된 자사 이동통신망을 본격적으로 LTE화하기 시작

  - 이 기업은 유럽 및 중남미 총 24개국에서 통신사업을 하며, 유럽 최대 통합통신사업자로 손꼽힘. 또한, 중남미에서만 총 2억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함.

 

 ○ 텔레포니카는 2012년 독일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으며, 2013년에는 주요 유럽 및 중남미 국가에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

  - 이 기업은 LTE 시장 선점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국가에서 해당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함. 따라서 유럽과 중남미 최소 6개국에서의 출범을 추진 중

  - 먼저, 2012년 6월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컨페더레이션컵 일정에 맞춰 4월 전까지 해당 국가에서의 LTE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함. 이를 위해 주파수 경매에서 약 22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Ericsson과 Huawei 등 관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함. 그 밖에 텔레포니카는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중남미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인 America Movil과 3G·4G망을 공유하도록 하는 협정을 체결함. 해당 국가 내 상기 2개 사의 시장점유율은 55%에 달해 앞으로 이 시장 내에서 텔레포니카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콜롬비아나 칠레에서도 2013년 중 LTE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그 밖에 멕시코, 우루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등과 같은 다수의 중남미 국가의 LTE 대역 주파수 경매를 기다리고 있어 2014년 이후에도 해당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임.

  - 유럽은 2013년 중 영국와 아일랜드 체코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임. 특히, 영국의 주파수 경매에서는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약 6억 유로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Ericsson 사와 관련 장비 공급계약을 맺음.

 

☐ 전망 및 시사점

 

 ○ 무선데이터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돼 가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빠르고 넓은 무선인터넷서비스 이용을 원하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들의 LTE 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할 것임.

 

 ○ 이에 따라 LTE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 폭 넓은 이동통신망을 보유한 텔레포니카 사와의 적극적인 협력구도 모색이 필요할 것임

  - 일반적인 기지국용 각종 통신장비는 물론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필요로 하는 통신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음.

  - 글로벌 통신기업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정식 벤더로 등록되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일이 소요되며 절차가 까다로우나 한국기업들은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한국 LTE 시장에서 활동한 레퍼런스가 있음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진출 공략을 강화해야 함.

 

 

 자료원 : Booz & Company 컨설팅, 한국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현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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