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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시장 동향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 2012-02-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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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시장 동향
- 한국 게임이 시장 석권, 전체 출시 게임의 65%가 한국 게임 -
□ 시장현황
o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게임 이용자수는 2011년은 약 650만 명으로 약 30% 증가했고, 2012년도에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850만 명에 달할 전망
o 인도네시아 게임 이용자의 1인당 연간 지출액은 약 8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 시장규모는 5200만 달러, 2012년에는 약 28.8% 증가한 6700만 달러에 달할 것임.
o 인도네시아 게임 이용자의 절반은 14세에서 49세 연령층이며, 18세 이하의 그룹이 25%, 50세 이상이 26%를 차지함.
자료원: Indonesia Finace Today, 2012는 전망치
□ 온라인 게임 산업의 구조
o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게임 산업은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게임 개발사(Developer), 게임을 발굴하고 구매해 온라인 상에서 공급하는 공급자(Publisher), 유류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게임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회사(Payment gateway Provider)로 구성됐음.
o 온라인 게임 수익의 대부분은 공급자(50%)와 개발사에(20%) 돌아감.
□ 주요 공급자(Publisher)
o 인도네시아의 공급자는 대규모 자본력을 갖추지 못한데다가 기획력이 떨어지며 주로 해외 게임을 라이센스 방식으로 수입해 국내 시장에 배포함.
1) PT Lyto Datarindo Fortuna
o 2003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최대의 온라인 게임 공급자. 300명의 직원과 회원수 1500만 명의 게임 포털(LYTOGAME: www.lytogame.com)을 운영
o 한국의 Luna Online, Rohan Online, RF Online, Ragnarok Online 등을 수입했으며 이 외에도 중국의 Forsaken World, Perfect World, 러시아의 Allods 등 각국의 게임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주도적으로 도입
2) PT Megaxus Infotech
o 2006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퍼블리싱 회사. 게임포털 Megaxus(www.megaxus.com) 을 운영하며 모바일 콘텐츠 제공에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춤.
o 한국에서 Audition Ayodance, Lineage II, Gradn Chase를 수입해 출시
3) PT Boleh Net Indonesia
o 2010년에 설립된 회사로 한국에서 Nexia를 수입해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온라인 게임을 소개. 게임포털 (www.gemscoo.com)을 운영
o 한국에서 Pangya, Gunbound, Cabal등을 수입했고 중국 게임 Xian도 출시
4) PT PlayOn Ineteactive Indonesia
o 2004년에 설립된 게임개발과 퍼블리싱을 동시에 수행하는 종합 게임회사로 게임포털 (www.palycirlce.net)을 운영
o 한국의 Drifty City, Tantra Onlin, Master of Fantasy, 미국의 PopCap Games 등을 수입
□ 게임 개발사(Game developer)
o 온라인 게임이 처음 도입된 2001년 이래 인도네시아 시장은 외국 게임 개발사들이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하며, 현지 게임 개발사가 개발한 게임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
o 토종 게임 개발사의 취약한 경쟁력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정부의 지원 부족, 게임 관련 전문인력 취약 그리고 개발된 게임의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제도의 미흡함을 지적함.
o 편당 1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의 개발 비용을 감당할 자본력을 갖춘 게임 개발사가 없기 때문에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림.
o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30개의 온라인 게임이 운영되는데 이 중 65%인 19개가 한국 게임임.
자료원: Jakarta Post, Kotra Jakarta
□ 전망
o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밝은 전망에 새로운 기업들이 이 분야로 신규 진출함. 인도네시아 제1위 통신기업인 TELKOM사는 최근 온라인 게임을 신규 주력사업으로 선포하고 뛰어들었으며, 소셜 미디어의 인기와 인터넷 보급률의 확대로 향후 5년간 매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o 태국의 유력 게임회사인 Asiasoft도 최근에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 이 회사의 회장 Sherman Tan은 인도네시아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밝힘.
o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의 밝은 전망에도 인도네시아 게임 개발사와 공급자의 취약한 자본력으로 외국계 게임회사의 지배가 당분간 지속될 것임.
자료원: Jakarata Post, Indonesia Financ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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