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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인도 국영 통신업체, 3G 서비스 이용률 제고 노력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차성욱
  • 2010-12-29
  • 출처 : KOTRA

 

인도 국영 통신업체들, 3G 서비스 이용률 제고 노력 중

- 다른 사업자와 3G 네트워크 공유로 수익 및 고객창출 노력 -

 

 

 

□ 인도 국영 통신업체 MTNL, 3G 네트워크 공유 계약 체결 예정

 

 ○ 인도의 국영 통신업체 MTNL(Mahanagar Telephone Nigram Ltd)이 이르면 내년 초에 다른 사기업들과 자신이 보유한 3G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됨.

  - MTNL의 고위임원에 따르면, 이 업체는 3G 네트워크 공유 계약을 통해 약 300 Crore를 수익으로 벌어들일 것으로 보임.

  - 이 계약은 3G 주파수 경매에서 델리와 뭄바이 지역의 주파수를 할당받지 못한 업체들이며, 이 계약은 이르면 내년 1월 초에 체결될 것이라고 함.

  - 델리 및 뭄바이 지역의 3G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점을 십분 활용함으로써, 주파수 할당에 따른 출혈 만회 노력 중임.

 

□ 기존 망 활용한 고객 창출 노력 가시화

 

 ○ 자원 공유를 통해 추가 투자 없이 고객수 증가 기대

  - MTNL이 델리와 뭄바이 지역을, 또 다른 국영업체인 BSNL이 그 외 지역을 담당하는 현실을 고려, MTNL은 자사의 3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BSN이 서비스하는 지역에서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BSNL의 3G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내용의 협의를 진행 중임.

  - MTNL은 사기업 대상 3G 주파수 경매가 있기 1년 전에 BSNL과 함께 국영기업으로서 3G 및 BWA(광역무선통신망) 주파수를 정부로부터 할당받아 선점효과를 기대했었으나, 별다른 이익을 보지 못함.

  - 이에 MTNL은 이 주파수 낙찰을 위해 대출한 7000 Crore를 만회하기 위해 자사의 3G 서비스를 더 매력적으로 개선하는 전략을 취함.

  - 기존 보유 자원(네트워크)을 국영 및 사기업들과 공유하는 전략을 택함으로써, 추가 투자 없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

 

□ 시사점

 

 ○ 인도는 3G 서비스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산층, 가처분 소득의 증가 등의 이유로 3G 서비스시장은 일반적으로 급격히 확대될 전망임.

  - 한국은 3G 서비스가 보편화됐으나 인도는 아직 3G 서비스가 시작되긴 했어도 데이터 전송, 비디오/영화 다운로드, 비디오 음성 통화 등의 단계에 머물러 있음.

  - 하지만, 이 같은 3G 서비스는 1년 안에 진행된 것으로, 향후 인도의 급속한 경제성장 전망과 최다 젊은 인구 보유국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 시장은 빠르게 확대될 것임.

  -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인도의 광활한 국토 특성상 3G 서비스에 필요한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이유로, 3G 서비스가 기대만큼의 고객 창출과 수익을 이동사업자들에게 가져오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함.

 

 ○ 우리 기업들도 이 같은 시장 동향을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값싼 중국산이 우위를 점한 현 통신기자재 시장을 노린 진출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 현재 인도당국은 중국산 통신기자재, 부품 등에 대해 향후 그 수입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임.

  - 이 같은 인도 당국의 움직임 관련, 한국과 대만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됨.

  - 이 전망에 따라 우리나라의 관련 업계들이 12억 인도시장을 선점하려면 하루빨리 인도 현지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한 시장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함.

 

 

자료원 : 비즈니스 스탠더드지, IBEF, 이코노믹타임즈,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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