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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외·통화·환율 정책에 대한 전 경제부 장관·전 중앙은행·전 국영은행 총재의 평가
- 단신 속보뉴스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하은주
- 2025-12-0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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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핵심 요약:
- 달러 저평가·고금리·준비금 부족이 결합된 현 정책 조합이 수출·투자·고용을 제약하고, 병행시장 불안과 인플레 기대 재상승을 초래해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함
1. 전 경제부 장관 도밍고 카발로(Domingo Cavallo) 오피니언
ㅇ ‘달러 저평가·고금리·준비금 부족’의 조합이 밀레이 정부의 성장 잠재력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함
- 공식 환율의 과대평가(달러 저평가)는 수출 및 투자 유인을 약화시키고, 고금리는 생산과 고용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함
- 중앙은행(BCRA)의 낮은 순준비금이 거시경제 신뢰도를 저하시켜, 작은 충격에도 병행시장* 불안과 기대 인플레이션 재상승으로 이어질 위험을 경고함
* 병행시장은 정부의 환율 통제를 우회해 시장에서 형성되는 비공식·대체 환율시장을 의미하며, MEP·CCL 등 채권 매매 기반 달러 조달 방식이 포함됨
ㅇ 지속 가능한 준비금 축적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함
- 불필요한 금융·환율 억압을 완화하고, 금리·환율이 시장 균형에서 형성되도록 하는 제도 설계가 요구됨
- 이러한 정책 변화는 의회의 법적 뒷받침을 통해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시장 신뢰가 유지될 수 있다고 지적함
2. 전 중앙은행(BCRA) 총재 마르틴 레드라도(Martín Redrado) 오피니언
ㅇ 미 재무부의 추가 개입 가능성은 낮으며, 아르헨티나 스스로 준비금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함
- 10월 총선 전 미 재무부의 달러 매도·페소 매수 개입은 ‘정치 이벤트용 일회성 지원’에 불과했으며, 향후 재개입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함
* 한편, 10월 한 달간 46억달러, 외환 규제 일부 완화 이후 누적 200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개인의 달러 매입은 거시 불확실성과 신뢰 부족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경고함
- 재정수지 개선만으로는 거시 안정이 완성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보다 넓은 정책 프레임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장기적 환율·통화정책의 일관된 틀을 구축하고, 외환 규제 단순화와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 준비금 축적을 중심으로 한 통화·환율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평가함
* 아르헨티나의 순보유고가 –160억달러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1월 중순부터 해외여행 수요와 45억달러 규모의 민간 채무 상환이 겹치며 달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함
3. 전 국영은행(Banco Nación) 총재 카를로스 멜코니안(Carlos Melconian) 오피니언
ㅇ 정부의 중앙은행(BCRA) 준비금 및 환율 정책을 ‘전략적 오류’로 평가함
- 4월 외환규제 완화 및 달러매수 허용(CEPO 해제) 이후 개인 달러 매입 구조의 왜곡 지적
* 4월 이후 개인이 200억달러 이상을 매입했으나, 이 중 약 60억달러만 은행 예금으로 남고 나머지는 현찰 보유 또는 해외 이전으로 유출된 점을 비판함
- 환율 밴드제(1,500페소 상·하한)에 구조적 모순이 있어 해외 이자 상환을 위해서는 달러를 매입해야 하나, 환율이 상단에 근접하면 BCRA가 오히려 달러를 매도해야 하는 역설이 발생한다고 언급함
- 민간 정규직 평균 임금이 마크리 정부 시기보다 약 20% 낮아져, 동일한 시장친화 정책 기조하에서도 실질소득과 소비 기반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평가함
* 임금 하락과 함께 신용(대출) 붕괴로 내구재 소비가 급감하면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원문 기사
1. 전 경제부 장관 도밍고 카발로(Domingo Cavallo): Ambito(2025.12.01.)
2. 전 중앙은행(BCRA) 총재 마르틴 레드라도(Martín Redrado): Infobae(2025.12.01.)
3. 전 국영은행(Banco Nación) 총재 카를로스 멜코니안(Carlos Melconian): Cronista(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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