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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 원격의료 발달을 꿈꾸다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강지숙
  • 2020-07-21

-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의료 수요 급증 -

- 지방 소도시의 낮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이 문제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의료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필리핀 보건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문 진료가 어려워지자 민간 의료기업과 제휴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필리핀 원격의료 시장동향과 주요 기업, 기관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리핀 의료 인프라 환경


필리핀은 약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을 제외한 지방의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편이다. 특히 의사가 수도권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지방의 경우 간단한 보건소 정도가 존재하거나 이마저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앞서 말한 지리적 특성상 거주 인구가 적은 지방 및 섬의 경우에는 인터넷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다. 또한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못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비교적 평균 연령이 높으며 저소득층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 스마트폰 등 원격의료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 원격의료 현황


National TeleHealth Center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의 60%는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의료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National Telehelath Service Program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지역에 DTTB(Doctors to the Barrios)를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원격의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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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National TeleHealth Center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의료 수요 증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는 것을 꺼리게 되면서 원격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계기가 됐는데 원격의료는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면대면 진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쉽게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필리핀 보건부(DOH)의 코로나19 원격의료 서비스


2020년 3월 필리핀 정부는 강도높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시행했는데 초기 시행했던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ECQ)'에서는 생필품 구매 외출만 가능한 록다운을 시행했다. 이를 계기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필리핀 보건부는 코로나19 핫라인을 개설하며, 민간 원격의료 기업인 Telimed Management and Medgate, KonsultaMD 등과 제휴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관련 기관 및 주요 기업

 

  (1) 필리핀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

    - 전화번호: +63-2-8509-1003 / +63-927-986-3703

    - 이메일: admin@telehealth.ph

    - 홈페이지: https://telehealth.ph/

    - 주소: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Manila 3rd Floor IT Complex, Phil. General Hospital Taft Ave., Ermita, Manila, Philippines 1000

 

  (2) Medgate Philippines

Medgate사는 국제적인 원격의료기업으로 스위스, 중동, 필리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24시간 원격 상담, 전자 처방전 발급, 의약품 배달, 진료사실 확인서 발급 등이 있으며 비용은 구독 인원 수에 따라 상이하고 연 999페소~2695페소 수준이다.

    - 홈페이지: https://medgatephilippines.com/

 

 전화 진료 프로그램 소개

자료: Medgate Philippines

 

(3) Konsulta MD

Global Telehealth, Globe Telecom, Salud Interactiva사의 조인트 벤처기업으로 AC Health, Generika Drugstore, FamilyDOC, MedGrocer, QualiMed, AIDE, Lifeline, Hi Precision Diagnostics 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24시간 원격 상담, 전자 처방전 발급, 의약품 배달, 진료 사실 확인서 발급 등이 있다.

    - 홈페이지: https://www.konsulta.md/

 

 Globe 통신회사 통한 회원가입 비용 및 혜택 소개

자료: Konsulta MD

 

 (4) AIDE Philippines

방문 진료, 간병 서비스, 재활치료, DNA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용은 환자의 지역과 진료 수준에 따라 1500~5000페소 수준 내에서 부과된다.

    - 홈페이지: https://www.aide-app.com/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개된 각종 비용 안내

자료: AIDE Philippines 

 

(5) MyPocketDoctor

필리핀 내 첫 원격의료 서비스로 지난 2006년에 처음 개발됐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24시간 원격 상담, 전자 처방전 발급, 의약품 배달, 진료사실 확인서 발급 등이 있다. 1회 진료비는 450페소 수준이며, 900페소의 연회비로 무제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 홈페이지: https://www.mypocketdoctor.com/

 

비용 비교표

자료: MyPocketDoctor

  

(6) HeyPhil(PhilCare)

PhilCare사의 원격의료 서비스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언제든 진료가 가능하다. PhilCare 멤버일 경우 PhilCare 제휴 병원 방문 시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진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 홈페이지: https://www.philcare.com.ph/

 

HeyPhil 앱 화면 모습

자료: HeyPhil(PhilCare)

 

Mindcare Club 원격의료 서비스 관계자 인터뷰


Q1. 필리핀의 원격의료 서비스 현황은?

A1. 필리핀의 원격의료 서비스 시장은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단계로 많은 경쟁업체가 생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Q2. 고객들이 필리핀 필리핀 원격의료 기업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해외 기업을 선호하는지?

A2. 대부분의 저희 환자분들은 필리핀 원격의료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Q3. 원격의료와 병원 방문 진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A3. 원격의료와 방문 진료의 차이점은 결국 환자가 신용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의 의사가 원격의료로 비슷한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찾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코로나19 사태와 기타 의료 이슈를 고려했을 때 향후 원격의료의 수요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A4. 향후 몇 년간 원격의료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 동안 병원 방문을 꺼리는 많은 환자분들이 저희 서비스를 찾아주셨습니다.

 

향후 필리핀 원격의료 전망과 시사점

 

필리핀의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및 인근 지역에 의료 시설이 집중돼 있어 지방 소도시의 경우 의료 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National TeleHealth Center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의 60%는 적절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도 원격의료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면서 원격의료의 수요가 급증하게 됐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필리핀 보건부는 코로나19 핫라인을 개설하며 민간 원격의료 기업인 Telimed Management and Medgate, KonsultaMD 등과 제휴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필리핀 정부는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해 National TeleHealth Service Program 등을 시행하는 등 지리적 단점을 원격의료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방에 거주하는 필리핀인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비교적 저소득층이 많으며 높은 평균 연령으로 인해 원격의료에 필요한 인프라(인터넷, 스마트폰 등)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원격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National TeleHealth Center, 필리핀 보건부(DOH), Medgate Philippines, Konsulta MD, AIDE Philippines, MyPocketDoctor, HeyPhil(PhilCare) 등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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