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포츠용품 수요 증가

□ 빠른 성장의 러시아 스포츠용품 시장

 ○ 러시아 스포츠용품기업협회(Association of Sports Industry Enterprise, 이하 ASPI)에 따르면 스포츠용품 시장은 2009년 기준 약 7억 달러로 추산하고 2010년에는 약 20% 성장한 것으로 발표

 ○ 이 협회의 분석가 Ms. Anna Mishytick에 따르면 스포츠용 의복까지 포함 시 전체 시장은 40~50달러 규모임.

 ○ ASPI에 따르면 러시아 스포츠용품 시장은 지속 확대할 것

  - 유럽에서 가장 시장규모가 큰 독일의 8000만 인구에 비해 약 1.6배가 많은 인구 수

  -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인구 수의 증가

  -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스포츠용품의 30% 정도만이 러시아에 소개됨.

 ○ 이러한 밝은 시장성으로 스포츠용품 전문 판매업체인 'Sportmaster'는 현재 360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유명 스포츠용품사의 러시아 내 확장을 추진 중

  - 아디다스는 2013년까지 러시아시장에서 10억 유로의 매출을 목표임을 발표

□ 인기있는 레저·운동용품

 ○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으로 러시아인의 레저·운동용품 수요도 지속 중임.

 ○ 실제로 아샨(Aushan) 등의 현지 유통업체를 가보면 100~200달러 저렴한 가정용 운동기구 판촉을 강화함.

 ○ 아울러 현지의 짧은 야외 활동기간(5~9월)에도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을 즐기는 인구수가 늘어남.

 ○ 아래는 무역관에서 조사한 현지에서 인기있는 레저·운동용품 브랜드와 가격대임.

출처: www.ars-sport.ru, www.velostrana.ru

□ 시사점

 ○ 러시아 스포츠용품 시장 확대에 관심 돌려야

  - 나이키 등 글로벌 유명브랜드의 제품 영역이 아닌 자전거, 롤러스케이트의 수출 노력 필요

  - 스포츠용품 최대 유통업체인 Sportmaster 등으로 공급 노력 필요

 ○ 제품 경쟁력 확보 필요

  - 러시아 일반 구매자들은 유럽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

  - 이런 경향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디자인 개발 등이 필요

   * 화려한 색채를 선호, 야외활동 기간이 짧은 현지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는 아이디어 상품 개발 등

출처: 현지 언론 보도자료, VLONLINE.RU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