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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저평가된 자산, 정책 신뢰로 투자 매력 부각
- 단신 속보뉴스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하은주
- 2025-11-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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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이 아르헨티나의 재정 개선과 시장 재접근을 긍정적으로 평가
- 단, 구조개혁 진전·정치 리스크·대외환경 변화가 지속성의 핵심 변수로 지적됨
□ 월가 컨퍼런스에서 라틴아메리카와 아르헨티나 논의
ㅇ 피치(Fitch Ratings)와 국제금융협회(IIF)가 공동 주최한 ‘라틴아메리카 경제·금융 정책 관련 포럼’에서 주요 월가 기관들이 라틴아메리카와 아르헨티나를 논의함
ㅇ 월가에서 국가별 재정 평가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수 그룹’으로 분류
- 월가 컨퍼런스에서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 파나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와 함께 ‘우수 재정 성과 그룹’에 포함됨
* 이와 함께 중간 그룹(칠레, 페루, 멕시코,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온두라스), 나쁜 그룹(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매우 나쁜 그룹(콜롬비아, 베네수엘라)로 분류됨
-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재정 정상화, 미국의 금융지원, 총선 결과로 인한 정치 안정이 신뢰 개선을 견인함
* 재정수지는 GDP 대비 –6%에서 0.3%(2024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미국의 스왑 라인 지원과 10월 총선에서 집권당의 압승으로 정치적 기반이 강화되며 신뢰 제고에 기여
* 아르헨티나 20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9% 이하로 하락한 점을 근거로, 사실상 시장 접근을 이미 회복했다고 평가함
□ 아르헨티나, 저평가된 자산 + 신뢰 회복 = 기회
ㅇ 정책·정치 환경 개선과 ‘포퓰리즘 리스크’ 일시 해소
- 미국 정부 지원과 최근 선거 결과로 아르헨티나 거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투자자들이 우려하던 포퓰리즘 정책 회귀 위험은 “현재로서는” 일단 진정된 상태로 평가됨
- 다만 2017년 마크리 정부 경험을 감안할 때 페론주의 리스크는 여전히 잠재 변수로 남아 있어, 향후 정치 일정·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강조됨
ㅇ 과거 위기 누적으로 아르헨티나 자산이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
- 반복된 위기 경험으로 주식·채권·통화 등 아르헨티나 자산은 다른 신흥국 대비 특히 저평가돼 있었던 것으로 평가됨
- 최근 선거 이후 가격이 크게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됨
□ 아르헨티나 성공 시나리오의 4가지 조건
ㅇ 안정화 2단계 성공의 핵심 과제
- 외환보유고 축적과 성장과 양립 가능한 실질환율 유지가 핵심 정책방향으로 제시됨
- 통화량 증가 불가피성 속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목표와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관건으로, 단기적 통화정책 급변 가능성은 낮게 평가됨
ㅇ 생산성 제고 위해 노동·조세 중심의 구조개혁이 필수 과제로 부각
- 라틴 전체, 특히 아르헨티나는 더 높은 성장을 위해 노동·조세 개혁을 포함한 구조개혁이 필수라고 지적됨
- 2025년 성장률은 통계적 기저효과(2024년 침체·첫 분기 강한 반등)로 4%도 가능하나, 현재 실물 활동은 ‘플랫’ 수준으로 회복세가 제한적이라는 평가임
ㅇ 재정 건전성 유지와 정치적 합의를 통한 개혁 추진 필요성 부각
- 개혁을 이어가려면 주지사와 정치 세력의 협력이 필요하며, 시장도 정치적 합의를 위한 경우에 한해 일정 수준의 재정 완화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됨
- 2026년 예산 논의가 재정 건전성과 정치적 기반 확대의 균형을 시험하는 첫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됨
ㅇ 시장 기대 개선에도 구조적 취약성이 남아 신중한 기대 관리 필요
- 시장 분위기는 좋아졌으나, 아르헨티나는 재정·통화제도·자본시장 깊이 측면에서 여전히 다른 국가보다 취약한 경제로 평가됨
- 글로벌 환경이 2026년을 앞두고 악화될 경우 아르헨티나가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신중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경고임
□ 글로벌 환경: 우호적이나 지속성은 불확실
ㅇ 미국 관세 완화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상대적 우호환경 지속
- 트럼프 행정부 이후 급등했던 실효 관세율은 한때 20%에 근접했으나, 현재는 약 14% 수준으로 완화됨
- 라틴아메리카 대상 실질 관세는 약 5% 수준으로, 중국·동남아 대비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무역 환경이 형성된 것으로 평가됨
ㅇ 라틴 성장률은 완만한 회복세, 물가 안정 속 금리 인하 기조 확산
- 대부분의 라틴 국가들은 미국 경기 견조, 관세 부담 완화, 금융 여건 개선에 힘입어 잠재성장률 수준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목표 범위로 복귀했고, 각국은 금리 인하 국면에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도 이러한 완화 흐름을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됨
ㅇ 달러 약세 효과 지속되나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전환 시 조정 위험 상존
- 달러 약세가 라틴의 위험 프리미엄을 크게 낮추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우호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종료 시점에는 자본이 미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강세 통화의 경우 과대평가로 인한 급격한 조정 가능성도 제기됨
□ 트럼프식 ‘먼로 독트린 2.0’과 정치 지형 변화
ㅇ ‘먼로 독트린 2.0’: 서반구 영향력 재강화에 나선 미국
- 미국이 서반구에서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다시 강화하려는 흐름을 일종의 ‘먼로 독트린 2.0’으로 볼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됨
- 대중 견제, 안보·에너지·이민 이슈 대응 등을 배경으로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전략적 관여를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됨
ㅇ 라틴 아메리카 정치 재편과 아르헨티나의 전략적 부상
- ‘핑크 타이드’ 약화와 함께 아르헨티나·엘살바도르·에콰도르·볼리비아·파라과이 등에서 중도우파·보수 성향의 새 리더십이 부상하며 지역 정치 지형이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남
- 이러한 변화와 미국의 관심 확대가 맞물리며, 아르헨티나는 재정·시장 접근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전략적 위상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됨
□ 아르헨티나, ‘우수 그룹에 재진입했지만, 아직 가장 약한 고리 중 하나’
ㅇ 아르헨티나, 재정 성과 개선과 시장 접근 회복으로 ‘우수 그룹’ 복귀
- 월가 평가에서 아르헨티나는 재정 성과 측면에서 ‘우수 그룹’으로 재진입했으며, 국채금리 하락 등을 통해 사실상 시장 접근을 이미 회복한 상태로 평가됨
- 글로벌 환경의 우호적 변화(달러 약세·자본 유입·관세 완화·미국 경기 견조)가 라틴아메리카 전반, 특히 아르헨티나에 순풍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함
ㅇ 성공 조건은 구조개혁-통화관리-재정건전성-기대조정의 동시 충족에 있음
- 노동·조세·생산성 개혁, 외환보유고 확충과 신중한 환율·통화정책, 재정건전성 유지와 정치적 합의 기반 확대, 과도한 기대 관리 등 네 가지 전제조건이 요구됨
ㅇ 미충족 시 취약성이 다시 드러날 수 있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함
- 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아르헨티나는 제도 안정성, 금융시장 규모, 반복된 위기 경험 측면에서 취약한 국가 중 하나로 남을 수 있음
- 특히 2025~2026년 선거 슈퍼사이클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경제·금융 성과가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됨
* 원문기사(El Cronista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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