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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과 우리의 준비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 2020-12-23

- 일상화된 재택근무로 모든 비즈니스 환경 변화 중 -

-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즈니스로의 전환 필요 -

 

 

 

코로나19 이후, 미국 업무환경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WFH(Work From Home)이 실행되면서 재택근무가 급증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뉴스는 2020년 6월 기사에서 미국 노동력 중 41%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33%는 무직 상태, 26%는 여전히 현장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사회는 WFH 시행으로 전체 노동 인구 중 26%만 현장에 투입을 해도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근무 형태가 변화면서 다양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는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가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직원들과의 비디오 미팅과 업무협력을 가능케 해주는 Zoom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툴과 온라인 이벤트를 지원하는 Eventbrite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사용이 폭증하고 있다.

 

미국 주식전문 Nasdaq에 따르면, Cisco WebEx는 4월 미팅시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보다 3배 이상인 250억 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인 Zoom은 지난 4월, 1월에 비해 20배인 2조 분 사용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Global 2000에 있는 고객들은 작년보다 200%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적인 온라인 이벤트 사이트 Eventbrite는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이벤트가 지난해 4월에 비해 110% 증가했으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람당 평균 29달러를 내고도 참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을까?

 

Google과 Facebook는 재택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1000~2000달러 정도의 보너스로 주고 있으며, Amazon과 Salesforce는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보육을 위한 금전적 지원을 제공했다. F사에 다니는 K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맥, 모니터 2개, 헤드셋까지 재택근무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테크 기업들의 향후 재택근무 일정을 보면 Netflix는 백신이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Twitter, Square, Shopify는 영구적 재택근무를 선택했으며 Apple은 코로나19 진행사항을 지켜보며 회사를 열거나 재택근무를 선택하고 있다. 또한 VMWare나 Stripe 같은 몇몇 기업들은 생활비가 저렴한 도시로 이전하며 직원들의 연봉을 줄였다.

 

최근 실리콘밸리 테크기업들의 근무환경

회사

근무형태

Google

 - 직원들은 내년 여름까지 돌아올 필요가 없으며, 재택근무를 위한 1000달러의 수당 지급

 - 직원들이 어느 정도 재택 근무를 계속할 수 있게 Google CEO Sundar Pichai는 hub office 구축과 "hybrid-flexible 작업"을 언급함.

Facebook

 - 2021년 6월까지 원격으로 작업을 계속할 수 있고 원한다면 영구적으로 하기로 선택. 재택근무를 위한 2000달러의 수당 지급

 - Facebook CEO Mark Zuckerberg는 회사 직원의 50%가 향후 10년 내에 완전히 원격 근무할 것으로 예상

Amazon

 - 직원들이 집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한 2021년 1월 8일까지 원격 근무를 지속

 - 사원 혜택에는 월 최대 10일 동안의 보육 보조금과 개인 교습 할인이 포함

 - 다른 도시에서도 사무실을 확장할 계획이 있는 걸로 보아 영구적으로 원격 근무를 실시할 것 같진 않음.

Salesforce

 - 모든 직원은 2021년 8월까지 재택 근무를 계속할 수 있음.

 - 부모인 직원들은 최대 6주까지의 휴가를 받을 수 있음. 보조 보육 서비스도 제공하며 2021년 1월까지 월 최대 5일 동안 하루에 100달러까지 환급받을 수 있음.

Apple

 - 일부 Apple 직원은 몇 달 동안 회사 사무실에 출근했으나 다른 직원은 원격으로 일함.

 - Apple CEO Tim Cook은 Apple의 사무실은 아코디언처럼 작동해 바이러스 발병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다고 말함.

Microsoft

 - "hybrid workplace" 직원들은 주중 절반만 사무실에 출근 필수

 - 일부는 원격으로 작업 할 수 있지만 Microsoft의 하드웨어 또는 대면 교육과 같은 부서는 불가능

Netflix

 - Netflix CEO Reed Hastings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맞거나 백신이 널리 보급된 지 6개월 후까지는 회사를 다시 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VMware

 - 영구적으로 원격으로 작업 할 수 있음.

 - 저렴한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의 급여를 줄임.

Slack

 - 영구적으로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옵션을 허용

Stripe

 -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직원의 경우에 뉴욕, 시애틀 또는 Bay Area를 떠나면 급여를 삭감하지만 20,000달러의 보너스를 받음.

 - 이전할 시 기본 급여에서 최대 10%까지 삭감될 수 있음.

Twitter

 - Twitter VP Jennifer Christie는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상황에 있고 계속해서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함.

Square

 - 사무실이 재개되기 시작하더라도 집에서 영구적으로 일함.

자료: Business Insider,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정리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분석업체 Global Workplace Analytics에서 실시한 근무환경 조사에 따르면 미국 회사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업무의 약 56%가 재택근무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하던 시간을 반만 줄여도 1년에 2500~4000달러에 달하는 비용과 11일 정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실리콘밸리 테크 회사 및 직원들은 비용, 시간 등 재택근무의 추가적 이득 때문에 코로나19가 사라지더라도 지속적으로 재택근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얼마전 KOTRA 실리콘밸리 K-Global 행사에 참석한 N사 L씨는 “과거에는 파트너 기업을 찾거나 만나기 위해, 콘퍼런스나 전시회를 찾았다. 또한 직접 회사에 방문하거나 미팅을 진행해야 했었다. 하지만, K-Global처럼 이제 대부분의 콘퍼런스나 전시회는 Eventbrite, Facebook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Linkedin으로 파트너와 관계를 맺고 Zoom으로 미팅을 하는 것이 일상이 돼 버렸다. 이러한 변화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줬다. 또한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는 오프라인 미팅보다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적합한 파트너사를 찾는 데 더 큰 도움이 됐다. 코로나19가 종료돼도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는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일상화된 온라인 미팅

Zoom Rendezvous

자료: Zoom


시사점,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환경은 기존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도 레스토랑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테이크아웃 및 배달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체육관들은 살아남기 위해 라이브 수업과 가상 개인 트레이닝을 제공 중이며, 작은 상점들도 SNS 채널에 온라인 판매 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제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도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온라인 채널과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적절한 온라인 미팅 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도 철저히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로만 이뤄지던 온라인 채널은 Facebook 페이지, Youtube 채널, Linkedin 등 그 경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SNS 홍보 방식을 이해하고 10~20초짜리 홍보영상,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하는 10분짜리 피칭 영상, 라이브 Q&A 등 다양한 SNS 채널별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 또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새로운 시대, 더 큰 기회는 온라인 채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르게 적응한 준비된 기업에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USAtoday, Stanford, globalworkplaceanalytics, Business Insider, Nasdaq,  Zoom,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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