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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중심국 파라과이의 농기계 시장 현황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6-12-12
  • 출처 : KOTRA

- 현지화 가치 하락, 국제 곡물 가격 하락 등이 농기계 수입에 부정적 영향 지속

- 소형보다 대형 농기계 선호 -

 

 

 

□ 시장 개요

     

  ㅇ 농업 현황 및 농기계 시장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파라과이 농업분야는 2016년 현재 GDP 18.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 주요 성장동력의 한 부분을 차지함. 농업 분야는 2015년에 6.5% 성장했으며, 201612월까지 2.5%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작물로는 대두, , 옥수수, 밀 등이 있음. 특히 파라과이 대표 수출상품인 대두는 2016 9월까지 525만 톤에 해당하는 1767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대두 수출국 4위를 차지하고 있음.

    - 농업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5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달러화 가치 상승은 농기계 수입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전반적인 농기계 수입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기계 판매량도 낮은 수준을 기록해온 것으로 보임.

    - 국제 곡물 가격도 현지 생산과 농기계 구매에 직접적 영향을 미침. 곡물의 낮은 가격으로 인해 2015~2016년 농산물 수출에 따른 수익이 기대치보다 낮았으며, 이런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기계 판매량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ㅇ 농기계 시장 특징

    - 파라과이의 농업은 대량 생산과 집중 재배가 주력을 이루고 있어 용량이 큰 대형 농기계의 수요가 높음.

    - 소형 농기계의 경우 보통 소규모 생산자가 구입하나, 소규모 생산 농민 대다수가 경제력이 낮기 때문에 기계화 단계가 매우 낮은 수준의 농기구를 주로 사용함.

    - 현지 농기계 딜러의 의견에 따르면, 사용자의 기술교육의 부족이 대형 농기계 판매시 가장 큰 애로사항임.

    - 대형 농기계 소비자들은 대개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중요시 하는 반면, 소형 농기계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을 선호함.

 

  ㅇ 농기계 현지 생산

    - 2016 7월부터 PAUNY SA라는 아르헨티나 업체가 파라과이 산타리타(Santa Rita)지역에 공장을 세워 농업용 트랙터 를 생산하기 시작했음.

    - 현지에서 제조해온 트랙터는 3가지이며 용량별로 100hp, 140~160hp, 그리고 200~300hp의 트랙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면 향후 생산량도 증가시킬 계획임.

 

파라과이에서 생산하는 PAUNY NOVO 트랙터

 

자료원: Ultima Hora 일간지

 

□ 통계로 본 농기계 수입시장

     

  ㅇ 농기계 수입시장 규모

    - 파라과이의 농기계(HS Code 8701, 8433, 8432) 수입시장 규모는 2016 10월 기준 총 9856만 달러로, 전년대비 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농기계 수입이 2015년부터 대폭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음.

 

파라과이 농기계 수입 현황

                                                                                                                                     (단위천 달러, %)

HS Code

2013

2014

2015

2016 (1~10)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년동기대비)

8701

152,516

96.25

136,374

-10.58

94,307

-30.85

49,203

-44.27

8433

125,432

61.59

137,482

9.61

68,182

-50.41

29,369

-50.31

8432

66,655

110.75

77,216

15.85

33,806

-56.22

19,988

-37.33

합계

344,603

84.31

351,072

1.87

196,295

-44.08

98,560

-45.02

: 8701: 트랙터

     8433: 수확기 또는 탈곡기, 풀 베는 기계, 조란 ∙ 과실 또는 기타 농산물의 세정 ∙ 분류 또는 선

     8432: 농업 ∙ 원예 또는 임업용의 기계와 잔지 또는 운동장용의 롤러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주요 수입국

 

파라과이 트랙터(HS Code 8701) 주요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4

2015

2016(1~10)

2016

시장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년동기대비)

1

브라질

57,035

-10.58

42,529

-25.43

21,612

-46.25

43.93

2

스웨덴

14,522

-13.14

8,721

-39.94

6,160

-23.54

12.52

3

독일

6,653

-1.36

3,984

-40.11

4,740

45.68

9.63

4

인도

6,383

-8.78

5,022

-21.32

3,508

-26.97

7.13

5

네덜란드

9,476

-4.68

4,212

-55.54

2,805

-25.94

5.70

합계

136,374

-10.58

94,307

-30.85

49,203

-44.27

100.00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트랙터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이며, 2016 1~10월 기준 43.93% 점유율을 기록함.

    - 스웨덴이 12.52% 2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은 9.63% 3위를 차지했음.

    - 주로 수입되는 트랙터 브랜드 중 John Deere 1위를 차지하며, 이어서 Massey Ferguson, Valtra, New Holland, Case IH 등이 있음.

    - John Deere Massey Ferguson의 경우 미국 브랜드이나, 파라과이로 수입되는 제품은 브라질에 있는 이 업체의 공장에서 직접 수입됨.

