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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中, 과즙음료시장 어떻게 진출할까?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2-09-18
  • 출처 : KOTRA

 

中, 과즙음료시장 어떻게 진출할까?

-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필수음료가 된 과즙음료 -

- 한국과채 주스에 대한 평가 좋고 향후 잠재력 커 -

 

 

 

    

 

 

□ 과즙음료 수요 폭발적인 증가세

 

 ○ 필수음료로 자리 잡아

  - 중국 과일·채소 음료업계는 70년대에 시작돼 80년대에 완만한 시장 발전 속도를 보이다 90년대에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음. 특히 최근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과일·채소음료는 가정 필수 음료로 자리 잡음.

 

 ○ 과일·채소 음료 현지 생산량과 수입량 모두 증가

  - 2010년 기준 중국 과일·채소 음료 생산 공장은 4000여 개이고, 연 생산량이 1735만 톤에 달해 시장 점유율이 물과 탄산음료시장에 버금가며 연 생산량 증가율이 20%를 초과함.

  - 2010년 중국 과일·채소 주스 수입 금액은 약 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2011년 수입액은 약 1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4.7% 증가함. 2012년 상반기 수입액은 약 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함.

  - 중국 경공업연감의 통계에 따르면 농축과즙 수입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중 냉동 농축 오렌지즙의 수입량은 전체 농축 과즙의 65%를 점함.

 

<2010년 중국 음료생산량>

                                                                                                                         (단위: 만 톤)

지역

음료수

탄산음료수

과일·채소 음료

중국 전체

9984

1265

1735

베이징

332

73

53

톈진

449

93

11

허베이

203

3

59

산시

64

18

26

네이멍구

264

13

90

랴오닝

382

54

20

지린

505

55

30

헤이룽장

172

31

72

상하이

261

103

15

장쑤

390

62

58

저장

686

58

60

안후이

146

39

8

푸젠

387

46

31

산둥

536

56

88

자료원: 2011년 중국경공업 연감

 

 ○ 한국에서의 과일음료 수입도 크게 늘어

  - 2011년 과일음료의 경우 5만123달러를 수입함으로써 전년대비 123.8% 증가했으며 2012년 상반기 수입액은 28만17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40% 증가함.

  - 주요 외국 과일·채소 음료업체는 덴마크의 Sunquick, 일본의 可果美, 三得利와 호주의 金杯와 홍콩의 先生 등이 진출했으며, 한국은 수입상위 5개국에 포함됨.

 

중국 과즙음료 주요 수입 5개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0

2011

2012(상반기)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총계

8,260,768

-

11,955,335

-

6,725,072

-

1

덴마크

4,980,107

60.3

6,868,027

57.4

3,571,827

53.1

2

미국

1,380,636

16.7

2,394,345

20

1,225,309

18.2

3

태국

337,427

4.1

612,552

5.1

521,584

7.8

4

영국

44,336

0.5

98,884

0.8

213,925

3.2

5

한국

22,398

0.3

50,123

0.4

281,700

4.2

 

자료원:  KOTIS

 

□ 중국 과즙 음료수 소비시장 특성

 

 ○ 연해 대도시 위주의 소비 수요

  - 주요 소비군이 광둥, 허난, 푸젠, 저장 등 연해도시에 집중됐으며 안후이, 후난, 구이저우, 쓰촨 등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비 수요가 적은 편으로 주로 대도시 위주로 소비가 이루어짐.

 

 ○ 지역별로 특색있는 과즙, 다양한 맛

  - 다양한 과일이 생산되는 중국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을 형성하며 사과주스, 감귤주스, 오렌지주스, 야자주스, 복숭아주스, 포도주스, 배주스, 달리아주스, 갈매나무주스, 산자주스, 대추주스, 살구주스, 땅콩주스 등을 포함함.

  - 남방에는 야자수맛주스, 여지주스, 파인애플 주스 등이 있고 북방에는 사과 주스, 포도 주스, 감 주스, 배 주스 등이 있음.

