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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칠레 연간 1인당 의류소비액 중남미 최고 수준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08-25
  • 출처 : KOTRA

 

칠레 연간 1인당 의류소비액 291달러로 중남미 최고 수준

 

 

 

□ 칠레 연간 1인당 의류 소비액 5년 새 43% 증가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칠레의 연간 1인당 의류 소비액은 연간 291달러로 인근국 브라질(241.7달러), 아르헨티나(238.2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

    

 ○ 칠레의 연간 1인당 의류소비액은 2006년 당시 204달러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로부터 5년 후인 2011년에는 291달러를 기록, 5년 만에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2011년 기준 칠레의 의료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약 50억 달러로 GDP의 약 2% 차지

  - 브라질은 약 47억 달러, 아르헨티나는 약 95달러를 기록

     

남미 주요국 연간 1인당 의류소비액

(단위 : US$)

    

자료원 : 유로모니터

          

□ 의류수입액 2011년에는 전년 대비, 약 39% 상승

     

 ○ 한편 Prochile(칠레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칠레의 의류 및 액세사리 수입액은 2011년 기준 18억7700만 달러를 기록, 13억8200만 달러를 기록한 2010년에 비해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칠레의 주요 의류 수입업체를 살펴보면 먼저 칠레 제1의 백화점 체인을 운영 중인 Falabella사가 약 2억 달러를 수입, 수입시장 1위를 차지함.

     

 ○ 다음으로 칠레 1위, 중남미 2위의 유통업체인 Cencosud사가 2위, 칠레 3위의 백화점 체인인 Ripley를 운영하는 Eccsa사가 3위, 백화점 체인업체인 La Polar사가 4위, 칠레 1위의 대형마트 업체인 Walmart Chile가 5위로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대형 종합유통업체가 차지

 

 ○ 의류전문 수입, 판매업체로는 Fashion Park와 Tricot 등 2개사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

     

 ○ 칠레는 전문매장이 발달하지 않아 의류의 경우 저가는 대형마트, 중고가는 백화점에서 많이 판매됨.

     

2011년 칠레 주요 의류 수입업체

           (단위 : US$ 백만)

     

2011

%

Falabella Retail

211,2

 11,2

Cencosud Retail

122,3

6,5

Comercial Eccsa

114,3

6,1

Empresas La polar

74,3

4,0

Walmart Chile Comercial

70,6

3,8

Comercial Fashions Park

59,6

3,2

Tricot

52,1

2,8

Johnson S

49,3

2,6

Multitiendas Corona

39,3

2,1

Zara Chile

27,0

1,4

Otros

1.057,7

56,3

Total

1.877,9

100,0

자료원 : Prochile

     

□ 패스트 패션의 칠레시장 진출 본격화

     

 ○ 패스트 패션은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 그리고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사업으로 1~2주일 단위로 신상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트렌드가 잘 반영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음.

     

 ○ 칠레에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패스트 패션 업체들이 진출하는데, 칠레에 진출한 대표적인 패스트 패션 업체로는 Zara가 있음.

     

 ○ 현재 칠레의 Zara 매장은 총 7군데로(2012년 4월 30일 기준) 2011년 기준 칠레 의류 시장 수입액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2700만 달러로 패스트 패션업계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함.

     

 ○ 한편 칠레 1위의 유통업체인 Cencosud은 스웨덴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H &M을 칠레에 들여오기 위한 막바지 작업 중으로 Horst Paulmann 회장이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짐.

     

□ 칠레 중산층 구매력을 바탕으로 의류시장 지속 성장 예상

     

 ○ 칠레의 중산층 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45%인 7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월 평균소득은 1500~3000달러로 중남미 최고 수준의 소비력이 있음.

     

 ○ 중산층 중에서도 젊은 소비자들은 자신을 꾸미는 데 적극적인 편이라 다른 소비를 줄이더라도 패션에 소비를 집중하는 소비층도 상당한 것으로 보임.

     

 ○ Cenco Sud, Falabella, Parque Arauco 등 칠레 주요 유통, 쇼핑몰 업체에서는 계속해서 신규점포 개설 계획을 발표하는데, 이에 따라 백화점이나 쇼핑몰의 가장 주요한 판매품목인 의류의 매출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음.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칠레의 연간 1인당 의류소비액은 2016년경 322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칠레 제2위의 백화점인 Paris의 Mrs. Astrid Browne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칠레 중산층의 중고가 의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중이라고 함.

          

□ 시사점

     

 ○ 칠레의 1인당 의류소비액은 지역 내 최고 수준이며 앞으로도 견실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의류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임.

     

 ○ 한국 의류업체는 중국 등 신흥국 저가산과 선진국의 고가 브랜드 사이에서 다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먼저 진출희망지역의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야 함.

     

 ○ 칠레시장에서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의류 수입시장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므로 신규 진출 기업들은 의류전문점 공략에 앞서 백화점, 마트 등을 겨냥해야 함.

     

 ○ 다음으로 칠레의 패스트 패션시장이 성장초기 단계로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바 한국 패스트 패션업체들이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인들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해 진출 시도

     

 ○ 마지막으로 패션분야는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한 데 아직 한국산 브랜드의 인지도는 약한 상황이므로 한류스타 활용, 주요 백화점 입점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야 할 것임.

     

     

자료원 : 일간지 Estrategia, El merculio, 유로모니터, Proc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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