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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섬유산업, 사양산업 이미지 벗고 재도약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11-03-24
  • 출처 : KOTRA

 

태국 섬유산업, 사양산업 이미지 벗고 재도약

 

 

 

□ 태국 섬유산업, 중국위협에도 불구 견고한 성장

 

 ○ 태국은 한때 동남아 지역의 주요 섬유 및 의류 수출국이었으나 중국 등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어왔음. 그러나 최근 중국이 내수시장과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태국 섬유산업이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하면서 태국 섬유산업은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음.

 

 ○ 태국 섬유산업은 역사적으로 태국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 태국은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섬유산업의 전 과정인 업스트림(섬유, 방적), 미들스트림(직조, 니팅, 염색), 다운스트림(봉제) 산업제품을 생산함.

 

 ○ 태국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560만 명인데, 이 중 20%에 해당하는 110만 명이 섬유산업에 종사함. 이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봉제로 2009년 기준으로 81만 명이 종사하고, 그 뒤 이어 니팅, 방적 등의 분야가 많은 노동력을 고용함.

 

태국 섬유산업 분야별 고용인원 및 공장 현황(2009년 기준)

섬유산업 분야

고용인원 수

공장 수

봉제

810,850

2,458

니팅(knitting)

62,420

724

방적(spinning)

60,075

150

직조(weaving)

51,980

598

염색

45,880

398

인조섬유

14,000

16

합계

1,045,205

4,344

자료 : Thailand Textile Institute

 

 ○ 한편, 태국의 2010년 섬유제품 수출은 76억7000만 달러로 2009년보다 18.7%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피혁제품은 11.1%가 증가한 15억9000만 달러 수출을 보이고 있음.

 

태국 섬유제품 수출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07

2008

2009

2010

1

미국

2,026.81

1,932.19

1,421.31

1,524.12

2

일본

381.33

470.36

450.79

534.82

3

중국

264.43

253.45

268.72

390.61

4

베트남

202.18

224.56

250.37

333.60

5

인도네시아

159.55

182.63

172.45

244.61

6

영국

269.09

273.12

225.58

231.32

7

독일

190.81

203.90

196.09

218.56

8

터키

168.22

183.46

145.10

215.09

9

아랍에미리트

195.37

222.13

226.88

213.49

10

방글라데시

116.15

122.27

128.86

210.84

 

전체

7,031.46

7,199.63

6,442.29

7,677.88

자료 : 태국 상무부

 

□ Asean Economic Community(AEC), 기회와 도전 제공

 

 ○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10개국은 2015년까지 지역통합을 실시하는 Asean Economic Community(AEC)를 진행하고 있음. AEC의 주요 목표는 단일시장과 생산기반, 경쟁력을 갖춘 경제지역, 균등한 경제발전, 글로벌경제에 완전히 통합 등임.

 

 ○ 아세안 10개국 중 늦게 가입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을 제외한 6개국은 2010년부터 이미 모든 제품에 대한 역내 관세를 0~5%로 낮추었으며, 나머지 4개국도 2015년까지는 모든 품목에 대한 역내관세를 0~5%로 낮추어야 함.

 

 ○ AEC는 단순히 상품의 이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투자, 노동, 서비스 등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아세안 각국의 기업은 향후 더욱 심한 경쟁과 다양한 기회를 동시에 맞게 됨.

 

 ○ 태국 섬유산업도 이에 따라 아세안 국가 간 협력이 증가함. 태국은 중국의 낮은 제품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로 섬유제조기지를 옮긴 바 있음.

 

 ○ 태국 섬유산업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우수한 기술, 디자인이며 대표적인 태국 섬유제품 브랜드로는 Jim Thompson이 있음.

 

 ○ 한편 태국 수출진흥국(DEP)은 매년 방콕국제패션 및 피혁전(BIFF&BIL)을 주관하는데, 이 전시회는 주요 전시품목은 섬유, 의류, 가죽제품, 패션 액세서리, 디자인, 섬유기계 등임. BIFF &BIL 2011은 4월 20~22일까지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임.

 

 

자료원 : 방콕포스트, Thailand Textile Institute, 태국 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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