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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에는 전자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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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 홍콩무역관 YuChingCathy Yau
  • 2020-07-31

- 학생들의 전자책 수요 증가 -

- 홍콩 정부와 전자책 업체 노력으로 전자책 시장 연평균 1.9%로 성장 예상 -

 

 

 

책을 통한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홍콩 정부가 도서관을 폐쇄하면서 시민들, 특히 학생들의 독서 습관에 영향 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전자책을 홍보하고 있어 향후 홍콩 내의 전자책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 중인 홍콩 전자책 시장


2020년 기준 홍콩의 전자책 시장 규모는 약 1400만 미국 달러로 추측되며, 향후 4년간 1.9%의 성장률로 2025년까지 약 1600만 미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책 보급률도 2020년의 13.7%에서 2025년에 13.8%까지 상승해 전체 사용자 수가 약 107만 명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력을 얻은 홍콩 전자책 시장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홍콩 초·중·고등 학교는 총 두 번의 휴교를 결정했으며,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홍콩 정부도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을 폐쇄했다. 또한 7월 중순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홍콩 무역발전국에서 개최하는 대형 행사인 홍콩 북 페어(Hong Kong Book Fair)도 연기를 결정했다. 청핀 등 대형서점 방문객도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 상황에서 책에 대한 수요가 불가피하게 하락하고 있지만 공부 또는 독서 습관 등의 이유로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홍콩출판학회(香港出版學會)가 6월에 진행한 ‘홍콩 청년 독서 습관’ 조사의 따르면 40% 이상의 응답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더 많은 책을 읽었고 연간 독서량은 7.4권으로 집계된다. 홍콩출판학회 치라이화(池麗華) 부회장에 의하면 학교 휴강, 공공시설 폐쇄로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없게 됐지만 출판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 전자책 열람 서비스를 제공해 전자책 조회 수가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은 많은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물건으로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자책의 판매량은 일반 종이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으로 전자도서관을 발전시키는 홍콩 학교


홍콩학교도서관주임협회(香港學校圖書館主任協會)에서 2020년 5월에 초··고등 학교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지만 약 50% 학교에서 이용하는 전자책 수량은 500권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 65%의 학교는 향후에 전자책을 구입하는 계획이 있으며, 이에 홍콩 교육부가 전자책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금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홍콩 전자책 시장의 새로운 발전


홍콩에서 전자책을 보는 방법은 주로 두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Amazon, Kobo 등의 사이트에서 전자책을 구입해 Kindle 등의 전자책 독서 기기를 사용해 읽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다.


그 외에 홍콩 정부는 전자책을 홍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HyRead 전자책’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데 이 서비스에서는 총 11개 [중국어, 영어 서고 각 5권씩, 사운드북(sound book)]의 전자 서고에 연결해 열람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며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돼 벌금이 청구되지 않는다. 또한 홍콩 도서관은 전자책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4~6월에 매달 약 30권의 전자책을 선정해 시민들이 예약없이 열람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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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ong Kong Public Libraries

 

홍콩 내의 전자책 시장이 발달하면서 많은 전자책 판매 업체들은 홍콩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번체자* 전자책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Amazon은 2019년 5월에 약 2만여 권의 번체자 중국어 전자책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홍콩의 3대 출판사 Commercial Press, Chung Hwa Book, Joint Publishing Hong Kong과 협력해 홍콩에서 출판된 실제 책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Amazon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출판사들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 출간하는 방식으로 전자책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주*: 번체자: 간화(簡化)되기 이전의 필획이 복잡한 한자(漢字), 주로 홍콩과 대만에서 많이 쓰임


홍콩에서 판매된 전자책 독서 기기 비교


상품명

Amazon Kindle Oasis 2019

Amazon

Kindle 2019

 Kobo Aura H20 edition 2

Kobo

Clara HD

文石 Onyx

Boox Kepler

가격(HKD)

2,999

998

1,899

1,199

2,498

총 점수(5점 만점)

4.5

4

4.5

4

4

화질

4

4

5

5

5

전자책 다운로드 편리성

3.5

3.5

3.5

3.5

3.5

사용 편리성

4.5

4.5

4

4

3.5

독서 편안성

5

4.5

5

4.5

4.5

기능 다양성

3.5

3

4.5

4.5

4.5

자료: 소비자위원회

 

홍콩에서 출시된 전자책 독서 기기는 주로 Amazon, Kobo, 文石 Onyx 브랜드 제품이며 가격은 약 998~2,999홍콩 달러(약 128~384 미 달러)로 판매되고 있다. 홍콩 소비자위원회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제품은 밝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좋은 화질의 유지가 가능하며 필기 및 사전에서의 단어 검색 등의 기능을 통해 측정된 사용 편리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단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방수력 등의 부가 기능의 차이점이 존재해 소비자들이 개인 수요 및 가격을 가늠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책 파생 상품 및 서비스도 눈여겨 봐야


홍콩 내 전자책 보급률이 현재는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후의 소비자들의 독서에 대한 습관 변화와 홍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힘입어 홍콩의 전자책 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휴대하기가 편하고 종이책보다 친환경적인 전자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홍콩의 토과완에 위치한 가전제품 판매 업체 F사 직원에 따르면 대부분 전자독서 기기에 대한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전자책 구입 절차 및 장비의 호환성 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시현 후에는 대부분 구매를 결정한다. 또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제품은 대부분 사후관리 및 수리 등의 보장이 없어 많은 소비자들이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더라도 애프터서비스가 포함된 제품을 선호한다. 소비자 중에 대부분이 학부모로 전자독서 기기가 다른 핸드폰, 태블릿 PC 등에 비해 블루 라이트(blue light)가 적거나 없어 사용자 눈에 해롭지 않은 점에도 큰 구매 요인 중 하나이다.


홍콩 정부는 학교들이 학생 대상 맞춤형 독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독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시행 중이다. 전자책 시장이 발전하면서 전자독서 기기 등의 판매량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의 독서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정리하고 마케팅 전략 설립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및 기술도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자료: Statista, 晴報, Hong Kong Public Libraries, HKET, Ming Pao, Hong Kong Consumer Council, KOTRA 홍콩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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