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건설분야 GDP의 5.5% 차지 -

- ICT·에너지·교통·금융·관광 프로젝트와 맞물려 수요 증대 예상 -

  ㅇ 건설분야는 요르단 GDP 5.5% 기여(2015년 요르단 중앙은행 집계)

    - 요르단에서 단일산업 규모로는 제조업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

    - 요르단 정부 분석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8%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음.

    - 요르단 정부는 2015년 건설분야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표, 2025년까지 건설분야의 GDP 기여도를 총 6%까지 성장시킬 계획임.이 있음.

    - 주요 육성 분야: ICT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교통 인프라, 금융 인프라, 관광 인프라, 주택 등 건설

  ㅇ 압달리(Abdali) 프로젝트 등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성장 이끌어

    - 압달리 프로젝트는 최근 10년간 요르단 암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업/주거시설 건설 프로젝트로, 2016년 현재 총 2단계 중 1단계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음.

    - 1단계, 2단계 프로젝트를 합해 약 200만㎡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좌) 초기 압달리 프로젝트 건설 장면, (우) 최근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모습

자료원: 압달리 프로젝트 공식 웹사이트(좌), KOTRA 암만 무역관 직접 촬영(우)

  ㅇ ICT, 에너지, 교통, 관광 관련 분야도 주목 필요

    - 요르단은 건설뿐 아니라 ICT, 에너지 분야도 10개년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해당 분야를 집중 육성할 예정

    - 국가 철도망 건설, 주요 도로 보수/확장 등 교통 관련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

    - 주요 수입원인 관광 분야 육성을 위해 고급 리조트, 호텔,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업그레이드할 계획

  ㅇ 요르단 건설장비 시장규모는 연간 약 200만 달러 규모 달해

    - 품질, 내구성, 브랜드 중심 시장

    - 유럽산(프랑스, 독일, 영국 등), 일본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높은 가격 상쇄를 위해 일부 중고 장비를 취급하는 바이어들도 있음.

    - 주요 제품은 건축 원료, 건축 내장재, 콘크리트 관련 장비, 아스팔트 관련 장비, 철골 구조 관련 장비, 강화유리, 파이프, 인테리어 자재 등

□ 시사점

  ㅇ 요르단 건설분야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요르단 정부의 육성 정책 및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앞으로도 큰 성장이 예상됨.

    - 단순 상업용/주거용 건설 자체뿐 아니라 ICT,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 육성 계획과 맞물려 건설장비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 따라서 요르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요르단 건설시장 자체 분석도 중요하지만, 기타 프로젝트와 맞물린 수요를 다각도로 분석해 접근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요르단 중앙은행, Jordan Times, 압달리 프로젝트 웹사이트 및 KOTRA 암만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