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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포장재 시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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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윤수한
  • 2020-12-23

- 독창적이고 특별한 포장 용기 제품 선호도 높아

- 자연분해 등 친환경 포장재 틈새시장으로 성장

- 포장재 생산 기기 및 설비 수출시장도 살펴봐야

 

 

 

시장 개요

 

2020년 기준 사우디 인구는 약 3480만 명이며, 이 가운데 50%30대 이하이다. 30-40대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며 소비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포장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0-30대의 경제활동 증가로 간편포장식품, 냉동식품 선호도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식품 포장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중이다. 또한 Saudi Vision 2030 정책 일환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며 향수, 색조화장품 등의 화장품 포장 용기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3개월(4-6) 동안의 Lock down으로 소비 활동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 등으로 2021년 경기침체 회복이 이뤄진다면 소비 활동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포장재 시장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 동향

 

코로나 이후 식당에서 음식을 먹기보다 포장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젊은 층 사이에서는 배달 앱을 통한 배달음식 선호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플라스틱 포장재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인한 화장품 수요 증가도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 증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우디 플라스틱 포장재(HS Code 3923) 수입은 2017년 이후 연평균 약 4%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2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에서의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수입의 약 24.3%인 약 7663만 달러 수준이다. 이어 아랍에미리트가 시장점유율 19.7%531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위는 터키가 차지했다. 중국, 아랍에미리트, 터키 등 상위 3개국으로부터 수입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인 50.6%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사우디의 한국으로부터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은 약 107만 달리이며, 전체 수입시장의 0.4% 수준이다.

 

2017-2019년 사우디 플라스틱 포장재 (HS Code 3923) 수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9/18

합계

231,884

258,616

269,237

100

100

100

4.1

1

중국

49,088

62,752

76,632

21.2

24.3

243.

22.1

2

아랍에미리트

42,305

42,272

53,174

18.3

16.3

19.7

25.8

3

터키

14,915

18,683

17,777

6.4

7.2

6.6

-4.8

4

요르단

11,071

11,218

13,955

4.8

4.3

5.2

24.4

5

바레인

20,599

12,947

12,717

8.9

5.0

4.7

-1.8

6

독일

12,732

14,367

11,591

5.5

5.6

4.3

-19.3

7

인도

9,309

9,951

9,753

4.0

3.8

3.6

-2.0

8

미국

11,744

11,216

9,174

5.1

4.3

3.4

-18.2

24

한국

791

930

1,075

0.3

0.4

0.4

15.6

 자료: ITC Trade Map

 

알루미늄 포장재 수입 동향

 

알루미늄 포장재는 2010년 이전 포장재 수입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현지 생산 증가, 시장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수입액이 점점 하락하는 추세이다. 사우디의 국영광물기업 Ma’aden은 알루미늄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생산량을 늘려가는 중이다. 알루미늄 포장재의 국내생산 증가는 수입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다. 20176월 설탕이 포함된 제품에 죄악세(Sin Tax)가 부과된 이후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의 가격이 2배로 올랐다. 관련 제품 가격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감소했고 이 또한 알루미늄 포장재 수입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기준 알루미늄 포장재(HS Code 761290) 수입은 전년대비 23.6% 증가한 19649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 수입액은 알루미늄 포장재 수요 감소, 생산단가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51.8% 감소해 9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기준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시장점유율 35.1%, 수입액 3323만 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 요르단이 차지했으며 수입시장 점유율 23%, 수입액 2179만 달러이고 3위는 바레인으로 점유율 13.8%, 수입액 1307만 달러이다.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터키 등 수입시장 상위 3개국의 알루미늄 포장재 수입시장 점유율이 71.9%를 차지하고 있다.