 

 ○ 대형브랜드 위주, 브랜드별 경쟁치열

  - 과즙 음료수 브랜드 수가 점점 증가하나 현재까지 유명 브랜드가 여전히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함.

  - 현재 시장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주로 후이위엔(源), 진핑궈(金苹果), 두러(都了), 따후(大湖)등이 있음.

 

후이위엔(源)의 과즙음료

    

자료원: 바이두

 

□ 주요 업체별 경쟁동향

 

 ○ 코카콜라 메이즈위엔(美之源)

  - 코카콜라사는 미닛메이드로 중국 음료수 시장에서 인기가 높음.

  - 오렌지과즙이 10% 정도 함유됐으며 25~35세의 성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함.

  - 과립을 과일주스에 첨가했고 투명한 병을 이용해 안에 든 내용물과 과립의 존재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

 

 ○ 후이위엔(源)

  - 중국 과즙 음료의 대표브랜드임.

  - 100% 과즙은 시장점유율이 46%이, 중·고농축 과일 주스는 39.8%의 시장 점유율을 가짐.

  - 100여 개의 무공해 A급 친환경 과일 생산지와 연계됐고 표준화된 생태 과수원을 보유하며 40여 개의 생산 공장이 중국 각지에 널리 퍼졌다는 점은 후이위엔 그룹의 과일 주스가 사랑받는 주요 요인임.

 

 ○ 캉스푸(康傅)

  - 캉스푸는 중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식품 브랜드 중 하나임.

  - 캉스푸의 차음료는 중국 내 차음료 시장의 No.1 브랜드로 시장점유율은 53.6%에 달하고 과즙음료 시장점유율은 17.3%에 달함.

  - 每日C 라인의 과즙음료는 SNS 사이트를 통해 판촉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촉에 참여하도록 함. 이를 통해 GMAA(Global Mobile Advertising Awards)에서 '2012년 글로벌 모바일 광고 상'을 받음.

 

 2011년 중국 국내 과일음료 10대 업체

번호

회사

브랜드

1

康師傅飮品控股有限公司

캉스푸(康師傅)

2

杭州娃哈哈集團有限公司

와하하(娃哈哈)

3

統一企業(中國)投資有限公司

통이(統一)

4

農夫山泉股有限公司

농푸산췐(農夫山泉)

5

北京匯源飮料食品集團有限公司

휘위엔(匯源)

6

厦門銀鷺食品集團有限公司

인루(銀鷺)

7

樂百氏(廣東)食品飮料有限公司

러바이스(樂百氏)

8

椰樹集團有限公司

예슈(椰樹)

9

紅牛維他命飮料有限公司

홍니우(紅牛)

10

河北承德露露股有限公司

루루(露露)

 자료원: 2011년 중국경공업 연감

 

□ 인기 한국제품

 

 ○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과즙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한국 해태 과일주스, 롯데칠성 배 주스, 웅진 토마토 주스, 한일알로에, 한송 망고주스 등이 있음.

  - 그 중 롯데, 해태에서 생산하는 과육이 함유된 과즙 음료의 인기가 높음.

 

롯데의 쌕쌕오렌지와 해태의 포도봉봉

        

자료원: 바이두

 

□ 한국 과즙음료 수출 시 유의사항

 

 ○ 중문 라벨·포장 등록 필요

  - 최초 수출 시 라벨·포장 등록이 필수임.

  - 제품 성분과 영양 분석 중문 번역

  - 품목 제조 보고서 중문 번역(제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공해야 함.)

  - 제품의 포장에 대해서 중국 상검국(CIQ,http://www.sdciq.gov.cn/)에서 요구하는 규격으로 제작해 인쇄해야 함.

 

 ○ 제품 성분 확인해야

  - 수입 신고 시 제품 성분에 특수 성분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함. 키토산이나 한약재 등이 가미될 경우, 수입 시 인증서 등과 같은 자료를 요구할 수 있음.

