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필리핀, 한국산 비료수입 비중 40% 넘어서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군기
  • 2011-08-05
  • 출처 : KOTRA

 

필리핀, 비료시장 및 수입동향

- 자국생산 비료부족으로 해외수입의존 갈수록 심화 –

- 한국, 최대 수입대상국으로 수입 비중 40% 넘어 –

 

 

 

□ 동남아 최대 비료시장 부상

 

  필리핀은 아직 농업 등 일차 산업의 비중이 14.3%에 이르는 주요산업이며 많은 고용 효과가 있고 기본적인 식량생산을 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함.

 

  식량재배에 많이 필요한 비료는 자체 생산도 하고 있으나 수요에 미치지 못해 해외수입에 크게 의존하며 화학비료의 과다사용도 공급부족을 야기함.

 

  필리핀 농업부도 만성적인 쌀 부족으로 세계 최대의 수입국이라는 점을 감안, 식량증산에 나서고 있으나 엘니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인해 작황이 부진한 경우도 많아 식량부족 해소 및 증산문제가 국가적인 주요 현안임.

 

  필리핀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태국과 함께 동남아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비료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비료(NPK) 생산은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현지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 생산능력 및 주요 생산업체

 

  필리핀의 비료생산은 3개 업체가 과점구조를 형성하는데 이들 업체는 Philphos(Philippine Phosphate Fertilizer Corporation), AFC(Atlas Fertilizer Corporation), 그리고 Soiltech Agricultural Products Corporation임.

 

  필리핀의 연간 비료생산 능력은 168만t에 이르며 Philphos가 110만t이며 AFC와 Soiltech은 각각 38만t과 20만t으로 이들 2개사의 생산능력을 합쳐도 Philphos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음.

 

  이러한 생산능력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후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비료는 매년 Philphos와 AFC가 각각 38.6만t과 30만t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여옴.

 

필리핀에서 판매되는 비료(Soiltech Fertilzer 제품)

 

필리핀에서 판매되는 비료(Philphos 제품)

 

  지난 25년간 필리핀에서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비료는 요소(urea), 암모늄 황산(ammonium sulfate), 암모늄 인산염(ammonium phosphate) 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들 비료는 주로 사탕수수, 바나나 및 파인애플 재배에 사용됐음.

 

□ 한국,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

 

  필리핀 현지에서도 다량 생산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며 화학비료의 수입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며 수입도 증가하고 있음.

 

  2010년 필리핀의 비료수입은 2157만 달러에 달하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무려 38.3%에 이르며 그 뒤를 이어 중국, 노르웨이 및 이스라엘 등이 있음.

 

  2011년에도 5월까지 비료수입은 1241만 달러이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521만 달러로 가장 많으며 수입 비중이 41.7%로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32.5%), 노르웨이(8.9%), 이스라엘(5.7%) 순으로 수입 비중이 높음.

 

최근 3년간 국가별 비료 수입실적

(단위: 천 달러)

순위

국가명

2009

2010

2011(1-5월)

0

총계

21,726

21,547

12,417

1

한국

13,589

8,263

5,213

2

중국

867

4,939

4,041

3

노르웨이

562

3,200

1,105

4

이스라엘

1,307

1,069

714

5

베트남

-

 -

556

6

미국

560

416

287

7

일본

120,

205

173

8

인도

517

251

123

9

대만

-

 

96

10

독일

16

74

52

기타

4,729

3,125

53

자료: 필리핀 통계청(NSO), 순위는 2011년 기준

 

□ 수입요건 및 관세

 

  비료 수입을 위해 필요한 등록절차는 3년 유효기간이 있는 정식 등록(Full Registration)과 1년 유효기간의 임시등록(Provision Registration) 등 2가지 범주로 구분됨.

 

  수입 관세는 아세안 국가와 한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 무관세가 적용되며 이외의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비료에 대해서는 3%의 관세가 부과되며 수입 시 내야하는 내국세로 부가세(VAT)가 있으며 적용세율은 12%임.

 

□ 시사점 및 전망

 

  필리핀은 화학비료의 사용이 많으며 유기농 비료의 생산이 미미해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또한 농업비중이 아직도 매우 높은 나라이므로 우리나라의 비료수출은 매우 유망한 품목임.

 

  다만 수입이 대형업체 위주로 구성돼 있고 우리나라의 수출도 종합상사 등 대기업 위주여서 중소기업의 진출여건은 쉽지 않음.

 

  중소기업은 현지 유망 수입업체들을 중심으로 일종의 틈새시장을 노린 수출이 필요하며, 요소와 암모니아(Ammonia)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료를 수입하는 주요 업체들로는 다음과 같은 4개사를 들 수 있음.

 

  필리핀 주요 비료수입업체

 

1. ALDIZ, INC.

  - 주소: Unit 1905 Cityland Tower II, 6817 H.V. Dela Costa St., Ayala Avenue, Makati City

  - 전화: (632) 892-2787 / 817-9221

  - 팩스: (632) 819-2677

  * 1977년 설립된 종업원 208명의 대형 수입 및 유통업체

 

2. FEREX AGROCHEM DEVELOPMENT CORP.

  - 주소: 8thFloor Valero Tower, Valero St., Salcedo Village, Makati City

  - 전화: (632) 812-6106

  - 팩스: (632) 818-8683

  * 1991년 설립된 종업원 29명의 수입업체

 

3. FILIPINAS AGRI PLANTERS SUPPLY, INC.

  - 주소: Framel Bldg., 676 EDSA, Cubao, Quezon City

  - 전화: (632) 912-3459 / 437-8129

  - 팩스: (632) 911-3756

  * 1989년 설립된 종업원 10여 명의 수입 및 유통업체

 

4. THE BEACHES FARM AND TRADING CORPORATION

  - 주소: Block 56 Lot 3 John Dorf Subdivision, Opol, Misamis Oriental

  - 전화: (63) 88-850-7761

  - 팩스: (63) 88-850-7761

  * 1995년 설립된 종업원 6명 내외의 소규모 수입업체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NSO), 필리핀 비료제조 및 수입업체 직접 접촉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필리핀, 한국산 비료수입 비중 40% 넘어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