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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레서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 철회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칠레
- 오건영
- 기업명 :
- 2025-05-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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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는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 지역에서 2.9억 달러(약 4천억 원) 규모의 리튬 인산철(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계획했으나, 전면 중단을 발표(5.8.)
- 중국 배터리 기업 칭산그룹(Tsingshan Group)은 동 지역에서 2.33억 달러(약 3.3천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
* 리튬 가격은 ’22년 최고점인 581.5 위안/kg에서 ’25.5월 75.5 위안/kg으로 약 90% 하락했으며, 이는 공급과잉과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이 원인임
- BYD, 칭산그룹 등의 중국기업들은 철회의 원인으로 ▲리튬 가격 급락으로 인한 투자 수익성 저하, ▲칠레 당국의 복잡한 허가 절차 및 행정적 불확실성을 언급
- 전문가들은 중국기업의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 철회로 인해 칠레 정부가 리튬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책 추진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
o 단, 칭산그룹은 성명을 통해 “칠레 리튬 다운스트림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여전히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中 대사관도 “칠레 투자를 완전히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한 적 없다”라고 발언
핵심 키워드
리튬
전기차
출처: 로이터(5.8.,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