 

 ○ 유통기한과 통관기간 고려해 물량 선적해야

  - 수입 시 유통 기한이 3개월 이내인 경우, 최초 수입 시 물량을 적게할 필요가 있음.

  - 상검과 포장 등록의 심사기간이 오래 걸려 유통기한의 절반을 넘길 수 있으니 1차 물량은 부담이 없는 선에서 수출하고 통관 상 문제점이 없다고 확인한 후 본 물량을 선적하는 것이 바람직함.

 

□ 중국 내 주요 통관절차

 

 ○ 제품 HS Code 확인

  - 기타 음료 2202, 과즙음료 2009 등으로 나뉨

  - 중국 해관에서 통관사를 통해 최종 확인 받을 것을 권고함.

  - 아태협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가능 시 관세 할인혜택 있음.(약 3~5%)

 

 ○ 제출서류

  - 위생허가증(한국 식약청 발급)

  - 원산지증명서(한국 상공회의소 발급)

  - 선적서류(선하증권, 인보이스, 팩킹리스트, 계약서) 등

 

 ○ 통관서류 해관 제출 후 관세와 증치세 납부

 

HS Code

품목

관세

부가세

2009

과즙음료

7.5~30%

17%

 

 ○ 상검국 검역(CIQ,http://www.sdciq.gov.cn)

  - 라벨등록기간(심사통과 시  5일 내외)

  - 상검국 검역기간(심사통과 시 15일 내외)

 

 ○ 상검국 검역 합격 시 중국 측 위생허가증 발급과 함께 통관완료 되며 판매가능함.

 

□ 한국 과일·채소 음료를 수입하는 중국 바이어 인터뷰

 

 ○ 바이어명: QingDao RuiCheng Trading Co., Ltd.

  - 취급품목: 한국 식품, 음료

  - 업체정보: 연 매출액은 150만 달러에 달하며 한국 빙그레 주식회사의 중국 총 대리상으로 바나나맛 우유, 밀크커피, 아메리카노, 프렌치커피,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을 취급함. 이 업체는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1개월에 10회 10container 수입함.

  - 한국 제품에 대한 의견: 한국에서 인기 있는 과즙음료 제품이 중국에서도 인기가 있을 것임. 특히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제품이 광고 효과가 있을 것이며 향후에도 한국산 과즙음료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임.

 

 ○ 바이어명: QingDao Sanfenghe Trade Co., Ltd.

  - 취급품목: 한국 식품, 음료

  - 업체 정보: 이 업체는 한국 음료수, 된장류, 돌김류, 캔제품, 소주류, 과자류, 김치류 등의 한국 식품의 수입·대리 판매를 담당하며 연간 매출액은 500만 달러임.

  - 한국 제품에 대한 의견: 중국 시장은 갈수록 무첨가제품을 원함. 한국 제품 중 포장이 작고 색이 선명하고 맛있으며 영양가가 높은 천연제품이 있다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임. 취급상의 입장에서 과즙음료 제품의 보증기간이 3개월 이상이 돼야 판매 손실을 낮출 수 있음.

 

□ 전망과 시사점

 

 ○ 중국 과즙 음료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과일·채소 음료 시장에서 기능성 음료가 강세를 보이며 생산 원료도 과일, 채소에 국한되지 않고 찻잎, 화초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맛을 내는 음료가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함.

 

 ○ 마케팅 측면에서도 중국은 면적이 넓고 지역별로 과즙 음료의 수요가 다른 만큼 지역별로 차별화 된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음. 또한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SNS를 이용한 소문 마케팅도 효과가 높을 것임.

 

 ○ 중국 소비자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건강에 좋은 천연·무색소 음료를 추구함. 따라서 이러한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도 좋은 방법임

 

  ○ 최근 인기를 끄는 해태 포도봉봉과 롯데 쌕쌕오렌지는 무색소 과일주스에 큼직한 과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중국산 과일 주스와는 차이가 있음.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과일 채소 주스에 대한 평가가 좋으며 구매 잠재력 또한 큼.

 

 

자료원: 百度, 国际,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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