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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 콜롬비아 산업을 성장하게 할 과제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1-10-15

- 콜롬비아, 인더스트리 4.0 위한 개발 사업 진행 -

- 청년들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에 힘써 -

 

 

 
콜롬비아가 4차 산업 혁명, 일명 인더스트리4.0을 현실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분야는 지난 8월 이반 두케 대통령이 한국을 방한했을 당시 한국과 협력하고자 하는 분야 중 하나로 손꼽기도 했다. 또한, 콜롬비아는 인더스트리 4.0 현실화를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재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예로 메데진 시는 로봇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춘 교육기관을 건설 중이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이란 ?

 

인더스트리 4.0이란 제4차 산업 혁명을 뜻하는 말로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산업 방식에 정보 통신 기술(ICT)이 융합된 산업의 형태를 말한다. 특히, 제조/서비스 산업과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등을 접목하여 소비자의 수요를 따르게 파악하고 예측하며, 생산 시스템에 변화를 일으키는 산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콜롬비아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관심과 인재 양성

 

이반 두케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전부터 본인의 저서 오렌지 경제(La Economia naranja)를 통해 문화/예술/미디어 산업 발전과 수출방안 마련 및 4차 산업 혁명에 해당하는 다양한 IT 기술(모바일 인터넷,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프린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증강현실, 로봇공학 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콜롬비아 정보기술통신부(MinTIC)의 지원으로 보고타, 칼리, 메데진, 바랑끼야, 부카라망가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최신 ICT 트렌드와 인더스트리4.0,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포럼을 개최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메데진에서는 인더스트리4.0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도 건설 중이다. 도시 북쪽에 위치한 Pascual Bravo Universidad에는 현재 3,720제곱미터 규모의 연구실과 강의실, 사무실 등을 짓는 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12월에 완공 예정으로 로봇공학, 메카닉, 전자기계 시스템, 프로그래밍 산업연구에 필요한 특수 장비들이 설치되어 2022년 1분기부터는 최대 8천명의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 교육기관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블록체인, 로봇공학, 3D프린팅 등과 같은 기술 인재 양성 외에도 인터스트리4.0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진다. 또한, 다른 21개의 인더스트리4.0 개발 기관과 연계를 통해 소위 소프트웨어 밸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1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 개최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의 주최로 2021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바랑끼야 푸에르타 데 오로 이벤트 센터에서 #그어느때보다 디지털(MasDigitalesQueNunca)이라는 슬로건으로 인더스트리4.0 기술과 관련된 컨퍼런스 및 회담 “2021 콜롬비아 4.0”이 진행되었다. 또한, 동 컨퍼런스는 "노르테 데 산탄데르" 州 오카냐 市에 위치한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산탄데르 대학교에서도 11월 10일에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분야 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연구하고 있는 패널들을 초대하여 최신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산업 동향과 국내외 전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동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4.0 산업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수도 있고, 인재 채용이나 참가 기업간 기술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디지털화 사례에 대해 소개되었는데, 코로나19로 기존의 근무방식이 재택근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유목민이 증가한 특이 현상에 대해 설명했으며, 콜롬비아의 5G 상용화를 통한 생산성과 삶의 질의 향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망해보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2021 Col 4.0 개최 공식 배너

col 4.0.jpg

자료: MinTIC

 

전문가 코멘트

 

메데진 Pascual Bravo Universidad의 테크노 파크 소속 Danny Gomez 연구 교수는 콜롬비아의 인더스트리 4.0 기술은 많은 관심을 통해 발전, 개발되고 있으며, 콜롬비아 산업들은 이 디지털 혁신 발전을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제조 방식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콜롬비아 제조 산업들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또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 콜롬비아 고용 시장을 변화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점

 

콜롬비아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개발이 점차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곧 ICT 기술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한국은 매우 우수한 ICT 인프라를 구축, 보유하고 있으며, UN 산하의 세계지식재산기구 글로벌 혁신지수 평가에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그 만큼 콜롬비아에 비해 더 많은 개발 경험과 관련 지식 보유로 기술을 전수 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관련 분야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MinTIC, 각종 언론사(la republica, el tiempo, SEMANA, bluradio), Pixabay ,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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