 

파라과이 수확기 및 탈곡기(HS Code 8433) 주요 수입국

                                                                                                                                                 (단위천 달러, %)

순위

국가

2014

2015

2016 (1~10)

2016

시장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년동기대비)

1

브라질

9,030

0.01

46,678

-52.86

20,970

-49.63

71.40

2

미국

15,414

78.97

8,521

-44.72

4,149

-40.09

14.13

3

독일

7,764

7.01

4,175

-46.23

1,281

-63.97

4.36

4

벨기에

4,293

87.31

3,561

-17.05

663

-73.05

2.26

5

중국

377

43.41

492

30.46

512

44.50

1.75

합계

137,482

9.61

68,182

-50.41

29,369

-50.31

100.00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주요 수확기 및 탈곡기 수입국은 브라질이며, 20161~10월 기준 71.40% 점유율을 기록함. 2위 미국, 3위 독일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각각 14.13%, 4.36%임.

    - 주요 수입 브랜드의 경우, 1위는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John Deere임. 이어서 New Holand, KF, CASE IH 등이 있음.

 

파라과이 농업용 파종기(HS Code 8432) 주요 수입국

                                                                                                                                                  (단위천 달러, %)

국가

2014

2015

2016(1~10)

2016

시장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년동기대비)

1

브라질

70,827

14.40

31,190

-55.96

18,594

-37.11

93.02

2

미국

3,864

44.80

440

-88.59

580

37.72

2.90

3

아르헨티나

1,440

14.84

1,155

-19.77

369

-64.27

1.85

4

한국

206

109.04

0

-100.00

145

-

0.73

5

멕시코

346

107.63

432

24.65

86

-79.98

0.43

합계

77,216

15.85

33,806

-56.22

19,988

-37.33

100.00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주요 농업용 파종기 수입국은 브라질이며, 2016 1~10월 기준 93.02% 점유율을 기록함. 2위 미국, 3위 아르헨티나인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각각 2.90%, 1.85%에 불과한 수치임.

    - 파라과이에서 수동 형식 이동 파종기에 대한 수요가 아직까지 높으며, 특히 소규모 생산자들의 경우 대형 기계보다 작고 저렴한 수동 파종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큼.

    - 파라과이로 수입되는 주요 파종기 브랜드로는 브라질의 Baldan, Krupp, Jan 등이 있음.

 

제품 트렌드 동향

 

 ㅇ 수입 제품 동향

    - 대규모 농업 생산은 파라과이 경제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형 농기계의 판매와 수요 또한 매우 높은 편임.

    -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농기계가 가장 수요가 높고, 시장경쟁력이 있음. 유명 브랜드는 보통 파라과이 내에 상품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이 있음.

 

파라과이에서 많이 쓰이는 농기계(예)

 

JOHN DEERE 트랙터(570hp 용량)

MASSEY FERGUSON 트랙터(140hp의 용량)

 

 external_image

수확기 JOHN DEERE S680

수동 파종기 KRUPP

 

BALDAN 대형 파종기

자료원: 현지 전자제품 판매업체

 

유통구조

 

  ㅇ 농기계 유통

    - 농기계 수입업체는 판매와 유통을 직접 담당하며, 대부분의 수입회사가 국내 각지의 중요한 농업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음.

    - 자체 소비를 위해 직접 수입을 하는 농업 종사자나 회사도 있음.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ㅇ 수입관세(HS Code 8701, 8433, 8432)

                                                                                                                   (단위: %)

HS Code

품목명

관세

부가세

8701

트랙터

0~5

10

8433

수확기 또는 탈곡기, 풀 베는 기계,

조란∙과실 또는 기타 농산물의 세정∙분류 또는 선별기


0~18


10

8432

농업∙원예 또는 임업용의 기계와 잔디 또는 운동장용의 롤러

0~2

1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모든 농기계가 무관세로 수입됨.

 

□ 시사점

     

  ㅇ 대형 농기계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과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나, 소규모 생산자는 구매 시 가격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 특히 농기계의 경우, 주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인 브라질에서 모든 농기계가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진입 이전에 가격경쟁력 확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ㅇ 지속적인 달러화 가치 상승과 국제 곡물 가격이 농기계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2015년부터 수입량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2017년에도 계속될 상황으로 보임. 이에 따라, 현지 수입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추세임.


  ㅇ 파라과이 시장에서 대형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많으므로, 소형 농기계의 경우 타깃을 명확하게 선정하고 시장 수요 및 구매력에 대해 면밀한 사전조사가 이루어져야 함. 소형 농가에 대한 파라과이 정부의 지원이 정치적인 상황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정적인 구매로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또한, 소농들의 경우 이전에 구매했던 농기계 부채상환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정부나 관련 단체의 지원이 없는 한 신규 구매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임.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중앙은행 통계 자료, 수입업체 홈페이지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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