 

 2017-2019년 사우디 알루미늄 포장재 (HS Code 7612.90)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8/19

합계

159,003

196,492

94,703

100

100

100

100-51.8

1

아랍에미리트

68,822

62,779

33,230

43.3

31.9

35.1

-47.1

2

요르단

22,706

34,107

21,792

14.3

17.4

23.0

-36.1

3

바레인

20,280

19,842

13,078

12.8

10.1

13.8

-34.1

4

예멘

2,948

4,407

5,093

1.9

2.2

5.4

15.6

5

이집트

1,528

29,587

4,248

1.0

15.1

4.5

-85.6

자료: ITC Trade Map

 

탄산음료, 작아진 포장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다

 

사우디는 고온 건조한 기후, 여름철 평균 5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온도로 대용량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 그러나 2017년 죄악세(Sin Tax) 부가 이후 탄산음료 가격이 2배가 되며, 소비자의 관심이 줄기 시작했다. 더불어 육류를 많이 섭취하고 달고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의 당뇨, 성인병 환자가 증가하며 대용량 탄산음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Coca-Cola, Fanta, Sprite, Mirinda 등 사우디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탄산음료의 대부분은 330ml 또는 그 이상의 대용량 캔이었다. 그러나 탄산음료 가격상승,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사이즈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으며 Coca-Cola, Fanta, Sprite185ml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Pepsi, Mrinda, 7-up150ml까지 용량을 낮췄다.

 

탄산음료가 코로나 방침을 대응하며 작아진 포장 사이즈로 가격 인하 및 편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예를 들어 탄산음료 중 Coca-Cola, Coke Zero, Fanta Sprite 185ml 사이즈의 캔 포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경쟁업체인 Pepsi, Mirinda, Shani 7-Up 150ml 사이즈의 캔 포장을 출시했다.

 

사우디 인기 저용량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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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ml

150ml

자료: 제품별 홈페이지

 

화장품 포장 용기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사우디 색조화장품 시장은 63120만 달러이다. 코로나로 인해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7.4% 감소하긴 했지만 2021년 이후 3% 이상의 플러스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GCC 국가 중 가장 큰 단일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색조화장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색조화장품 시장은 고객 맞춤형 포장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GuerlainRouge G라인 립스틱의 경우 립스틱 색이 같더라도 여러 가지의 케이스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Make up For Ever는 리필이 가능한 아이섀도우를 선보이고 시장을 공략했으며, Make Up For Ever의 리필용기 제품이 인기를 끌자 Inglot, MAC 등도 뒤이어 리필제품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사우디 인기 색조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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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rlain

Rouge G

Make Up For Ever

Refillable Palette

Inglot

Freedom System

MAC

Pro Palette

자료: 제품별 홈페이지

 

친환경 포장재 인식 증가

 

합성 플라스틱은 과자, 라면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의 포장재로 활용된다. 그러나 최근 합성 플라스틱에서 유해물질 포함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분해가 가능한 자연분해 포장재 제품의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나타나는 추세이다.

 

스웨덴 종이 용기 생산업체 Tetra Pak은 사우디 Obeikan Paper Industries와 함께 재활용 가능한 음료 종이 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사우디 유명 스킨케어 및 세제 전문 회사인 Cool & Cool의 경우 아바야(Abaya) 세탁용 세제를 리필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 판매하고 있으며, 재활용 용기 사용에 따른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세율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해당하는 HS Code 3923 계열은 수입 관세율 6.5%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HS Code 3923.40은 수입 관세율 5%이다. 알루미늄 포장재에 해당하는 HS Code 7612 계열의 수입관세는 모두 12%이다.

 

마무리 및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자연분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전통적 포장재의 수요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20-30대의 간편 및 즉석식품, 소비 증가, 배달음식 문화 확산과 여성의 화장품 소비 증가가 포장재 시장의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 통신정보기술위원회(CITC)에 의하면 20191분기 기준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4163만 명이다. 인구 대비 무선통신 가입자 비율은 124.6%에 달하며,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수는 294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8.1%이다. 스냅챗, 인스타그램 등 SNS 이용 인구가 2200만 명 이상으로 인플루언서의 구매 후기가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최근 포장의 독창성을 제품 구매의 중요한 요소로 언급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늘어나고 있다.


리야드 주요 쇼핑몰 중 하나인 Panorama Mall에 입점한 Make Up For Ever 종업원 A씨에 의하면 색조화장품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독특한 포장의 화장품이나 한정판 포장 화장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포장재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합리적 가격경쟁력을 보유해야 한다. 전통적 포장재 시장이 우선이긴 하지만 최근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틈새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Ma’aden 등 사우디 기업의 포장재 현지 생산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포장재 기기 및 설비 수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자료: 유로모니터, ITC Trade Map, 현지언론(Saudi Gazette, Arab News ),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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