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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속 ‘만남’의 신풍 속 소셜데이팅앱의 부상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김대수
  • 2020-11-23

- 일본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9년 510억 엔 -
- 긴급사태선언 이후 20・30대를 중심으로 소셜데이팅 앱 사용 증가 –
- 시장 성장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불건전 이용자 배제, 매칭율 향상 알고리즘 개발 수요 증가 전망 -




日 소셜 데이팅 앱 시장, 2025년까지 우상향 성장세 전망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임에도, 일본에서는 소셜데이팅 앱 사용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에서는 온라인 소셜데이팅 앱을 활용해 ‘콘카츠(婚活・연인이나 결혼상대를 물색하는 일)’를 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소셜데이팅 앱의 이용자 수는 올해 하절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App Ape에 따르면 Pairs, Tapple, Tinder, With, Omiai 등 주요 소셜데이팅앱 사용자는 6~7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20년 10월 기준 중복설치를 포함한 전체 설치자는 295만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日 주요 데이팅앱 월별 설치자 현황(누적)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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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pp Ape 자료를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이 정리


성별・연령대별 이용자 비율(`20년 10월 기준, 상단 5개 앱 이용자 분포 평균)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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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pp Ape 자료를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이 정리


이러한 증가세를 뒷받침 해주듯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주요 소셜 데이팅 앱 Tapple을 운영하는 ㈜Matching Agent사(이하 Tapple)에 따르면 2019년 일본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시장크기는 510억 엔 규모로, 2020년에는 620억 엔, 2025년에는 1060억 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시장규모
(2017-2025년, 단위: 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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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Tapple

 

이러한 시장 규모 예측에 대해 후쿠오카현 소재 SNS앱 개발사 L사 관계자는 KOTRA 후쿠오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수용이 증가하고 있고 운영측도 고객의 가입 증가 및 이용 촉진을 위해 홍보 규모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소셜 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日 소셜데이팅 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변화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배경에는 소셜 데이팅앱 이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변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연애·결혼시장 정보조사 기업 Parasol이 일본 주요 매칭앱에 등록한 미혼남녀 1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는 가능하면 처음부터 직접 대면을 통한 만남을 선호한 반면에 코로나 발생 이후에는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상대방을 알아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온라인 앱 사용자들의 인식 변화external_image

주: 1299명, 원본

 자료: Renai Konkatsu Labo(Parasol)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일본 내 데이트앱 개발사들도 영상 데이트 기능을 앞다퉈 출시하기 시작했다. Pairs는 올해 3월부터 긴급사태선언이 시작되자 4월부터 자사 앱을 통해 영상으로 데이트할 수 있는 무료 기능을 추가했다. Pairs의 이시바시 준야 대표는 4월 PR Times와의 인터뷰에서 '긴급사태 선언 속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관심있는 상대방과 메세지 기능을 이용하는 것보다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답변했다. 다른 온라인 어플들도 영상채팅 기능을 추가하거나 무료로 전환해 사회적 분위기와 이용자의 새로운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였다.


긴급사태선언 이후 4월 Pairs에서 선보인 비디오 데이트 기능  

ビデオデートでマッチングしたお相手と家で会える、だからもっと会いたくなる | 【公式】Pairs(ペアーズ)

자료: Pairs


Tapple의 온라인 데이트 장려슬로건('거리는 멀게, 마음은 가깝게')

자료: Tapple


주요 데이팅앱과 경쟁동향


한편, 일본 소셜 데이팅앱 중 설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주식회사 Eureka가 운영하는 Pairs로 나타났다. App Ape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Pairs의 추정 설치 사용자 수는 약 10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칭앱 Tinder가 약 70만 9000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Tapple, Omiai, With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앱 별 유저 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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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pp Ape 자료를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이 정리


불건전 사용자 차단, 개인정보 보호, 관심사에 따라 이용자를 분류・분석하는 기술 수요 증가 전망


데이팅 앱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앱 이용 안전이 취약한 여성 이용자의 안전 보장과 이용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불건전 이용자' 차단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Pairs과 Tapple의 경우에 첫 가입 시 입력하는 정보 외에 2번째 인증 단계로 사진, 주소와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 스캔, 얼굴사진 촬영 및 AI를 통한 분석 인증절차를 추가했다. 2단계 인증절차까지 통과한 이용자는 상대방이 자신을 확인할 때 본인확인이 완료된 이용자임을 알리는 마크가 표시돼 온라인 매칭에 대한 불안감을 일부 해소하고 있다.


본인 확인 절차. 신분증 촬영, 얼굴사진 촬영 인증을 거치면 자신의 프로필에 v표시가 뜬다.

 本人確認ステップ2

자료: Pairs


한편, 개개인의 취미・관심사・가치관을 카테고리로 분류해 이를 이용해 상대방을 매칭하는 기술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지금도 대부분의 데이팅 앱은 이미 관심사 중심으로 개인 방송, 포스팅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구비하고 있어 관심사 중심으로 인적 커뮤니티 형성 및 연인 물색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만남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생긴 만큼 이러한 관심사를 통한 매칭률을 올리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영상통화기능을 추가해 앞서 설명한 첫 만남을 영상통화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실제 코로나19 방역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테고리별로 관심사, 가치관, 취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상대방을 찾을 수 있도록 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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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시사점


이렇듯 With 코로나 시대에는 인연을 찾는 일도 온라인화가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 원래도 젊은 세대 간에는 비대면 소통이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될수록 소셜데이팅앱은 접근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2030세대들에게 효율적인 만남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소셜데이팅앱이 새로 생겨나고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비대면 소통의 증가에 따라 위에서 소개한 본인인증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AI 이미지 인식 기술, 사진도용확인 기술, 해킹 등에 대비한 보안 솔루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Parasol, Tapple, Pairs, App Ape,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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